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춘추시대) (문단 편집) == 기타 == 이 오나라의 이름으로부터 [[중국사 역대 국호|장쑤성 일대를 오(吳)라고 부르는 관례]]가 생겼으며, 후일 등장한 [[오나라]]들과 성씨 [[오(성씨)|오씨]]는 여기에서 유래한 것이다. 오나라가 망한 이후 주 천자가 부차의 후손에게 오성을 하사했기 때문. 다만 본래 국성인 희성이 아닌 오성을 내린 것은 주나라 왕족으로서의 신분을 박탈했다는 의미도 있다. [[오월#s-1]] 지방에 철광산이 있었는지 당시 우수한 철기 무기를 가진 것으로 이름났다. [[간장막야|간장, 막야]]의 원산지이기도 하다.[* 이 철은 '초철'이라 불렸다. 초나라의 철이라는 뜻. 위에 언급되었듯이 오, 초 지역은 서로 가까이 있었다.] [[일본]] [[히로시마]] 현에 있는 [[구레]](吳)라는 도시도 이 한자를 쓴다. 여러 기록에 따르면 오나라 사람들은 머리를 짧게 자르거나 밀고 험악한 문신을 많이 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수전(水戰)을 위해서는 머리가 짧은편이 무척 유리하고, 교룡을 쫓기 위해 문신을 했다고 한다. 이는 오왕 합려가 왕자 시절 초나라와 싸울때 계략을 위해 초나라처럼 머리가 긴 사람을 굳이 찾았다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오왕 료]] 2년의 전쟁.][* 이 부분이 후대인들에게도 이채로웠는지 소설 동주열국지에서는 제나라와 오나라가 붙은 애릉 전투에 임하는 제나라 장군들이 전의를 고취시키기위해 다음과 같은 말을 하는 장면이 있다. "오나라놈들의 머리는 짧아 목을 베어도 들고갈수가 없으니 각자 저놈들의 머리를 꿰 들고갈 줄을 준비해라." 다만 애릉전투에서는 제나라가 전멸에 가까운 대패를 당하고 저 말을 한 장군도 죽는다.] 과거에는 풍습이나 묘사 등이 일본과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었고, 소중화 사상을 가졌던 몇몇 일본인들이 이를 인용해 일본의 시조인 진무가 오나라 출신이라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소중화 사상은 조선만이 가졌던 것은 아니다.] 이외에도 몇몇 일본 우익들은 야요이인 들은 중국 장강 유역 출신이고 한반도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유전적인 검사결과에 의하면 일본과는 관계가 없지는 않고 일본 서부지역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친것은 분명한 사실인듯하다. 물론 이 당시에는 일본으로 직행하기보다는 한반도를 거쳐 가는것이 더 많았고, 애초에 야요이 시대보다 후기인 [[고훈 시대]]와 [[아스카 시대]]에도 한반도 출신 이주민들이 일본으로 많이 흘러들어간 사실이 [[일본서기]]에서도 나타나고있는지라 일본 극우들이 주장하는 한반도와 관련이 없다는 썰 자체는 자국의 기록도 무시한 멍청한 소리이다. 바로 위 내용과 관련해 몇몇은 [[일본어족]]의 기원이 이 오나라가 아니냐는 추정도 내놓는다. 실제로 '吳'의 [[상고한어]] 발음이 일본어 1인칭의 어근과 유사하다. 일본 [[왜]]의 어원이 1인칭 대명사임을 생각하면 오나라의 국명도 같을 수 있다고 보는 게 무리는 아닐 것이다. 언어학자 [[알렉산더 보빈]]은 비록 추정에 불과하다고 밝혔지만 [[일본어족]]의 최초 기원지가 중국 남부 어디쯤으로, 근처의 [[타이카다이어족]] 등과 상호작용을 하며 서로 언어가 비슷해졌다가 한반도를 거쳐 일본 열도로 이동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338297845_On_the_Origins_of_the_Japanese_Language|일본어족의 기원을 논하는 논문]]에서도 종종 오나라와의 관계, 특히 [[오태백]]과의 관계를 다룬 사서의 내용을 다룰 뿐 아니라, [[양쯔강]] 하류에서 시작된 벼농사의 전파를 같이 고려해 [[일본어족]]의 원향(sprachbund)을 중국 남동부로 보는 때가 많기 때문에 비록 오나라의 공용어가 전적으로 [[고대 일본어]]는 아니었을지언정 오나라 각 지역의 언어 중 하나가 일본어족에 속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그러나 자세히 파고들면 오나라 일본어족설에서 해명해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자세한 것은 [[반도 일본어설]] 참조. [[춘추전국시대]]에 이름 앞에 '성'을 쓰는 것은 여자이고 남자는 이름 앞에 '씨'를 썼으므로 역대 오나라 군주들과 남성 왕족들은 모두 이름 앞에 '희'가 아니라 '고발'이 와야 한다. 즉 '희계찰', '희료', '희합려', '희부차'가 아니라 '고발계찰', '고발료', '고발합려', '고발부차'가 맞다. 왕을 칭했음에도 중원의 국가들과는 달리 멸망할 때까지 끝내 [[시법]]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래서 오나라 군주들에게는 [[시호]]가 없다. 시호가 없어서 오나라 군주들은 그냥 본명 그대로 불린다. 이것은 옆의 [[월나라]]도 마찬가지이다. [[오월동주]]의 두 나라 모두 멸망할 때까지 시법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분류:주나라의 제후국]][[분류:아시아의 후국]][[분류:아시아의 왕국]][[분류:기원전 5세기 멸망]]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