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올마이트 (문단 편집) === 히어로로서 === 어느 날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나 전국에 산재하던 빌런을 일망타진한 '''세계관 최강자'''로, 시민들은 경외의 뜻을 담아 그를 '''평화의 상징'''이라 칭송했다. 어지간한 빌런들은 머릿수가 몇이 되던 그 어떤 기상천외한 능력을 가지고 있던 그 누구도 상대가 될 수 없었고, 그의 존재만으로 위축되고 사기가 떨어져 매년 범죄율이 급감하는 그야말로 홀로 국가 하나의 치안을 지탱하는 기둥이나 다름없는 존재였다. 또한 세간에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 공표되지는 않았으나, 6년 전, 한 세기에 걸쳐 뒷세계의 패권을 잡고 있었던, 그리고 동시에 올마이트의 최종 목표이기도 했던 '''[[올 포 원|빌런의 왕]]'''을 상대로 승리를 거머쥔 전적 역시 가지고 있다. 비록 이 싸움으로 인해 재기불능급의 중상을 입고 전성기 시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약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나 지금이나 올마이트를 상대할 수 있는 건 올 포 원을 제외하면 '''없다.''' 이후 개성인자의 수치를 측정해본 결과 전성기 시절에는 약 1만 5천, 미도리야에게 원 포 올을 물려주기 전에는 8천 전후, 계승 후로는 3천 정도로 급감한 사실이 드러났다.[* 나히아 세계관에서는 개성도 신체능력의 일환으로 취급되어 육체의 단련도에 영향을 받고, 부상을 입어 신체능력이 영구적으로 저하되면 개성인자에도 손상이 간다. 다른 사례로 호크스도 날개가 돋아난 등에 심한 화상을 입어 올 포 원의 평가대로 "찌꺼기나 마찬가지"인 상태까지 개성인자가 열화, 인공 깃털에 의존해 전투를 이어나가게 됐다.] 단순 수치상으로만 '''5배''', 거기에 부상 후유증까지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몸임에도 여전히 그와 싸움이 성립할만한 존재가 없다는 것이다. 현 시점에는 하루 3시간 정도밖에 히어로 활동을 할 수 없는데다 개성도 잔재만이 남은 환자 신세가 됐지만, 히어로의 관점에나 빌런의 관점에나 그는 여전히 압도적으로 강하다. 약화된 올마이트를 상대로 그나마 선전한 것이 USJ편에서 나온 대 올마이트용 특제 노우무 정도였고,[* 이 노우무는 말 그대로 올마이트를 상대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는데, 약화된 올마이트 급의 신체능력을 기본으로 갖춘 데다가 거기에 더해서 올마이트의 힘도 상쇄할 정도의 충격 흡수에 만약 타격을 입더라도 회복할 수 있는 초재생마저 가지고 있었다. 말그대로 3중으로 올마이트의 카운터를 발라놓은 작품이고 올 포 원도 그런 수준의 노우무는 얼마 없다고 말했을 정도로 일반적인 만화라면 '''최종보스 또는 최후반부 간부급'''으로, 초반에 나올만한 적이 절대 아니다.] 그 외에는 전투적인 측면에서 잠깐이라도 밀리는 묘사가 단 한번도 없다. 스피드도 힘과 비례해서 어마어마한데, 카미노의 악몽 때는 5km 정도의 거리를 노우무 셋을 제압하고 엔데버의 무사를 확인하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단 30초만에 날아왔다.''' 즉 이때 올마이트가 날아온 속도는 '''최소 600km/h 이상'''이고, 순간 최고 속도는 그보다 높을 것이다. 그런데 올 포 원은 이것도 "약해졌다"고 깠다. 《비질랜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ILLEGALS-》에서도 마찬가지로 약화된 시점임에도 [[롯폰기]]에서 스카이트리까지 약 10km의 거리를 순식간에 날아갔다. 이런 압도적인 힘과 체력, 방어력을 가진 덕분인지 [[한마 유지로|거의 모든 공격을 피할 수 있을 만큼 빠르지만 대부분의 공격은 일부러 정면에서 받아내는]] 마초적인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이는 '평화의 상징'으로서 빌런에 비해 압도적인 무력을 가졌음을 과시하여 사람들에게 안심을 주기 위해 그러는 것이다. 때문에 전략보다는 본인의 강력한 개성, '원 포 올'과 천부적인 재능을 통해 밀어붙이는 편인데, 어차피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은 힘으로만 밀어붙여도 이기니 전략이랄게 필요없는 강함을 가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유일한 변수로 [[오버홀(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데스 터치류]] [[시가라키 토무라|능력의 소유자]]를 상대로는 조금 위험할지도 모르나, 이는 그의 속도를 파훼하고 그에게 닿을 수 있을 경우 성립하는 상황이니 따로 의미가 없다. 개성 자체도 강하지만, 개성을 제외한 순수 신체 능력과 개성 제어 능력도 천부적이다. 전성기에서 한참 미끄러진 것도 모자라 일반인 이하 중환자 수준의 몸상태인 '''트루 폼 상태'''임에도 무려 달리는 차에서 뛰쳐나간 적이 있고,[* 차와 같은 속도로 지면에 부딪히는 것이기에 운 좋으면 골절이고 심하면 즉사할 수도 있는데, 그 허약한 몸으로 상처없이 가볍게 착지했다.] 미도리야의 분석에 의하면 단순히 육체가 튼튼했던 것 뿐만이 아니라 의식하지 않고도 힘조절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딱히 힘조절을 할 필요가 없었다고 한다. 일단 계승자인 미도리야 본인부터가 "출발점이 다르다."라고 할 정도. 이렇듯 세계관 내에서 독보적인 강함을 지녔기도 하고 올마이트 스스로가 범죄에 대한 억제 차원에서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일이 잦았기 때문에 올마이트의 이러한 강력함은 세간에 잘 알려져 있다. 시민들도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올마이트가 있으니 어떻게든 되겠지' 식으로 빌런이 나타나도 크게 동요하지 않았고, 빌런들 또한 올마이트를 대적할 수 없는 피해가야 하는 존재 정도로 인식해왔다. 이것이 바로 올마이트가 지켜나가고자 하는 평화의 상징 그 자체이며, 올마이트의 존재 하나만으로 범죄율은 낮아지고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도 불안에 떨지 않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런 올마이트의 강력함이 지나친 부작용으로 사회는 평화에 찌들어버려 올마이트 하나만 믿고 위기에 대비하지 않는 안일한 모습과 그 결과 온갖 빌런들이 활개를 치고 히어로들이 고군분투해도 상황은 날로 악화될 뿐에 시민들의 안전불감증이 만연해져 현재 진행형으로 그 대가를 뼈저리게 치르고 있다. 힘을 잃은 후에도 빌런과 대치해도 담대하게 대처하는 등 몸의 강함만이 아닌 마음의 강함도 히어로로서의 원동력이 되었다. 그 반증으로 40년의 히어로 생활동안 올 포 원을 제외하고 그 어떤 사람도 올마이트의 정신적 약점을 찾아내거나 공략한 적이 없다. 심지어 그 올 포 원도 본인이 트라우마를 만들어낸 장본인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고, 언론에서도 일체의 정신적 트라우마나 사소한 실수같은 것을 찾아내지 못했기 때문에 그냥 약점이고 뭐고 없는 초인으로 생각해서 나이가 이미 60세가 다 되어가는데도 그의 은퇴를 고려라도 해봤다는 묘사가 없다. 물론 이게 가능했던 건 본인의 신상을 모두 숨기는 등의 조치와 원 포 올의 강력한 힘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지만 같은 조건, 오히려 그 이상이었다고도 볼 수 있는 미도리야의 경우는 몇 주도 못 가 올 포 원의 정신적 공격과 본인의 의무감에 매몰되어 당장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피폐해진 것을 볼 때 그야말로 차원이 다른 수준. 다만 위에 설명된 내용은 이미 다 지나간 과거의 일일 뿐, 현재의 올마이트는 그저 무개성 일반인일 뿐이고 여기에 더해 현역 시절 입은 부상의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중환자 신세이다. 온갖 이능력이 판치는 마당에 무개성인 본인으로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잉여 신세로 TV만 쳐다볼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러나 최고의 히어로 시절의 관록은 남아있는지라 [[아머드 올마이트|대 올 포 원 최종결전용 장비]]를 착용하고 올 포 원과 교전하면서 그저 원 포 올에 의존하던 허수아비가 아닌 그 이상의 기량을 가졌음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 전투가 올마이트의 마지막 싸움이 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