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한별 (문단 편집) ==== 스토리의 퀄리티 ==== 사실 스토리는 기획자, 시나리오 라이터 담당이라고 봐야 되는 거지만 오한별 디렉터 담당 기간 내의 일이기 때문에 서술. 오한별 디렉터 역시 [[황선영]] 디렉터 못지 않게 게임 스토리에 신경을 많이 썼고, 오히려 스토리는 황선영보다 오한별이 더 잘만든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미하일을 제외한 각각의 스토리, [[제로(메이플스토리)|제로]]의 직업스토리, [[팬텀(메이플스토리)|팬텀]] 을 포함한 영웅들의 스토리, 사실상 아케인리버 이전 검은마법사 관련 대부분의 스토리, 차원의 도서관 [[하얀마법사]], [[사자왕의 성]] 등등 명작까진 아니더라도 메이플스토리의 테마에 어울리는 수작 스토리를 안정적으로 찍어낸 편이며, 사실상 대부분의 메이플 스토리 덕후들이 좋아하는 스토리들의 기반은 대부분 오한별 디렉터때 출시된 컨텐츠이다. 특히, 팬텀의 경우 그 자체로도 짜임새 있는 스토리이기에 호평이 많다. 이는 [[고세준]] 디렉터 시기일 때도 마찬가지다. 다른 게임이었다면 NPC로 나와 스크립트 몇줄로 자신의 사연을 말했겠지만, [[메이플스토리]]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와 직접 그 직업을 운용하며 그들의 사정을 상세하게 알 수 있다. 다양한 진영, 개성적인 캐릭터들의 스토리가 서로 연계되며 검은 마법사를 대적하는 하나의 큰 스토리를 이루는 '군상극'이 오한별 시절 [[메이플스토리|메이플]] 스토리의 진행 방식이었다. 이 '군상극'은 메이플의 스토리가 가진 매력이다. [[사자왕의 성]]에서 군단장 반 레온과 그의 비극적인 이야기는 그 이야기를 유심히 살펴본 유저들을 감동시켰다. [[미래의 문]]이라는 검은 마법사에 의해 점령된 것을 전제로 진행하는 독특한 컨셉이라 검은 마법사가 처치된 지금도 몇몇 유저들이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레지스탕스, 시그너스 기사단, 모험가 등 다양한 진영이 있고, 개성적인 캐릭터들을 통해 다채로운 이야기가 나오는 건 확실히 긍정적인 일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검은 마법사를 대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만 하고 이들의 이야기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던 건 확실히 비판받을 만하다. 스토리가 대체적으로 그 캐릭터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게 해주는 훌륭한 퀄리티이지만, [[메이플스토리/떡밥|떡밥]]은 계속 뿌리는데 회수는 제대로 되지 않거나 끊겨져 있는 식이라 뒷맛이 깔끔하지 못하다는 비판이 있다. 결국, 이렇게 무차별적으로 뿌려진 떡밥들의 회수는 후임 디렉터들([[고세준]], [[황선영]], [[강원기]])들의 몫이 되었다. 단, 고세준은 본부장 시기의 오한별의 영향이 있기에 떡밥의 회수가 이루어지지 않고 여전히 스토린 옆으로 늘어났다. 황선영 디렉터의 블록버스터란 컨텐츠가 호평을 받은 이유 중 하나는 이렇게 중간에 끊긴 매력적인 이야기들을 마저 진행했기 때문도 있다. 레지스탕스의 이야기는 블랙헤븐으로, 데몬의 사연은 히오메에서 데미안의 죽음으로 종결되었다. [[강원기]] 또한 검은 마법사와 그란디스 쪽의 떡밥들을 회수하였다. 다만, 그란디스의 경우에는 준수하게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고 있지만, 검은 마법사는 '''역대 최악의 용두사미'''로 종결이 되었다. 또한 빅뱅 이후 생겨난 [[메이플스토리]]의 메인 스토리는 분명 호평을 받고 있으나, 별다른 스토리 없이 자유로운 게임을 표방했던 시절인 극 초창기부터 메이플스토리를 즐겨 온 일부 유저의 경우 바뀐 게임성에 적응하지 못하고 떠나가기도 했다. 사실 빅뱅 이전에도 통일된 스토리 라인이 없었을 뿐이지, [[아쿠아로드]]의 심해 지역, [[루디브리엄]]의 시계탑 최하층 등의 지역별 스토리나, [[혼테일]], [[마왕 발록]]과 같은 보스 몬스터 개별 스토리는 꽤나 호평을 받았었다. 더군다나 최초의 해적 [[데스토넨]] 등 여러가지 떡밥들도 상당수 존재했었는데, 빅뱅 패치를 기점으로 오로지 검은 마법사라는 하나의 메인 스토리만을 따라가며 위와 같은 요소들이 모조리 묻혀버린 것에 대해 불만을 품은 유저들도 여럿 있었다. 애시당초 검은 마법사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 대부분이 [[선제작 후설정]]의 부산물이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그나마 괜찮게 볼 수 있는 수준이지 정말로 스토리의 퀼리티가 동종업계 중에서 최고 수준이라 자부할 수 있느냐에 대해선 다소 논란이 있는 편이다. 당장 [[영웅(메이플스토리)|영웅]]들의 스토리를 보더라도, 처음 [[아란(메이플스토리)|아란]]이 출시됐을 당시까지만 해도 "다섯 명의 영웅이 힘을 합쳐 검은 마법사를 봉인했다"고 묘사된 것이, 마지막 영웅 [[루미너스(메이플스토리)|루미너스]] 출시 시점에선 사실상 각자 솔플 비슷한 수준으로 바뀌어 버렸으며, 한술 더떠 '''"다섯 명의 영웅"이라는 설정을 깨고''' "잊혀진 영웅"이라며 [[은월]]이 또 추가되는 데 이른다. 오한별 시절의 스토리가 고평가 받는 데엔 '스토리 라인 전체의 퀄리티는 빼어나지 못하더라도, 각자의 캐릭터가 갖고 있는 매력이 크다 보니 그 캐릭터가 속해 있는 스토리 라인도 좋게 보인다'는 평가를 내리는 이도 존재한다. 물론 사자왕의 성이나 차원의 도서관처럼 정말로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는 스토리도 있으며, [[황선영]], [[강원기]] 시절의 스토리 퀄리티에 대해 [[메이플스토리/문제점#s-2.3.8|워낙 말이 많다 보니]] 이 시기 스토리에 대해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부분도 무시할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