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프탈모사우루스 (문단 편집) == 특징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Ophthalmosaurus_Scale.svg|width=100%]]}}} || || {{{+1 '''사람과 크기 비교도'''}}} || 몸길이가 4m에 달하고 몸무게는 930~950kg으로 추정되는 어룡이다. 실제로 이 녀석의 척추를 살펴보면 평평한 원반 모양의 척추뼈가 서로 촘촘히 밀착되어있는 형태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 학자들에 따르면 이는 숨을 쉬기 위해 심해에서 수면까지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가는 과정에서 자칫 뼈나 관절 등에 [[질소]] 기포가 생길 가능성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한 구조라고 한다.[* 하지만 이 녀석의 뼈마디 부분에서 [[감압병]]에 시달린 흔적이 발견된 바 있음을 감안하면 이처럼 잠수에 알맞은 몸 구조로 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잠수병의 위험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었던 모양이다. 아마 천적의 공격을 피하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급히 수심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 없을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현생 [[향유고래]]처럼 호흡을 위해 심해와 수면을 지속적으로 왕복해야 하는 동물들이 잠수병에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적도 있으니 딱히 이상할 것은 없는 셈.] 얼마나 오래 잠수할 수 있었을지 추산해 봤더니 대충 20분 정도 숨을 쉬지 않은 채로 버틸 수 있었으리라는 결과가 나왔으며, 이 녀석이 꽤 빠른 속도로 헤엄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점[* 이 녀석은 현생 [[참다랑어]]처럼 몸통 둘레가 비교적 둥글둥글한 유선형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일군의 어룡들을 아우르는 분류군인 투노사우리아(Thunnosauria)에 속해있다. 이러한 체형은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여 빠른 속도로 헤엄치기에 적합하기 때문에 몸통 양 옆이 다소 납작한 형태를 하고 있었던 여타 어룡들에 비해 더욱 빠르게 헤엄칠 수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을 감안하면 수심 약 500m에서 600m 정도까지가 잠수 가능한 한계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는 햇빛이 제대로 들지 않아서 [[조류(수중생물)|해조류]]나 식물성 [[플랑크톤]] 따위가 더 이상 광합성을 할 수 없는 한계점이라고 하는 수심 200m를 훌쩍 뛰어넘은 수준이지만, 아마 커다란 눈 덕분에 이처럼 광원이 충분치 않은 환경에서도 먹이 활동 등에 필요한 시야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녀석의 길이 50cm 남짓한 좁다란 주둥이에 돋아난 이빨을 살펴보면 뼈를 부수거나 살점을 뜯어내기에는 지나치게 연약한 형태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로 미루어보건대 비교적 부드럽고 연한 먹잇감인 [[벨렘나이트]] 따위의 [[두족류]]를 주로 잡아먹었을 가능성이 높다. 일각에서는 현생 [[오징어]] 등이 대부분 낮에는 상대적으로 어두운 심해 근처로 이동했다가 밤에 더 얕은 바다로 올라와 활동하는 야행성 어종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쥐라기 후기 무렵에 살았던 두족류 역시 이와 비슷한 생태를 보였을 것이라고 가정한 상태에서 오프탈모사우루스의 큰 눈이 비단 깊은 바닷속뿐만 아니라 야간에 활동하는 먹이를 사냥하는데도 적잖은 도움을 주었으리라고 보고 있다. 마침 이 녀석의 앞지느러미를 살펴보면 여분의 손가락뼈가 더 붙어있어서 뒷지느러미에 비해 훨씬 크고 길며, 여기에 견갑골이 매우 넓게 퍼져있어서 강력한 근육이 붙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물 속에서 작고 민첩한 [[어류|물고기]]나 두족류 따위도 충분히 추적할 수 있을 정도의 기민한 움직임이 가능했을 것이다. 당시 공존하던 [[상어]]나 [[장경룡]]과 경쟁하며 살았을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