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옴니버스 (문단 편집) == [[미국 만화]]의 출판 형식의 한 종류 == 한 작가의 연재분(run) 전체, 또는 이벤트 코믹스 하나를 한두 권에 전부 수록한 형태이고,[* 해당 타이틀의 역사나 특정 작가의 런이 굉장히 긴 경우 그 이상 발매될 때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2021년 기준 볼륨 5(본편 이슈 #180까지 수록)까지 나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있다. 해당 옴니버스는 볼륨 4까지는 스탠 리와 다른 작가들이 연재한 분량이었다.] 주로 거대한 [[하드커버]] 형태로 출간된다. 가격이 상당히 높지만, 사실상 한 작가의 스토리 또는 한 거대한 스토리를 전부 한 곳으로 모으는 거라서 소장가치는 매우 높다. 이슈나 페이퍼북(TPB)와 비교했을 때 시리즈를 소장하는 데 있어 가장 간편하고 현실적인 방안이다.[* 다만, 시중에 동등한 분량의 TPB가 나와있다면 가격만 따지면 TPB 쪽이 훨씬 경제적이긴 하다.] 주로 [[마블 코믹스]]나 [[DC 코믹스]]에서 편찬한다. 대체로 굉장히 두껍다. 얼마나 두껍냐면, 2020년 발매된 [[인피닛 크라이시스]] 옴니버스는 무려 '''1424페이지'''로, [[성경]] 만큼이나 두껍고 거대하다. 스타 작가 [[제프 존스]]의 [[그린 랜턴]] 런도 총 3권으로 옴니버스 형태로 발매되었는데, 한 권 당 '''1300페이지'''가 넘는다. 내용만 보장된다면 적어야 800페이지에서 1000페이지+@ 정도로 출간된다. 가격도 권당 100달러에서 150달러 사이가 많다. 옴니버스에 따라 500쪽 남짓인 경우도 있다. 초장기 시리즈인 경우 재판이나 후속 옴니버스의 발매가 상당히 기약 없는 편이다. 가령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1부터 #180까지 오는데 14년이나 걸렸는데 중간에 특정 작가가 쓴 스파이더맨 이슈들을 묶은 옴니버스를 판매하는 등의 일을 해서이기도 하지만 발매 주기가 들쭉날쭉한 것이 더 크다. 다른 스파이더맨 인기 타이틀인 [[얼티밋 스파이더맨]]의 경우 처음 주인공인 피터 파커가 죽은 지 얼마 안된 2012년에 옴니버스 볼륨 1이 나왔는데 시기가 별로였는지 다른 얼티밋 스파이더맨 판본과는 달리 판매량이 신통찮았는지 [[얼티밋 유니버스]]에서 마일스 모랄레스의 모든 이야기를 모은 옴니버스 발매 이후인 2021년에야 볼륨 1의 재판을 시작했다. 반면, 돈만 된다면 장기 시리즈라도 빨리 발매하기도 한다. 울버린 옴니버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옴니버스를 하나씩 출판하였거나 할 예정이다. 결론으로 장점으로써 소장가치는 매우 높지만, 단점으로는 비싸고 매우 무겁다. --만화 읽는데 [[웨이트 트레이닝]]하는 느낌-- 위에서 언급된 흔히 말하는 '옴니버스식 구성'과는 철자는 동일하나 의미적으로 별로 관련이 없다.[* 사실은 어원이 같다 보니 있긴 있다. 옴니버스식 구성이 여러 단편적 이야기들을 하나의 시리즈로 묶어낸다는 의미로 쓰이듯, 책 업계에서 omnibus는 특정 주제나 특정 작가를 기준으로 이미 출판된 작품들을 엮어서 다시 내는 판본을 나타낼 때 쓴다. 비단 미국 만화 쪽에서만 쓰이는 용어도 아니지만, 국내에서는 보통 그냥 합본이라 부르지 옴니버스라 쓰는 건 기타 다양한 출판 방식과 비교하고자 일부러 음차해 부르는 미국 만화 팬덤밖에는 사실상 없다. 미국 만화의 TPB나 얼티밋 콜렉션 등 다른 단행본의 형식도 일단은 처음 발간된 형식인 '이슈(호, 號)'들의 합본이라 볼 수 있으며, 컴펜디움 같은 다른 대형 합본과의 미국 만화 업계 안에서의 주된 차이점을 구분하기 위해서도 옴니버스를 단순히 '합본'이라고 부를 수만은 없는 특수한 경우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