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르카(메이플스토리) (문단 편집) === 공식 웹툰: 군단장 외전, 윙 마스터 === > 옛날 옛날에 > 오르카와 스우라는 어둠의 정령이 살고 있었어요. > 남을 괴롭히는 걸 좋아하는 두 정령은 > 몇 날이고 며칠이고 매일매일 사람들을 괴롭혔답니다. > > 하지만 사람들을 너무 괴롭힌 탓인지 > 쌍둥이 정령이 사는 곳에 아무도 오지 않게 되자 > 둘은 너무 심심했어요. > > 오르카는 궁금했습니다. > ''''두 발로 땅을 딛고 걸어 다닌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 ''''두 귀로 소리를 듣는다는 건,'''' > ''''두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 > "있지, 있지. 사람의 몸을 갖게 되면 사람들 틈에 더 쉽게 파고들 수 있을 테니 재미있는 일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 "하지만 어떻게 사람의 몸을 갖지? '우리'는 힘이 세지만, 육체를 만드는 힘은 없어." > 수소문 끝에 쌍둥이 정령은 [[검은 마법사|세상의 모든 진리와 가깝다고 알려진 마법사]]를 찾아갔어요. > > 스우가 말했어요. > "당신은 그 어떤 누구보다 이 세상의 진리와 가깝다고 들었습니다. 우리의 몸을 만들어주세요. > > 마법사는 약간의 뜸을 들인 후 말했습니다. > > "영원을 사는 너희들이 왜 몸을 갖고 싶어하는지 이해가 안 가지만…인간의 몸이란 생각보다 아주 쉽게 부서지고 깨지는 것이다. 그래도 너희의 선택은 같은가?" > > 오르카는 자신만만한 소리로 답했어요. > > "상관없어! '우리'는 강하거든! '우리'가 항상 함께 있는 한, '우리'는 무적이야!" > > '''{{{#dc143c …좋다. 소원을 들어주지.}}}''' > > 곧이어 빛이 '번쩍' 하더니 > 곧 두 정령들에게 몸이 생겼습니다. [[파일:attachment/orca_moe.png|align=center]] 인간이 뱉어낸 어둠의 파편이 모여 생명을 가진 어둠의 정령이 있었다. 처음에는 하나의 존재였지만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지루함과 외로움을 느끼게 되어 자신을 "우리"라는 존재로 만들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거처에서 인간들을 괴롭히다 그들이 오지 않자 두 눈으로 세상을 보고 두 귀로 세상을 듣고 두 발로 세상을 걷고 싶어서 검은 마법사에게 찾아가 육체를 만들어 달라고 한다. 검은 마법사에 의해 육체를 얻자, 오르카는 난 이제 두 발로 걸을 수 있고, 두 귀로 들을 수 있고, 두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며 기뻐했다.[* 육체를 얻기 전에는 보라색 빛의 형태. 보편적인 '정령'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검은 마법사는 기뻐하는 오르카에게 아무리 영원을 사는 정령들이지만, 육체를 얻은 이상 '''죽을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충고했다. 물론 오르카의 반응은 콧방귀를 뀌며 [[사망 플래그|죽을 일 없다고 일축]]. 오르카가 검은 마법사에게 따라가고 싶다고 하자, 스우는 찬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이 따라가고 싶다는 오르카와 스우의 반응에 검은 마법사는 너희들 자신이 결정할 일이라며 의외로 간섭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이 된 윙마스터 쌍둥이는 항상 붙어 다니며 검은 마법사의 뜻으로 여러가지 악행을 일삼았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아리아 여제를 죽인 것.''' 아리아 황제가 스우에 의해 죽어갈 때 그녀가 신수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냐며 조롱하며 자신은 뭘 하기도 전에 스우가 그녀를 너무 빨리 죽여버려서 가지고 놀 수도 없었다고 화를 내지만 이내 아리아가 사망하자 끝을 내자는 스우를 막고 약간 슬퍼하는 표정을 짓는다. >'''"[[팬텀(메이플스토리)|네]]가 [[스우(메이플스토리)|스우]]를 [[끔살|이렇게]] 만들었구나?"''' 결전의 날 당일, 스우가 팬텀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나타나 섬뜩한 표정으로 팬텀의 심장을 찌르며 스우의 몫을 되갚아 준다. 오르카는 스우를 붙들며 일어나라고 하지만, 스우는 몸이 이상해서 움직일 수 없다고 한다. 오르카는 '''몸이 이상하다니 무슨 소리야? 내가 이해할 수 있게 말해줘'''라고 말하며, 일단은 검은 마법사에게 가서 몸을 고쳐 달라고 하자고 한다. 그러나 팬텀은 [[팬텀(메이플스토리)/스킬#s-5.4|럭 오브 팬텀시프]]로 죽는 것을 면하고 다시 살아나자 오르카는 당황하면서 팬텀이 공격해올 것을 대비한다. 하지만 팬텀이 무방비 상태의 스우를 찌르는 바람에 사망 직전까지 눈물을 쏟아내며 비명을 지르기 시작한다. 거기다가 스우를 고칠 수 있을 거라 믿었던 검은 마법사에게마저 [[루미너스(메이플스토리)/스토리 및 퀘스트|무슨 일]]이 생겼다고 눈치채고 모든 상황이 절망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나마 팬텀이 얼어붙고 있는 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고소해 하지만 스우는 이미 움직이지 않았고, 오르카는 슬픈 표정을 지으며 집에 가자고 한다. 이볼빙 이후의 병약 오르카가 나오는 장면도 있다. > 오르카: 우리 둘을 합쳐서 '윙 마스터'라고 이름 짓자! > > 스우: 윙 마스터? > > 오르카: ''(스우에게 붙으며)'' 한 쪽 날개만으론 날 수 없어, 우린 함께 있어야만 힘을 발휘할 수 있잖아? 어때? 마음에 들어? > > 스우: '''응, 마음에 들어.''' > > 오르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하늘을 쳐다보며 말한다.)'' '''우리... 더 이상 날 순 없겠네... 스우...''' [[파일:attachment/webtoon_wingmaster.png|align=center]] 오르카가 너무 장신으로 그려져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