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피스텔 (문단 편집) == 용어 번역의 어려움 == Office + Hotel. 오피스텔이라는 말의 시작은 [[모텔]]이다. 땅덩어리가 큰 미국에서 며칠씩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Motorist's Hotel을 줄여서 "Motel"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이, 한국에 넘어와서 "-텔"이라는 접미어가 숙박업소 내지는 주거시설을 의미하게 되었다. 고시원을 고시텔, 리빙텔 등으로 부르는 것이 그 예시이다. [[콩글리시]]이기는 하나, 이게 기존에 외국에 있는 것을 옮기면서 멋대로 용어를 바꾼 것은 아니다. 오피스텔은 상업 지역에 공동주택 건설을 못하게 하는 '''[[대한민국|한국]]''' 특유의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1985년]] 최초로 선보인 형태의 건축물이며, 외형보다는 관련 법규에 기반한 분류이다. 형태적으로 유사한 외국의 건물이야 차고 넘치지만 그걸 갖다 쓰면 결국 외형만 전달하는 반쪽짜리 번역이 될 뿐이다. 영어의 경우 번역어로 흔히 제시되는게 studio (apartment)나 bachelor[* 여기서의 bachelor는 "독신자"라는 뜻이지만 학사 학위를 뜻하기도 하므로 사용 시 주의해야 한다.] 등[* [[http://englishsamsam.tistory.com/entry/%EC%9B%90%EB%A3%B8%EC%9D%80-%EC%98%81%EC%96%B4%EB%A1%9C-one-room%EC%9D%B4-%EC%95%84%EB%8B%88%EB%8B%A4|참고자료]]]인데, 이쪽은 각종 주거시설을 한 공간(studio)에 욱여넣은 1~2인용 소형 아파트를 통칭해서 부르는 말인 반면(즉 [[원룸]]), 오피스텔은 법적 분류이기에 방이 3개 이상 있는 곳도 거주와 사무 용도 둘 다 활용 가능한 준주택으로 지어졌으면 법적 분류는 오피스텔이다. 극단적으로는 [[롯데월드타워]]의 [[시그니엘]] 레지던스 또한 오피스텔로 지어졌다. 만약 이런 곳들을 스튜디오라고 부르면 외국인들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이제는 오피스텔 자체가 외국 언론에도 등장할 정도로 정착한 용어이기도 하므로, 오피스텔을 굳이 [[콩글리시]]라고 일축하며 사용을 지양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세계화의 영향으로 한국에 [[비즈니스]]차 갔다 와봤거나 [[한류]] 드라마를 시청한 일부 [[외국인]]들은 그냥 Officetel이라고 하면 "아, 한국에 있는 그거요?" 하면서 그냥 알아듣기도 한다. [[영어 위키백과]]에서도 대놓고 [[http://en.wikipedia.org/wiki/Officetel|officetel]]로 항목이 등록되어 있다. 다만 첫줄부터 '''In South Korea'''란 말로 시작하여 한국 고유의 개념임을 명확히 하고 있다. 즉 한국 특유의 주거 형식을 지칭하는 신조어라고 생각하면 굳이 사용을 지양할 필요도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