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예술체육요원 (문단 편집) === 클래식(서양) 음악 === 현재 [[클래식(음악)|서양음악]] 분야에서 예술요원으로 편입되는 사람의 수는 '''모든 악기를 통틀어서 많아야 연간 5명''' 정도다.[* 그나마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팬데믹]] 때는 모든 콩쿠르가 취소되면서 '''0명'''이었다.] 연간 편입인원이 이렇게나 적은 이유는 2011년의 개편으로 인해 병역특례로 인정되는 국제 콩쿠르의 갯수가 엄청나게 줄었기 때문이다. 이에 병역 혜택이 주어지는 국제 콩쿠르에는 전례없는 숫자의 [[한국인]] 참가자가 떼로 몰려들고 있다. 병역 혜택이 되는 콩쿠르 중에서도 최상위권 전공생 수준[* 어릴때부터 이미 음악하는 애들 사이에서 유망주로 유명세를 떨치고 '''서울대 한예종 실기수석쯤은 [[넘사벽|안정권]]으로 따먹는 수준'''을 말하는것이다.]에서 '''그나마''' 할 만한 각이 보이는[* 서양권 다른 콩쿠르는 뚫어야 할 예선갯수도 더 많고, 과제곡도 더 빡세며, 강력한 외국참가자들도 많기때문에 실력은 당연하고 대진운 심사위원 운까지 모두 안받쳐주면 국내에서 하는 국제콩쿨보다 훨씬 어렵다.] 서울국제음악콩쿨, 윤이상국제음악콩쿨, 센다이국제음악콩쿨에는 할 때마다 한국인들이 벌떼처럼 모여들어서 전공자들 사이에서 이 3개는 콩쿠르가 아니라 '''3대 군면제 오디션'''으로 불린다. 실제로 이 3개의 콩쿠르는 전세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국제콩쿠르임에도 참가자의 대부분이 [[한국인]]이며[* 서울국제콩쿨 같은 경우 외국인 참가자가 거의 없고 한국인만 미친듯이 많이 나온다.], [[피아노]] 부문에서는 '''3개 콩쿨 모두 3연속(9년간)으로 한국인이 1등'''을 했다.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한국인 전용을 자랑하는데 성악부문과 피아노부문 '''결선진출자 [[전원]]이 한국인'''이어서 '''국제'''콩쿨임에도 불구하고 1등부터 6등까지 전부 한국인이 상을 타가는 일이 반복된다. 그래서 외국인들은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상금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 전용으로 여겨 절대 참가하지 않는다.[* 거기에 2021년 서울국제콩쿠르에서는 [[의심#킹리적 갓심|우승자의 스승이 각각 심사위원장, 심사위원]]이어서 진실이 뭐든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적다.] 윤이상콩쿨 또한 다르지 않아서 할 때마다 한국인이 상을 싹쓸이해가는 것은 이미 [[클리셰]]가 된 지 오래다.[* 다만 이쪽은 서울국콩에 비해 공정성에 대해 말 나오는 건 적다.]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콩쿨들은 심사위원들 사이에 비슷한 실력이면 웬만해선 한국인을 통과시키고 우승시키려는 분위기가 있다. 해외음악계에서도 한국의 [[병역|병역의무]]는 아주 유명하다. 어차피 외국인 심사위원들도 이를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무승부|점수가 똑같으나 양자택일의 상황이면]] 아무래도 한국인을 택하는 분위기가 있다. 다만, 위의 주장처럼만 해석하는 것은 상당히 주의해야 한다. 특정 시점에서 나온 몇 가지 사례에서 결선진출자나 입상자가 한국인인 것만 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때도 그 참가자, 진출자 중 병역혜택과는 관련없는 한국인 '''여성'''이 최소 절반 넘게 차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실제 병역혜택을 부여하는 2위 이상을 한국인 여성 참가자가 받은 사례가 꽤 되는 것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위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여성 참가자 대신 의도적으로 남성 참가자에게 2위 이상을 주는 흐름이 보여야 하는데 최소한 의도적으로 그렇게 주는 정도까지는 아니다.[* 현실적으로 무용 콩쿠르나 전통예술 관련 경연대회에서는 이게 종종 벌어지는 일이다. 발레의 경우 남녀의 역할이 달라서 따로 주는게 타당하지만, 안 그런 분야까지도 반쯤 노골적으로 남자에게 몰아준다.] 사실 [[차이콥스키 콩쿠르|차이콥스키]]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같이 병역혜택 수준으로는 넘사벽인 메이저 국제콩쿠르에서조차 한국인 남녀 참가자가 결선에 여러명 오르고 상위권에 입상하는 일이 흔할 정도로 현재 한국은 나라 규모에 비해 젊은 클래식 실력자가 많다는 것이 세계 클래식계에서 인정받고 있는데, 하물며 상대적으로 지명도가 떨어지는 자기나라 콩쿠르에서 자국의 음악가들이 대거 진출하는 일이 이상한 것만은 아니다. 물론 남성의 경우 병역 혜택의 영향도 크다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콩쿠르는 꼭 병역 문제가 아니라도 연주자로서 자신의 능력을 평가받고 입지를 다지기 위해 거치는 중요한 관문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해 나가는 것이 더 크다. 이는 이미 병역혜택을 받은 사람이 다른 콩쿠르에 연거푸 출전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진짜 병역 때문에만 나가는 것이라면 굳이 혜택을 받았는데 시간과 돈과 노력을 들여서 다른 콩쿠르에 다시 또 나갈 이유가 없을 것이지만, 현실은 그렇게 병역 혜택을 받았다고 해서 콩쿠르 출전을 바로 그만두는 연주자보다는 그래도 메이저 콩쿠르를 포함해서 다른 데도 좀 더 도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부분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림픽, 아시안게임에서의 입상을 자기 선수 경력 최대의 영광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지 단지 병역혜택만을 위해 나가는게 아니듯이, 병역 문제는 부가적인 동기는 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목적이 되지는 못한다. 또한 같은 값이면 콩쿠르 개최국 출전자에게 암암리에 더 높은 상을 주려는 경향은 차이콥스키, 쇼팽 등 메이저 콩쿠르에서조차 흔하게 벌어져 왔고, 그래서 이에 반발해 수상을 거부하거나, 심사위원 일부가 빡쳐서 사퇴하고 대회 도중에 개최지를 떠나버리거나, 이슈가 된 하위 입상자나 탈락자가 상위 입상자보다 결국 연주력을 더 인정받고 스타가 되거나 하는 사건사고나 논란이 종종 터져왔던게 음악계의 고질적 문제이다. 따라서, 이것 역시도 한국 콩쿠르에서 그렇다고 무조건 병역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도 과장된 측면이 있다. 국제콩쿨은 참가 자격을 따는 것부터 최상위권 음대입시보다 어렵다. 대부분의 병역 혜택되는 국제 콩쿨은 신청서 낸다고 참가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유명 음악가의 [[추천서]]는 물론 서류심사, 영상심사까지 합격해야 비로소 콩쿨예선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거기다가 병역 혜택이 주어질 정도의 권위를 가지는 국제 콩쿨은 당연히 한국 말고도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젊은 음악가들이 모두 도전하기 때문에, [[서울대]]나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날고 긴다 하던 사람도 1차 예선은커녕 '''참가 자격'''조차 못딴 채 비싼 참가비만 날려먹고 서류심사에서 [[광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