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리건 (문단 편집) == 경제 == 주의 절반이 삼림으로 덮여 있으며, 목재 제조업이 주의 주요 산업을 이룬다. 농업은 [[귀리]], 밀, [[보리]] 등의 경작으로 발달하였으며, 동부의 평야에서는 [[소]]의 방목이 성하다.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오리건 주의 나무들'''만''' 팔아먹어도 미국이 10년을 살 수 있을 정도로 나무가 무성하다고. 한적한 곳에서 산등성이를 타며 차를 타고 달리다보면 저 밑에 정말 끝도없이 펼쳐진 숲이 보이는데, 진짜 여기서 사람 하나 없어져도 아무도 못 찾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숲은 아니지만 오리건의 대표적인 만년설 산인 후드 산에도 등반에 도전하다 실종된 사람들이 여럿 묻혀 있다. '''세계 최대의 스포츠 브랜드 기업 [[나이키]]의 본사가 이곳에 있다.''' 주의 최대 도시인 [[포틀랜드]]의 근교에 있는 [[비버튼]]이 나이키 본사의 소재지다. 사실상 포틀랜드 도시권에 속하는 셈인데, 나이키의 창업자 필 나이트의 고향이 바로 포틀랜드이기 때문이다. 이 덕에 필 나이트의 모교인 [[오리건 대학교]]는 나이키의 지원을 빵빵하게 받고 있다. 나이키의 지원이 대폭 커지기 전인 [[2000년대]] 초반까지는 오리건 대학교의 미식축구는 형편없었지만 그 후부턴 거의 매년 Pac-12을 제패하고 Rose Bowl[* 대체로 Pac-12와 Big-10 우승팀끼리 붙는 플레이오프 경기라고 보면 무방. 자세한 대진 관련 사항은 [[FBS]] 항목을 참조.]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과시한다. 그 덕분에 오리건의 원조강호 [[오리건 주립대학교]][* 오리건 주립대는 Oregon State University 이고 나이키의 지원을 받는 오리건 대학교는 University of Oregon 이다.]와는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다. 마스코트부터 오리건 주립대는 비버이고 오리건대학교는 오리일정도로 경쟁상대인 것을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두 학교가 경기를 가지는 날엔 [* 흔히 Civil War라고 부른다. 같은 주 내 같은 주립대끼리 붙어서 그리 부르는 듯] 열기가 매우 뜨겁다. 특히 UO의 Ducks 팬들은 그 과격함으로 아주 유명하다. 올림픽 납품 기업으로 8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100여개 국가들에 수출하고 있는 세계적인 아웃도어 스포츠 의류로 유명한 [[콜럼비아]]도 오리건 주 포틀랜드가 원조이다. [[https://m.blog.naver.com/columbiakr/220767206193|[포틀랜드를 만나다] 전 세계가 따라 하는 포틀랜드 문화, 킨포크 & 힙스터]] 미국의 대표적인 항공기 부품회사인 [[https://en.wikipedia.org/wiki/Precision_Castparts_Corp.|프리시전 캐스트파츠]]도 오리건에 본사를 두고있다. 세계 최고 투자의 귀재인 [[워렌 버핏]]이 [[2015년]]에 이 회사를 무려 372억 달러 (한화 약 43조 원)에 인수했던 일화가 있다. 이 규모는 그 엄청난 버크셔 헤서웨이에서도 역대 [[M&A]] 규모가운데 가장 큰 규모였다 [[인텔]]의 최대 R&D 시설이 포틀랜드 근교의 힐스보로(Hillsboro)에 위치해 있다. [[멀티툴]] 제조사들 중 하나인 [[레더맨]]의 본사가 포틀랜드에 있다. 또한 세계적인 나이프 제조사인 [[거버]] 또한 위치해 있다. 양모제품으로 유명한 펜들턴이라는 회사가 오리건 주 펜들턴에 있다. [[https://www.expedia.co.kr/Pendleton.dx2757|펜들턴]]에는 양모 공장들이 많이 있는데 본래 지금의 오리건 주와 워싱턴 주에 많이 살던 미국 서부 원주민들과 교역을 위해 당시 영국에서 건너온 백인들이 원주민들 마을을 방문하고 그들 문화를 연구해 원주민들이 좋아할만한 디자인을 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브랜드다. 펜들턴 제품들은 가격은 만만치 않지만 아름다운 색상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https://en.wikipedia.org/wiki/Pendleton_Woolen_Mills|Pendleton Woolen Mills]] 포틀랜드에는 트럭에서 음식을 만들어 파는 [[푸드 트럭]] (미국 언론에서는 “푸드 카트 (food cart)”라고도 한다)들이 명물이다. 2007년 경기침체 이후 소자본 사업인 푸드 트럭의 폭발적인 성장을 통해 요리사, 음식 애호가들, 사업가들이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모험적인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가능했다고 한다. 그 이후 2010년까지 포틀랜드 내 푸드 트럭 사업은 40% 이상 성장했으며 2014년 기준 600개 이상의 개성 넘치는 푸드 트럭들이 포틀랜드 시 북동부에서 영업 중에 있다. [[https://j460oregonbrands.uoregon.edu/2015/02/10/why-food-carts/|OREGON BRANDS ANSWERING THE QUESTION: WHY OREGON? - FOOD CARTS]] [[https://projects.oregonlive.com/maps/top-50-food-carts/index.php|오리건 라이브가 선정한 포틀랜드 최고의 푸드 카트들 50]] 포틀랜드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우드번 아울렛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온갖 유명한 의류 관련 브랜드 프랜차이즈가 총집합한 곳인지라 [[블랙 프라이데이]] 때 인산인해를 이룬다. 물론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나이키의 할인 매장도 당연히 있다. 종종 재고 처리 기간에도 빅 세일을 하고 오리건 주에 소비세가 없기 때문에 오클리 선글래스, 코치 가방이나 보스 스피커 등 다른 중간 가격대 명품 할인 쇼핑차 들러보는 것도 괜찮다. 운이 좋으면 발매된지 3년 정도 지나 더이상 생산 하지 않는 나이키 신발을 진짜 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살 수도 있다. 나이키 스니커즈는 전세계적으로 서브컬처 팬층이 두터워서 디자인이나 기능이 핫하거나 2016-18년에 기념화가 나온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usgml3651&logNo=220912465758&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조던 시리즈]]처럼 수집 가치가 있는 나이키 신발들은 몇 켤레 사서 잘 보관해두었다가 나중에 되팔아 짭짤한 이윤을 남길 수도 있다. 오리건에 자주 가거나 가까운 지역에 산다면 종종 들러 체크해보고 투자해보는 것도 좋다. [[https://www.latimes.com/business/la-fi-sneakers-wall-street-stockx-reseller-20190419-story.html|#]] 낙농업도 발달되어 있어 미국 서부 지역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는 치즈, 버터, 아이스크림 등의 유가공품 브랜드 중 하나인 틸라무크 크리머리(Tillamook Creamery)가 오리건주 틸라무크에 소재하고 있다. 틸라무크라는 이름은 지역의 이름인데, 육포, 소세지 등을 만드는 육가공 업체인 틸라무크 컨추리 스모커(Tillamook Country Smoker)도 같은 틸라무크를 사용하고 있다. 양 회사 간에 상표권을 놓고 분쟁이 있었고, 결국 지역명이라는 이유 때문에 틸라무크 크리머리 측에서 틸라무크 컨추리 스모커 측의 틸라무크 이름 사용을 막지는 못했다. 다만 이렇게 발달한 산업과는 별개로 주민 소득은 최하위권이다.[[:파일:bosu-20220929-092831-002.jpg|미국 주별 평균 소득 지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