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픈웹/금융 (문단 편집) == 단점 == 한국은 사실상 말만 오픈뱅킹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엑티브엑스 프로그램을 웹브라우저가 아니라 사용자 컴퓨터에 설치했을 뿐이다.], 설치되는 보안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설치에만 시간을 꽤 잡아먹는다. 하지만 '''설치되는 보안 프로그램'''이 있다는 말은 곧 '''오픈이 아니라는''' 의미다. 그냥 '''안 오픈 뱅킹'''이다. 혹자는 "한국형"이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오픈뱅킹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사람의 헛소리다. 물론 시간만 잡아먹으면 애교로 봐 줄 수 있지만, 문제는 이 보안 프로그램들이 인터넷뱅킹을 끝난 상태에서도 계속 작동한다는 거다. 즉, 엑티브엑스 시절에는 인터넷뱅킹을 쓸 때만 프로그램들이 불려나와 활동한 후, 다시 잠적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이젠 하루종일 인터넷뱅킹을 안 쓰더라도, 컴퓨터 시작할 때부터 함께하다가 컴퓨터를 끄면 작동이 종료되도록 프로그램이 되어 있다. 비유하자면 집에서 은행업무를 좀 편하게 보고 싶어서 은행에 홈뱅킹 서비스를 신청했더니, 갑자기 내가 부르지도 않은 은행의 보안요원이 멋대로 찾아와서는, 은행 업무가 끝났음에도 돌아가지 않고 밤낮없이 내 집에 상주하며 [[애기공룡 둘리|밥 내놓으라고 생떼를 부리는가 하면 남의 집 안방에서 내키는 대로 담배까지 뻑뻑 피고 앉아있는 꼴]]. 보안프로그램이 필요없는 상황에서도 자동으로 작동되어, 램과 리소스를 마구 퍼 먹는다는 점에서 위의 비유가 딱 들어맞는다. 게다가 몇몇 은행에서 필수적으로 설치되는 쓰레기 프로그램. [[AhnLab Safe Transaction|안랩 세이프 트렌젝션]]은, 시작프로그램에서 해제도 안 되고, 서비스 작동 중지도 안 되고, 램은 쳐묵쳐묵 퍼먹고, 그것도 모자라 컴퓨터와 인터넷을 느리게 만들면서,[* 설치 전과 후에 인터넷 속도를 비교해보면 확 실감이 온다. 그런 주제에 시스템 파일은 또 삭제가 안 된다...] 심심하면 에러를 내 뿜는 신위(?)를 뽐내며, 사용자의 혈압을 올리며, 느려진 시스템 속도로 인하여 PC의 교체를 이끌어 내며(?), 어마어마하게 먹어대는 자원으로 전력낭비에 이바지하고 있다. 웹브라우저나 운영체제에 따른 제약은 사라졌지만, 그 대가로 사용자 컴퓨터의 리소스와 램을 바쳤다고 할까? 윈도우즈에 익스플로러를 쓰던 사람이라면, 차라리 엑티브엑스 쪽이 나았다고 생각하게 만들 정도로, 현재의 오픈뱅킹 시스템은 할 말을 잃게 만든다. 기존에는 IE가 강제되는 문제가 있다곤 해도 일단 IE를 사용하면 그래도 비교적 큰 불편함은 없이 뱅킹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오픈인터넷뱅킹 도입 후에는 맥OS 등 비 윈도우 환경에서도 '이론상 사용할 수는 있다' 수준으로 구현을 해둔 대가로 사용성과 편의성을 아예 내다버린 급으로 개악이 되어버려서 문제. 아래 금융사별 현황을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 플러그인 설치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금융사는 엄청나게 제한적이고, 거의 모든 금융사들이 2023년 현재까지도 VeraPort 인스톨러에 더하여 [[nProtect|nProtect Online Security]], [[ASTx|AhnLab Safe Transaction]]의 삼신기를 기본으로 하고 거기에 키로깅 방지, 보안로그 전송기, Delfino, 라온시큐리티 Keysharp 등의 공인인증서 관리 프로그램 등을 줄줄이 설치하지 않으면 아예 로그인을 할 수 없게 만든다. 맥이나 가상OS를 사용하거나, 또는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이 그냥 버그가 나거나 하여 모든 숫자 및 비밀번호 입력칸에 가상키패드만을 사용하게 만드는 경우([[NH농협은행|농협]]),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이 [[Windows 10]]과 충돌이 생겨 컴퓨터를 재부팅할 때까지 모든 키보드 입력을 먹통으로 만드는 경우([[우리은행]]) 등 키보드 보안에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여 뱅킹이나 컴퓨터 자체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게 만드는 경우도 부지기수. 게다가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대출]]이나 [[신용카드]] 혜택을 효율적으로 받아먹기 위해 신용카드를 여러 개 이용하고, 이에 따라 은행 계좌도 여러 곳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 이 경우 대부분의 금융사들이 서로간에 보안 프로그램을 통일하지 않고 각기 다른 것을 이용하기 때문에 보안 프로그램도 사용하는 금융사 수만큼 따로따로 설치를 해 줘야 한다. 물론 위에 언급한 ASTx나 NOS 등 굵직한 놈들은 한 번만 설치해도 알아서 모든 금융사에 알아서 적용이 되지만 그 외에 각 금융사가 개별적으로 사용하는 키보드보안이나 공인인증 프로그램 등은 얄짤없이 따로따로 설치를 해줘야 한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를 3개 이용한다 치면 카드사 3곳 + 해당 카드를 발행한 은행 3곳(삼성카드, 현대카드처럼 비은행계 카드사는 예외지만)의 보안프로그램을 각각 설치하여 총 6번이나 보안프로그램을 깔아야 하는 것이다. 심지어 Veraport처럼 한 회사에서 만든 보안솔루션도 H모사, W모사, N모사에서 각각 카드 홈페이지와 뱅킹 홈페이지에서 따로따로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복장터지는 일도 제법 보인다. 이 때문에 은행 업무 좀 보고 나면 컴퓨터에 보안 프로그램만 15~20개씩 깔려 있는 경우를 흔히 경험할 수 있다. 그 외에도 2020년 현재까지도 [[Internet Explorer]]가 아니면 사용을 할 수 없는 서비스가 있다든지 (S모 카드사 공인인증서 관리 프로그램) Chrome의 확장 프로그램에 키보드보안을 의존하여, 타 브라우저에서는 강제로 가상키패드만 사용을 하도록 한다든지 하는 사례도 있다. 이러다 보니 사실상 PC에서 인터넷 뱅킹을 한다는 것은 오픈인터넷뱅킹 도입 이후로는 거의 극기훈련에 가까운 인내심 테스트 행위가 되었고, 거의 모든 사용자들이 컴퓨터를 코앞에 놓고도 굳이 핸드폰을 꺼내서 스마트폰 뱅킹을 하도록 내몰게 되었다. 물론 스마트폰을 이용한 뱅킹도 은행별로 공인인증서를 따로따로 관리해야 하는 문제([[iOS]]), 스마트폰에다가 NOS 등의 악성 앱을 깔아야 하는 문제 등 이런저런 문제점들이 있지만 그래도 PC뱅킹보다는 백만배 간편한 것이 사실. 물론 금융사들도 요즘 PC로 은행업무 보는 사람이 거의 없음을 알기 때문에 현재는 PC 뱅킹은 거의 손놓다시피 한 상황으로 2~3년 전에 발생한 버그를 아직도 고치지 않는다든지 하는 심각한 직무유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사실상 PC 인터넷뱅킹의 [[슬럼화]]를 조장하고 있는 상황이나 다름없다. 그렇다고 스마트폰 뱅킹이 서비스 품질이 좋으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대부분의 스마트폰 뱅킹앱들이 앱스토어 평점 0점대에서 1점대를 오가고 있는 실정이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