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염력(영화) (문단 편집) == 줄거리 == 엄마(김영선)와 둘이서 치킨집을 꾸려 방송([[VJ 특공대]] 패러디)에서도 맛집으로 소개받을 만큼 성공한 젊은 사장 신루미([[심은경]]).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태산건설이라는 기업이 [[면세점]] 사업권을 따내면서 루미네 동네가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것이다. 동네 사람들은 개발을 반대하지만 민 사장(김민재)은 용역인부들을 써서 동네 가게를 강제로 부수며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고, 루미네 가게 역시 행패로 인해 무너지고 말았다. 이를 보다못한 루미의 엄마는 인부들과 드잡이를 하던 도중 바닥에 넘어져 머리를 부딪혔고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지만 결국 [[뇌출혈]]로 사망하게 된다. 그렇게 루미의 엄마가 죽어가던 그 시각, 하늘에서는 정체모를 운석이 떨어지고, 이 운석에서 나온 에너지가 스며들어간 약수터 물을 마신 은행 경비원 신석헌([[류승룡]])은 원인모를 복통에 시달리다가 손만 뻗었을 뿐인데 물건이 저절로 손으로 잡히는 진귀한 현상을 보고는 자신이 생각만으로도 물체를 들어올릴 수 있는 염력이 생겼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에 염력을 이용한 돈벌이로 돈방석에 앉을 궁리를 하지만[* 실제로 이 능력으로 나이트 클럽에 취직해 돈 벌 생각을 했고, 실제로 클럽 사장에게 이 능력을 보여줘서 단번에 취직까지 한다. 물론 염력이라고 밝히지는 않고 마술이라고 대충 둘러댔다.] 상황이 허락치 않았다. 잘못선 빚보증 때문에 이혼했던 아내가 죽었다는 소식을 접한 것이다. 이후 아내의 장례식장을 방문한 석헌은 대충이나마 모녀가 어떤 상황이었는지를 알게 된다. 하지만 하나뿐인 딸아이가 험악한 싸움에 휘말리는 걸 보고 싶지 않았던 석헌은 앞으로 돈은 자신이 벌어줄 테니 다른 걱정 하지말고 학업에나 열중하라며 우연히 얻게 된 염력 능력을 사용하지만 용역 문제와 엄마의 일로 힘든 루미의 눈에는 오래전 처자식을 버리고 집을 떠났던 남자가 이제와서 어설프게 아빠노릇 하려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사실 석헌이 이혼까지 해가면서 모녀를 떠난 이유는 자기 때문에 두사람에게까지 피해가 갈까봐였지만 그걸 알기에는 루미가 너무 어렸다.] 이후에도 석헌은 어떡해서든 루미의 마음을 돌려놓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찰나 용역인부들이 동네로 몰려와 행패부리는 걸 보고는 저도 모르게 염력을 이용해서 인부들을 쫓아내고, 이 사건으로 석헌은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 영웅이 되면서 동네 사람들은 그의 염력을 이용해 인부들을 쓸어버릴 생각을 한다. 그러나 태산건설 쪽에서도 재개발 지역주민들 중에 염력이라는 괴상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는 어떡해서든 그를 옭아매어 옴짝달싹 못하게 한 다음 강제로 밀어붙이기 위해 모든 경찰병력을 총동원시켰고, 이 술수에 휘말려 누명을 쓰고 경찰서 유치장에 갇힌 석헌은 경찰들이 잔뜩 몰린 시위현장에 있을 딸 생각이 온갖 걱정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거기에 태산건설 측 상무인 홍 상무([[정유미(1983)|정유미]])가 루미를 들먹이면서 제안을 가장한 협박을 하면서 그래도 그의 능력을 인정해 명함까지 주며 스카우트 제의를 하자, 처음에는 제안을 받아들이려 했던 석현이었지만,[* 가족을 위해서라면 희생하는 성격인데다 지역주민을 돕는 과정에서 좀더 성숙해져서 이제는 감옥에 가도 당당하게 갈 각오가 되어있었다.] 뉴스를 통해 시위 현장의 폭발 장면[* 경찰병력을 쫓아내기 위해 준비해놓은 화염병 다발에 불이 붙어 폭발했다.]을 목격하고는 능력을 사용해 유치장을 탈출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협박을 한 홍 상무의 차를 폐차로 만들어버리고는 그대로 시위 현장으로 향한다. 이렇게 현장에 오게 된 석헌은 우선 동네 주민들과 딸아이부터 구해줬는데 어쩌다보니 진압에 투입된 경찰까지 구해주게 됐고 이것은 전국으로 생중계됐다.[* 용역과 경찰의 진압과정이 이미 생중계되고 있었으니 석현이 구출하는 일도 갑작스레 나타나서 한 일이니 당연히 생중계되었을 것이다.] 모든 사건이 마무리된 후 석헌은 자발적으로 경찰들에게 다가가 양손목을 내밀었고 그대로 수갑이 채워졌다. 이후 각종 혐의로 구속된 석헌은 끝내 교도소행을 면치 못했지만 몆몆 혐의는 무혐의가 되었는지 4년만에 출소했다.[* 보아하니 북한과 관련된 혐의는 벗었지만 능력으로 경찰을 때린 것도 있고 하니 처벌을 피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그래도 주인공은 당당하게 체포되는 모습이 보였고 주인공이 사람 구하는 모습도 생중계되었으니 그렇게 여론이 기업 편을 들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특히나 기업 측에서 움직인 경찰들까지 구출했으니 더더욱. 상황이 악화되었다면 외국 정부, 특히 미국이 개입할 가능성이 커지는데 이 지경이되면 돈으로도 해결이 안 될테니 법과 경찰 측에서도 견제를 했을 것이다. 더군다나 기업 측이 그냥 초능력인데 무슨 북한의 신무기인양 음모론을 퍼트렸는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증거가 없다보니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했을 터이고 운석에서 나온 에너지가 몸에 흡수된 것이니까 결국 어쩌다 이런 힘이 생겼는지 알았을 테고 이는 석헌 역시 억울한 피해를 당한 것이니 이 부분도 정상참작되는 건 당연한 것이다. 중간에 음모론처럼 떠들던 것과 딸이 병원가야 하는 거 아니냐며 걱정한 점, 석현이 능력을 얻기 전에 복통을 호소한 점이 약간의 복선이었던 셈이다.] 출소한 뒤 가족이나 친구들이 마중 나와주는 다른 수감자들과는 달리 혼자 쓸쓸히 길을 걸어가고 있던 찰나 차 한 대가 다가오더니 어느 양복쟁이 남자가 얼굴을 내밀어보였다. 그는 4년 전 재개발 사건 때 루미의 곁을 맴돌며 동네 사람들을 변호하는데 앞장섰던 김정현([[박정민(배우)|박정민]])이었다. 복장이며 하는 행동까지 아직 새내기 티가 팍팍 났던 처음과는 달리 지금은 완전히 프로 변호사로 거듭난 모습이었다. 정현은 석헌과 함께 가면서 루미와 결혼한다고 한다. 이어 4년 전에 루미 좋아하냐고 물었을 때 안 좋아한다는 말은 사실 거짓말이었다며 사과를 한다. 이 말을 들은 석헌은 어이가 없었는지 헛웃음이 터져 나왔지만 딱히 반대하는 기색은 아니었다.[* 정현에게 넌지시 '''"루미 성격 있는데 괜찮겠냐?"''' 라고 물어본다. 사실상 찬성한 것.] 잘 가던 정현은 갑자기 차를 어느 공터에 세웠는데 그곳은 '''4년 전 루미의 치킨가게가 있던 곳이었다.''' 정현의 말에 따르면 사업이 제대로 진행된 것도 아니고, 결국 그 자리는 개발도 안 되고 태산건설은 내부비리까지 조사받게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좀더 자세히 나오지 않아서 그렇지 경찰과 태산건설 측도 몆몆이 뭔가 양심에 찔린 듯한 묘사도 있었고, 간신히 목숨을 건진 경찰도 있고 석헌의 염력에 겁먹고 포기한 사람들도 있었으니 폭로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 있었다. 그리고 아마 회사 내에서도 이번에 손해본 것과 자신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예상하고 모든 책임과 총대매기를 홍 상무에게 지게 했을 것이 뻔하기에 사실상 홍 상무는 막심한 피해와 몰락만 맞이한 셈이 되었다.] 결국 태산건설 측은 [[피로스의 승리|이겨도 이긴 게 아닌데다 막대한 손해만 본 셈이다.]]이를 보고 있던 석헌은 공터에 계속 있어봤자 뭐하냐며 서둘러 가자고 한다. 이후 저녁 때 즈음, 정현과 석헌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밤거리에 오게 됐고, 그곳에서 푸드트럭을 차려 장사를 하고 있는 루미를 보게 된다. 그녀는 아빠를 매우 싫어하던 처음과는 달리 어서 일 좀 도와달라며 능청스럽게 큰소리쳤고 석헌 또한 여기에 화답하듯 4년 동안 전혀 안 쓰고 살던[* 큰 사건을 만들지 않기 위해 일부러 초능력을 봉인하고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초능력을 사용해 서빙해야할 맥주잔들을 옮기기 시작한다. 이에 치킨을 먹으려고 기다리던 손님들은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4년 전에 인터넷을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되며 떠들썩했던 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른다는 건 해당 사건이 이미 사람들 머릿속에서 잊혔다는 뜻이다. 정황상 태산건설 측에서 다른 이슈로 여론을 돌린 듯 싶다.] 그리고 '''초능력 치킨'''이라는 푸드트럭 간판이 클로즈업되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슈퍼히어로가 되기에는 주인공은 국가에서 어느 정도 훈련을 시켜야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4년 전만해도 딸과 사람들을 구하겠다는 집념과 홍사무측의 허당스러운 실수로 인해 운이 좋게 해낸 것이었다. 그런데 이마저도 석헌은 종종 구타당하고 비행능력 각성마저도 종종 추락하고 부딪히고 다치고 하면서 겨우겨우 딸을 구해내고, 이 때 경찰이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구한 것은 우연히 그 자리에서 경찰들까지 위험에 처했을 뿐이다. 그런 와중에 교도소에서 억누르고 있었으니 숙련도가 팍 떨어지는 것은 [[안 봐도 비디오]]다. 이쯤되면 마지막에 아직 능력 사용이 녹슬지 않은게 신기해보일 정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