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타쿠/옹호 (문단 편집) === 이중잣대 === ||[[파일:3f590877-s.jpg]]|| || 왜 이건 되고 이건 안 돼? || >"나의 팬덤은 아름답지만 너의 팬덤은 추하다?" >---- >''강 부녀, 「빠순이」'' 상기한 문제점들이 오타쿠에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면 '오타쿠라서' 이러한 문제점이 발생한다고 보기는 어려운 바, 같은 문제점에 대해서도 "나의 팬덤은 아름답지만 너의 팬덤은 추하다"는 식의 이중잣대가 적용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오타쿠만이 차별을 받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축구팬과 아이돌 팬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은 사뭇 다르다. 대상을 향한 마음에는 차이가 없음에도 말이다. 여기 아이돌 팬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바로 '빠순이' 혹은 '사생팬'이다. 다만 오타쿠에 대한 사회의 냉대가 '빠순이'에 대한 그것보다 더 강할 뿐이다. '빠순이'들 중에서도 ‘적극적이고 맹목적인 태도를 취’하는, 즉 “방송국이나 연예인들의 집 앞에서 몇 달간 기거하”거나 “좋아하는 음악 그룹이 해체하면 자살특공대를 조직하”는 빠순이가 얼마나 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순이'들의 이러한 일탈은 '젊은 날의 치기' 정도로 봐 주는 등 상대적으로 관대한 반면, 오타쿠는 단지 [[애니프사|프로필 사진을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썼다는 이유로]] '찐따' 취급받지 않던가? 그리고 [[혼모노]]라 불리는 일련의 기행들도 앞에서 열거한 일탈에 비하면 '애들 장난[* 실제로 사회면에 실릴만큼 대형 사고를 치는 경우는 드물다. 그리고 간혹 일으키는 흉악범죄는 '팬덤의 이름으로' 저지르는 것이 아니므로 논외(단순히 특정 종교 신자가 범죄를 저질렀다고 해서 종교와 해당 범죄와의 연관성을 주장할 수는 없는 것과 같다).]' 수준이 아니던가? 물론 어떤 경우에는 너무 취향이 달라서 이해가 안 가는 경우도 많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비도덕적인 사람이거나 피해야 할 사람이라고 비난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는 존 스튜어트 밀의 해악의 원리, 그러니까 어떤 행위가 다른 사람이나 사회에 해악을 끼치지 않는 한, 그 행위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원리를 암암리에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혹시 '현 사회에서 대중적으로 용인받지 못하기 때문'이라면, '장발'과 '미니스커트' 같이 지금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것들도 한때 국가권력에 의해 금지되었음을 상기해 보라. 이처럼 이중잣대는 호불호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것이며, 양쪽 다 비판받아야지 한쪽만 옹호하거나, 적어도 적극적으로 옹호하지는 않으나 한쪽에만 관대한 것이 바로 이중잣대라 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