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구기관 (문단 편집) === 결론 === [[마찰]]([[공기저항]] 등을 포함한 모든 외적인 힘)이 없다면 영원히 움직이는 것 자체는 이론적으로 가능하나 거기서 다른 에너지를 뽑는다면 [[에너지 보존 법칙]]에 의해 움직이는 속도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애초에 지구에서 외부 힘이 없다는 것도 불가능할 뿐더러 손실을 상쇄시키기 위해선 결국 영구기관은 스스로 에너지가 증가해야만 하는데 이는 기존 물리학을 위배하는, 그것도 가장 본질적인 법칙인 [[에너지]]와 [[엔트로피]]의 법칙 자체를 뒤집어야만 한다. 물리학은 여러 이론들이 별개의 진술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얽혀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근본인 에너지 법칙이 뒤집어진다면 그와 관련된 [[뉴턴의 운동법칙]], [[맥스웰 방정식]], [[슈뢰딩거 방정식]] 등 또한 뒤집어지는 '''물리학 자체가 붕괴되는 대사건'''이다. 그만큼 현실성이 없다는 것. 이론물리학자 [[미치오 카쿠]]의 저서 [[불가능은 없다]]에서는 불가능해 보이는 SF적 소재들을 세 분류로 나누고, 수백 년 내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 수백만 년 내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 불가능하거나 우주적 규모의 발견 혹은 관점의 전환이 있어야 가능한 것으로 분류하였는데, 세 번째 그룹에 속한 것은 단 두 가지뿐이었다. 그중 하나는 [[예언|예지력]][* 시간여행 전반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시간여행은 1분류, 2분류에 속해서 가능하다고 보았다.][* 여기서 예지력은 [[라플라스의 악마]]를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있다.], 또 하나가 영구기관이었다. 온갖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가능하다고 이야기한 미치오 카쿠도 그렇게 말할 정도로 어려운 주제였다. 영구기관의 엄격한 정의를 만족하기보다 그저 손쉬운 재료를 이용해서 다량의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어디까지나 '''인간의 수명'''에 해당하는 시간 스케일을 기준으로 재료 투입이 지속되는 경우를 전제한 것이다.] 산출하는 기관같은 것을 원한다면 [[핵융합 발전]]이나 [[다이슨 스피어]]같은 구상을 응용하여 에너지 투입량보다 에너지 산출량이 더 많은 기관을 고안하는 것이 더 현실성이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런 물건들조차 열역학 법칙을 벗어날 수는 없으며, [[질량-에너지 동등성]]에 따라 질량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것을 마치 에너지를 산출하는 것처럼 보이게 할 뿐이다. 또한 억겁의 시간동안 에너지를 균일하게 내뿜는 천체들은 의외로 많다. [[블랙홀]]이라거나, [[중성자별]] 이라거나 [[백색왜성]] 이라거나 [[적색왜성]] 등이 있다. 인류가 닿기에는 매우 멀지만, 영구기관보다는 가까운 존재다. 차라리 '''[[인공 태양]]을 개발하는게''' 영구기관보다 더 현실적이며, 영구기관을 추구하는 엉터리 발명가들이 말하는 '엄청난 수익성을 보장하는 광대한 에너지 산출 기관'의 목적에 더 가까운 물건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