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예스(밴드) (문단 편집) === 휴지기: 끝없는 멤버 교체 === [[http://userserve-ak.last.fm/serve/500/13235775/Tales+From+Topographic+Oceans+Expanded++Remastered+yestalesf.jpg]] [[http://consultoriadorock.com/wp-content/uploads/2014/01/05-Relayer.jpg]] 때문에 빌 브루포드의 탈퇴 이후 발매된 1974년 작 "Tales From Topographic Oceans"를 기점으로 하향세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 앨범은 영국 차트 정상을 차지하기는 하였으나, 그들이 자랑하는 대곡 지향은 2장의 [[LP]], 4개의 대곡이 되는 과한 구성이었고 또한 사운드 메이킹의 주축을 이뤘던 릭 웨이크먼 역시 음악적 견해차를 보이면서 탈퇴를 선언했다.[* 이때 대체자로 그리스 출신의 키보디스트 [[반젤리스]]가 추천되었다. 존 앤더슨이 예스 활동 중 중간중간 반젤리스의 앨범인 "Heaven And Hell"의 보컬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이 후 몇달간 함께 연주를 하며 합숙을 했지만 반젤리스 스스로 밴드와 맞지 않다 생각했는지 탈퇴를 선언한다. 이후 반젤리스와 음악을 함께 하고 싶었던 앤더슨은 1978년 "Jon And Vangelis"라는 세션을 구성하여 총 4장의 앨범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공석은 곧바로 패트릭 모라츠 (Patrick Moraz)로 대체되었고 멤버들의 솔로 활동과 함께 병행한 1974년 "Relayer"는 어지러웠던 팀 사정 등으로 인해 발매 당시에는 그리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범작에 그치고 말았다는 견해가 많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Relayer"를 명작으로 보는 예스의 팬들이 점차 많아졌으며, 그들은 "Fragile"과 "Close to the Edge", "Relayer"를 예스의 3대 앨범으로 꼽곤 한다. 사실 패트릭 모라츠도 대단한 기량을 보였던 키보디스트였고 앨런 화이트가 리듬을 주도하는 예스의 음악엔 보다 차갑고 무미건조한 패트릭 모라츠의 건반음이 더 어울려 보이기도 한다. 특히 "The Gates Of Delirium" 마지막에 들려주는 Soon의 아름다운 부분은 따로 커트해 다른 앨범에 수록될 정도. 또한 스티브 하우는 최고 역량의 기타 연주를 들려준다. [[파일:external/amassing2.sakura.ne.jp/19293.jpg|width=500]] [[파일:external/img.maniadb.com/149224_f_1.jpg|width=500]] 릭 웨이크먼이 복귀한 뒤, 1977년에 등장한 "Going For The One"은 멤버들이 심기일전하여 만들어낸 또 하나의 역작이었다. 그간의 성과를 고스란히 안으면서 좀 더 현대적이다. 커버도 로저 딘의 커버가 아니라 [[힙노시스]][* 주로 [[핑크 플로이드]]의 앨범 커버를 담당한 것으로 유명하다.]의 커버이다. 하지만 뒤이은 야심작인 [[1978년]] "Tormato"는 당시 영국 음악계의 대세였던 펑크 밴드들에게 집중 포화를 맞아가며 역사 속에 파묻히고 만다. 본 앨범은 이전의 "Fragile" 시절의 음악으로 충실히 돌아간 시도였다. 하지만 "Tormato" 때에는 거기서 정도를 지나쳐 너무 가벼워졌던 것 같다. "Tormato" 앨범의 좌절은 예스에게 크나큰 상처로 남았다. 그 결과 멤버들의 분란으로 [[존 앤더슨]]과 릭 웨이크먼이 밴드를 등졌고, [[버글스]][* [[Video Killed the Radio Star]]로 유명한 신스팝 듀오이다.]의 트레버 혼 (Trevor Horn, [[보컬리스트|보컬]])[* 이후 90125에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과 제프 다운스 (Geoff Downes, [[건반악기]])가 공석을 대신했다. 이때 존 앤더슨은 키보디스트로 [[반젤리스]]를 데려오려고 했지만 오히려 다른 멤버들에게 축출되었고 이후 존 앤더슨은 반젤리스와 듀오 그룹을 만들어 몇몇 앨범을 발표한다. 그리고 이 때 밴드의 소유권 명의는 [[존 앤더슨]]에서 [[크리스 스콰이어]]에게 넘어간다.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Yes_-_Drama.jpg|width=500]] 밴드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1980년 "Drama"를 발매하여 항해를 지속하였고 앨범은 영국에서 2위, 미국에서 18위를 기록하며, 자신들이 여전히 건재함을 알렸다. 하지만 다음 해 예스는 해산의 진통을 겪게 된다. 제프 다운스와 스티브 하우는 [[아시아]] (Asia)를 결성하며 1980년대 초반에 짧지만 화려한 시절을 보내기도 했다. "Drama"는 존 앤더슨 대신 트레버 혼이 보컬을 맡았으며 목소리는 음색 외엔 비슷비슷한 편으로 [[뉴웨이브(음악)|뉴 웨이브]] 느낌이 물씬 풍기긴 하지만 전작 "Tormato"처럼 유치한 주제를 가진 앨범은 아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