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역 (문단 편집) ==== [[거짓짝]] 혼동 및 [[언어유희]] 문제 ==== [[동음이의어·다의어]]/[[동형이의어]]/[[동철이음이의어]]로 인해 한 문장이 여러가지 의도로 읽힐 수 있는 경우를 말한다. 여기서 맥락을 어떻게 파악하느냐에 따라 오역이 생기거나 좋은 번역을 오역으로 오해하기도 하는데, 한국인들은 외국어를 배울 때 사전적 의미에서 1~2번을 먼저 숙지하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단어가 100% 교과서처럼 쓰이지 않기 때문이다. [[번역체 문장]], [[언어의 사회성]]과도 유관하다. 영화 [[그린 나이트(영화)|그린 나이트]]에서 나오는 마지막 장면의 대사가 영어 원문 기준으로도 매우 중의적이며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한국어 자막판 번역가는 그 중 감독이 공인한 해석에 가깝게 번역했다. [[중의적 표현|중의적인 묘미]]를 즐기고 싶어 하는 관객은 이러한 번역에 반감을 품을 수도 있지만, 이 경우는 번역가 탓만 하기도 어렵다. 때로 문맥으로 알아내어 구별해야 되기도 한다. 이를 무시하는 것은 [[문맥을 무시한 인용]]과 비슷하다. 일단 한 예로, 일정하게 제한된 범위를 나타내는 격 조사와 어떤 행동을 일으킨 대상임을 나타내는 격 조사는 [[표준국어대사전]]에는 각각 '에게/한테', '에게서/한테서'로 되어 있고 일본어 번역은 각각 'に', 'から'인데, '에게/한테'만 보고 'に'로 번역했는데 알고 보니 그 말이 'から'의 뜻인 것. 현실에서는 '에게서/한테서'는 그다지 안 쓰이고 '에게/한테/[[번역체 문장|(으)로부터]]'가 쓰이고는 한다. [[다의어]]의 경우, 구어체 표현, [[은어(언어학)|은어]], [[비속어]]가 해당한다. 'common'과 같이 영국과 미국에서 자주 사용되는 맥락이 다른 경우에도 이런 오역이 등장할 수 있다. 아직 신분제가 고질적으로 남아 있는 영국에서는 이 단어가 '신분이 낮은'이라는 의미도 갖지만, 미국에서는 '흔한'이나 '공통된'이라는 의미 외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 'happy'라는 단순한 영단어의 경우도, 문맥에 따라 '행복한'이 될 수도, '만족한'이 될 수도, '운이 좋은'이 될 수도 있기에 일괄적으로 '행복한'으로 옮겨서는 안 된다. [[동철이음이의어]]의 경우는 양상이 좀 다른데, [[표기 심도]]가 깊은 언어에서 종종 일어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