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혼 (문단 편집) ==== 영혼의 무게? ==== 사람이 죽을 때 무게를 재 보면 죽는 순간 무게가 약간 줄어드는데 이것이 영혼의 무게라는 말도 있고 [[21 그램]]이라는 말도 있지만 사실상 신빙성은 없다. 영혼이 21 그램이란 소리는 과학동아에서도 명백히 허구임을 알리는 기사도 존재한다. 맥두걸이 실험한 환자의 수는 고작 6명이며 측정치도 전부 다 다르다는 것이다. 죽어가는 사람이라도 경련하거나 몸을 움직일 것이므로 정교한 무게 측정은 어렵다고 한다. 또한 이 영혼 21 그램 연구는 과학계에서 전혀 받아들여진 적이 없다고 한다.([[http://science.dongascience.com/articleviews/group-view?acIdx=13230&acCode=5&page=1|2014년 7월 과학동아 기사 링크]]) 혹자는 35 그램이라고 주장하기도 하고. 게다가 21 그램 정도 변하는 건 사람이 죽을 때와 시체일 때 벌어지는 '''생리 현상''' 등을 고려하면 사실 "영혼"이라는 개념을 개입시킬 이유가 전혀 없다. 간단하게, 죽으면서 항문과 요도를 조이고 있던 괄약근이 풀어져 흘러 나오는 배설물 무게만 해도 21그램은 거뜬히 넘어갈 것이며, 그 양은 점점 늘어난다. 애초에 인간이 죽음에 이르는 것은 심장사 자체보다는 심장사로 인해 세포들이 급격하게 죽어나가기 시작하는 과정이 그 원인인 데다 애초에 시체라는 존재 안에서도 부패 과정에서 굉장히 다양한 생리 현상들이 벌어진다.[* 심지어 어떤 학자는 시체조차도 완전히 백골화되기 전까지는 "죽은 것"이 아니라 그냥 다른 생물체가 됐다고 봐야 한다고 주장할 정도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복제 복구해서 되살릴 유전자가 남아 있다면 (그것이 현재 기술로 어렵다고 해도) 죽은 것이 아니다.] 또한 애시당초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개념으로서의 영혼은 물질을 초월하는 존재인데, 물질적 실체로서의 신체 질량이 몇 그램이 줄어드는 것을 통해 영혼의 존재를 입증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자가당착에 가깝다. 사실 ‘죽는 순간’을 규정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다. 심장이 멈추면? 호흡이 멈추면? 뇌 내 전기 화학적 작용이 없어지면? 몸이 완전히 썩어 문드러지면? 애초에 ‘죽음’을 명확히 규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