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우삼 (문단 편집) == 작품세계 == 상당히 잔혹한 묘사의 [[무협]] 영화를 만든 것으로 유명한 [[장철(1923)|장철]] 밑에서 조감독 생활을 하며 영화 연출을 익힌 탓인지 오우삼의 홍콩 느와르 영화들도 상당히 잔혹한 묘사의 연출이 많았다. 이 때문에 그의 영화의 폭력성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1990년대]] 후반, 한국에 잠깐 들린 적이 있는데, 그에게 그의 영화는 너무 폭력적이라고 은근히 까는 한국 기자에게 "내 영화는 폭력을 반대한다."고 대답했다. 오우삼 영화의 폭력성을 감안하면 자다가 봉창 두들기는 소리 같이 들리지만, 아주 틀린 말은 아닌 것이 실제 그의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 가운데 폭력을 쓴 사람들은 거의 참혹한 결말을 맞는다. <영웅본색>에서 마크는 의형인 송자호의 원수를 갚기 위해 대만의 조직을 몰살했지만 결국 그 자신도 폐인이 되고, <[[첩혈쌍웅]]>의 주인공 소장은 살인 청부업자 일을 그만두고 새 삶을 살려 했지만 결국 그러지 못하고 죽는다. <[[첩혈가두]]>의 아B는 폭행당한 친구의 원수를 갚으려다 사람을 죽였고, 결국 두 친구를 모두 잃게 된다.[* 다만 <[[첩혈속집]]>의 잠입경관으로 킬러노릇을 하는 아랑은 살아남는다. 이것도 오우삼이 죽는 결말로 하려다가 마지막에 살아남는 것으로 바꾼 듯.] 그 의도가 좋았던 나쁘던 간에 그의 영화에서 폭력을 쓰는 인물들은 대부분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오우삼 자신은 [[평화주의|폭력을 반대하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밝히기도 했지만 판단은 개인의 몫이다. 애초에 총 맞는다고 그냥 구멍만 뻥 뚫리는 게 아닌 이상 사방으로 피가 튀고 줄줄 새는 그의 표현 방식이 오히려 더 정확하다고 볼 수도 있겠다.[* 재미있는 점은 오우삼처럼 강한 폭력성의 느와르 영화를 내놓는 [[박훈정]] 감독도 평화주의자이며, 피를 싫어한다고 밝혔다. 정작 그런 감독들이 다른 감독들보다 더 폭력적이고 잔인하게 찍는다는 점은 아이러니...] 그의 영화에서는 그만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영상적 표현들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다. 주인공의 '''[[쌍권총]]'''[* 주로 [[베레타]]]을 들고 쏘는 것이라든지[* 적벽대전에선 쌍검으로 나온다.], 그렇게 쏘는 권총은 탄은 [[무한탄창]]이라는 것이다.[* 의외로 [[영웅본색]]에서는 무한탄창 같이 쌍권총을 막 갈겨대지만 총알 수가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총을 버리고 미리 숨겨둔 다른 총을 꺼내 쏘거나 장전을 하는 장면도 분명 제대로 있다. 문제는 후속작이 진행될수록 무한탄창이 된다는 점⋯.] 총기류가 등장할 때는 반드시 주인공의 손에 들려있는 모습을 클로즈업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그 외에는 결정적 순간에서의 슬로우 모션,[* 헐리우드의 폭력미학의 거장인 "[[샘 페킨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날리는 '''[[비둘기]]''' 등이 그렇다. 특히나 비둘기는 그의 영화에서 자주 등장해서 비둘기들이 푸드득거리며 날아가는 장면만 나와도 오우삼 영화인줄을 알아본다고 할 정도. 그러나 홍콩 느와르 시절에는 많이 날리지 않아서 [[첩혈쌍웅]]이 유일한 비둘기 출연작이다. 오우삼 영화에서 비둘기가 등장하는 것은 오우삼이 기독교[* [[루터교회]]] 신자여서이기도 하다. 기독교에서 비둘기는 성령의 상징이다. 실제로 오우삼은 미국 선교사가 운영하는 [[루터교회|루터교]] 학교를 나왔고, 한때 루터교 목사가 될 생각을 갖기도 했다. 또한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이기 때문에 피가 낭자한 느와르 영화에서 상당한 대비 효과를 노린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첩혈속집]]에서는 이게 신생아로 변형된다. 천진난만한 신생아들 사이에서 범죄조직과 경찰의 총격전은 총격전와중의 날라가는 비둘기와 마찬가지 역할을 한다. 느와르 영화에서는 뛰어나지만, 전쟁물은 호불호가 갈린다. [[윈드토커]]와 같은 전쟁물은 평가도 낮았고, 흥행도 신통치 않았다. [[적벽대전(영화)|적벽대전]]은 [[삼국지덕후]]들의 성향과는 안맞아서 이들에게 욕을 먹기도 했지만, 대중적인 흥행은 괜찮았다. 오우삼의 아버지는 유교를 연구하는 선비여서 그의 영향을 받아서 자연인 오우삼은 논리적이고 조용한 사람이다. 본인이 제작하는 영화에도 제법 심도 있는 동양사상을 담아내기도 했다. 상당히 많은 동양철학 메타포가 담긴 검우강호가 대표적인 사례. DC, 마블 코믹스 영화에 대해서는 혹평을 했다. 페이스 오프 감독시절 SF적인 요소를 걸러낸 것에서 보듯이 컴퓨터 그래픽이 들어가는 장르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듯 하다. >요즘 할리우드의 영화는 가면 갈수록 보기 싫어진다. 특히 만화를 각색해서 만든 영화들은 전혀 나를 감동시키지 않는다. 비판적인 발언을 했다.[[http://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109&aid=0003668209|#]] [[헐리우드]]의 차이니스 극장 앞에 아시아인 최초로 손도장을 남긴 인물이다.[* [[이병헌]], [[안성기]]는 아시아 배우로 한정해서 최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