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온돌 (문단 편집) == 기타 == * 전통 한옥의 온돌은 아궁이를 분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기온이 높은 계절(늦봄~한여름)에는 야외 아궁이를 따로 두고 밥을 지었으며, 잠도 마당에 평상을 깔고 자야 했다. 지금도 시골에서 관습적으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 [[고구려]] 군대 주둔지 유적에서 병사들의 숙소가 말이 있는 마굿간에 한편으로 붙은 형태로 발굴이 되었는데, 실내에 통로 한켠으로 병사들이 머무는 주변보다 높여진 바닥에는 온돌 시설이 되어 있었다. * [[전기밥솥]]이 드물던 시절에는 온돌을 밥을 보관하는 데도 썼다. 이 시절을 묘사한 소설 등에서 아랫목에 묻어 놓은 밥 운운하기도 하는데 워낙 따뜻하기 때문에 이불 몇 겹 깔고 밥통을 놔두면 몇 시간이 지나도 잘 식지 않는다. 온돌의 성능을 보여주는 사례. 단 밥통이 부실할 경우 사람도 같이 이불을 덮고 있다가 뒤척이면서 밥이 엎어지거나 하는 사례도 있었다. 옛날에는 밥뿐만 아니라 [[메주]]나 [[청국장]]을 발효하는 데도 썼다. 그래서 콩을 발효하는 아랫목의 이불을 들면 매우 구린 냄새가 나기 마련인데, 그래서 보통 독립된 방이 있는 별채나 아니면 빈 방에다가 따로 메주를 띄워 놓고 아궁이 불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집안일을 하는 사람들의 노하우였다. * [[일본어]] [[가타카나]]로 표기하면 온도루(オンドル)가 된다. 그래서인지 온돌과 관련된 기사가 [[5ch]]에 뜨면 [[온두루어]]가 줄줄 달린다. オンドル와 オンド'''ゥ'''ル의 차이가 스테가나 하나 차이이기 때문이다. * 한국 아이돌 그룹인 [[카라]]가 일본 방송에 출연했을 때 [[코타츠]]를 소재로 일본 문화 체험을 하는 방송이 진행된 적이 있었다. 일본인들은 다들 코타츠와 관련된 추억이 있기 때문에 카라에게서도 훈훈한 반응을 기대했지만, 한국에서는 온돌을 많이 사용하고 코타츠에 대해 별다른 얘기할 것도 추억도 없기 때문에 코타츠에 대해 카라 멤버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 방송에서 멤버 [[한승연]]은 "한국엔 그런 거 없어요! 한국에선 바닥 전체를 덥혀요!"라고 대답해 양 국가의 난방 구조 차이를 여실히 드러낸 바 있다. * 온돌의 구조가 방바닥 밑에 공간이 있는 구조이다보니 [[타짜]] 1부에서는 방바닥에 홈을 파고 온돌 밑에 숨어 있던 사람이 화투패를 넘겨주는 기상천외한 수법을 구사하기도 했다. 주인공이 눈치 까고 방이 추우니 불 지피자는 말에 데꿀멍하고 망했지만..... * 온돌과 같은 바닥 난방을 겪어보지 못한 외국에서는 한국의 온돌 난방을 체험한 뒤 문화충격을 받기도 한다. 호텔 방에 한국식 바닥 난방이 깔린 줄 몰랐던 네덜란드 투숙객들이 단체로 뛰어나온 적이 있었는데, 바닥이 뜨거워서 아래층에 불이 난 줄 알았다고 한다. 하지만, 온돌같은 바닥 난방에 익숙해지면 일본의 코타츠를 접한 외국인 이상으로 '''"온돌 대단해!"''' 를 읊고 다니는 외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https://youtu.be/x4Lo9WfDt-A?t=5|#]][[https://youtu.be/opXLrsHII4w|#]] * 실제로 종로에 많이 있는 여관방 장기투숙객 중의 상당수는 이들 온돌 문화에 적응한 외국 관광객들인데 거의 연간 단위로 투숙했다. 그리고, 요즘은 똑같은 바닥난방이면서도 더 고급 숙소인 레지던스로 많이 옮겨갔다. 그리고,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에서도 한국식 온돌 난방 기술이 수출되어 많은 인기를 얻었다.[[https://youtu.be/6C3o6yDi60o?t=3594|#]]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수촌 숙소로 현대식 온돌이 적용된 최신식 아파트가 제공되어, 온돌 특유의 따뜻하고 아늑함으로 경기에 지친 선수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올림픽 이후에는 일반 아파트로 분양되었다. * 캐나다의 쇼트트랙 선수 [[샤를 아믈랭]]이 평창 선수촌 숙소에서 온돌 바닥에 누워서 TV를 보고 있는 모습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와서 소소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마도 한국식 온돌 바닥이 따뜻해서 기분이 좋았던 모양이다. 사실, 이 영상이 화제가 된 이유는 캐나다나 미국 같은 대부분의 북미권에서는 좌식생활을 하는 문화가 아니다보니 바닥에 누워있는 모습이 신기하게 보였기 때문이다. 서구권에서는 신발이나 슬리퍼를 신고 카펫을 까는데, 이 카펫 용도가 바닥의 냉기를 막고 신발에서 떨어지는 먼지를 흡수하는 목적이라 청소를 잘 안 하면 변기 이상으로 더러워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바닥에 눕는 경우는 별로 없어서 취침을 할 때도 침대를 쓴다. 물론, 평창 선수촌에는 침대가 있지만 겨울에도 바닥에 누우면 잠을 못 잘 정도로 춥다. 농담조로 하는 말이, '''"한국식 온돌바닥에 적응되면 경기에 나가기 싫을 거야", "쟤 귤 좀 갖다 줘", "캐나다 돌아가도 온돌 생각날 거야"'''라는 재미있는 드립이 있었다.[[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2120013661810&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XGY21ihjRKfX%40hlj9Gg-ghhlq|#]] 사실, 러시아를 비롯한 북유럽처럼 추운 서구권 지역에서는 온돌같은 바닥난방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게다가, 샤를 아믈랭은 쇼트트랙 국제대회가 많이 열리는 한국을 많이 방문했었기 때문에 한국 문화에 많이 익숙한 것도 별로 이상할 건 없다. * 2018년 3월 16일 문화재청이 ‘온돌문화’를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겠다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081401|예고했다.]] * 한국의 겨울은 건조한데 난방까지하면 더 건조해진다. 그러므로 가습기도 쓰는 것을 추천한다. * [[테르마이 로마이]]에서 일본의 전통 온천 시설의 한 종류로 소개되고 있다. 물론 한국에서 건너간 그 온돌 맞다. 애초에 이름부터 온도루. 상술한 바와 같이 로마 시대에도 온돌과 비슷한 것이 있었기에 두 소재를 엮어서 스토리를 짠 듯. [[아베 히로시]] 주연 [[테르마이 로마이]] 실사판 1편에서도 주요 아이디어로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