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요도 (문단 편집) === '''잠수함부대 기함으로서의 문제점''' === [[일본군의 무기체계]]답게 오요도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 * 잠수함 부대의 기함 노릇을 할 배가 이미 있다. 일본 해군에는 이런 '''잠수함 부대의 기함 역할을 수행하는 정찰함'''의 역할을 가진 '''잠수함'''이 이미 있었다. 전쟁범죄로 악명 높은 잠수함 I-8이 속한 순잠 3형 잠수함이 바로 그것으로, 수상기 1기 탑재가 가능했다. 정말로 웃기는 것은, 이런 물건이 이미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동일한 목적을 가진 이런 수상함을 또 따로 건조'''했다는 것이다. 순잠 3형 잠수함의 성능에 문제가 있거나 반드시 보완해야할 필요가 없다면 중복투자로 개발비를 낭비하는 짓이다. 일본 해군의 비효율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 Kaigun: Strategy, Tactics, and Technology in the Imperial Japanese Navy, 1887-1941 참조]라고 볼 수 있다. * '''오요도급 정찰순양함 전용기''' 오요도급을 위해 개발된 고속수상정찰기가 바로 시운(紫雲)인데, 2중 반전 프로펠러를 장착하고 비상시에는 주 플로트를 분리해 추가로 속도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적의 전투기보다 빠른 속도로 비행하면서 정찰임무를 수행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캐터펄트]]도 전용으로 특별히 크게 만들어졌다. 그러나 첫 시험 중에 전복해 대파하고, 재실험 중에도 동체와 꼬리날개의 결함이 발견되는 등 안전성이 매우 떨어졌고, '''느리기로 악명높은 [[A6M]] 초기형보다도 더 느렸다!''' --전투기보다 빠르게 만든다면서요?-- 결국 대전 중 총 15대만 생산된 뒤 오요도에는 그 중 6기가 배치되었으나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미미한 성과만을 냈다. 게다가 아무리 고속으로 개발되었다 해도 어쨌거나 정찰기였고 '''일본군의 덜떨어진 생산능력'''에 의해 카탈로그 스펙도 제대로 내지 못했다. 안 그래도 느린 놈이 더 느려졌으니 당연히 적군 전투기에 격추되는 확률이 높았고, 오요도의 경우 한 번에 두 기 이상의 작전 가능한 시운을 탑재한 적이 없다고 한다. * '''잠수함이 없다!''' 오요도 취역 무렵에는 기함에게서 정보를 받아야 할 잠수함들조차 이래저래 소모되어 버려서 독립된 부대로서의 편제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됐다 한들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으니... 바로 잠수함을 통한 점감요격작전부터가 애초부터 '''탁상공론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자세한건 [[점감요격작전#s-5.5.5|해당 항목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