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동고속도로 (문단 편집) == 날씨의 역습 == [[파일:attachment/ydexp01.jpg|width=295]] [[파일:attachment/ydexp02.jpg|width=295]] 2000년경의 사진. 확장 이전의 [[88올림픽고속도로]] 저리 가라다. 사실 88고속도로가 너무 늦게 확장이 되어서 그렇지, [[왕복 2차로 고속도로]]가 많았을 당시에는 다른 고속도로 역시 상태가 좋지 않았다. [youtube(1j0CHbAtzJE)] KBS 현장르포 제3지대에서 2001년 1월 18일 방영된 2001년 1월 7일 폭설 당시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 영상 [[대관령]] 구간 확장개통 이전까지는 기상 상황으로 인해 수시로 통제되기로 유명한 고속도로였다. [[강원도]] 일대가 다우/다설지이며 험준한 산악 지형인 만큼 [[여름]]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일어나거나 산 중턱 구간의 도로가 무너지면서 유실되어 버려서 통제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겨울]]에는 당연히 [[폭설]]로 인한 교통통제가 많았다. 일단 대관령에 일정량 이상 눈이 오기 시작하면 [[대관령휴게소]] 입구에서부터 차량 통제에 들어가서 타이어에 체인을 감지 않은 차량은 모두 돌려보내는 식으로 대응했고, 이 와중에 폭설이 내려 차들이 꼼짝을 못 할 경우에는 차를 포기하고 대관령휴게소로 올라가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파일:external/www.civiltech.co.kr/img_20100719_B_01.jpg|width=100%]] 하지만 2001년에 대관령 구간을 확장 개통함으로써 상황이 많이 나아졌다. 평창~강릉 구간이 실제로도 꽤 험했기에 터널을 새로 뚫어 선형 개량을 하는 확장 공사를 진행해서 많은 효과를 보았다.[* [[새말IC]] 구간과 대관령 구간은 아직도 구불구불한 듯하다.] 위의 사진을 보면 터널을 통과하는 쭉 뻗은 길이 확장 개량한 구간이고, 왼쪽에 조그맣게 구불구불 난 산길이 바로 예전의 왕복 2차로 고갯길(현 [[456번 지방도]]) 구간이다. 확실히 옛날보다 선형이 훨씬 많이 좋아졌음을 알 수 있다. 1970년대와 2000년대의 기술 차이가 엄청나게 느껴진다. 대관령 신구간의 경우 결빙이 우려되는 교량 구간이나 언덕 구간 등은 도로 바닥에 열선을 깔아 도로 표면의 결빙이나 적설을 예방한다. 덕분에 예전처럼 자주 날씨에 의해 도로가 통제를 받는 편은 아니라서 통행 지장은 크게 없는 편이다. 하지만 강릉 방향으로 대관령 구간의 경우 고갯길을 넘은 후에는 엄청난 맞바람이 기다리고 있기에 강풍에 따른 방어 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 좋다고 고속을 유지하다가는 바람에 밀려서 차가 뒤집어질 수 있다. 또한 가파른 내리막 경사도에 비해 도로가 직선화되어 있어서 속력을 내기 쉬운 데다 내리막 구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이 구간 주행 시에는 과속은 절대 금물이며 특히 주행 중 풋 브레이크 사용을 자제하고 기어 변속을 통한 엔진 브레이크 사용을 권장한다. 하지만 이 구간에서의 과속이 워낙 심해서 결국 '''[[구간단속]] 구간'''으로 대관령1터널부터 7터널까지가 지정되고 말았다. 시외/고속버스들도 맘먹고 130km/h를 넘기면서 신나게 내리막을 내려제꼈었다. 또한 바닷바람의 사면에 해당하기에 '''안개'''도 자주 끼는 곳이라 안전 운행이 필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