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와사비 (문단 편집) === 식재로서의 활용 === 매운맛과 풍미의 휘발성이 강하기에, 주로 강판에 즉석으로 갈아먹는다.[* 만약 갈아놓고 그냥 방치하면 풍미가 흐려져서 맛이 없어진다.] 뿌리를 갈아내면 주로 고급 식당에서 나오는 진짜 와사비가 된다. 줄기와 잎을 절여서 먹기도 한다. 잎은 쌈채소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깨끗하게 씻으면 날것도 향과 맛이 있으며 특히 생선회나 돼지고기의 비린내를 덜어주어 궁합이 맞다. 쌈채소용와사비를 전문으로 재배하는 곳이 [[강원도]] [[양구군]]에 있다. 특유의 향이 레몬처럼 생선의 비린 맛을 없애고 감칠맛을 더해주기 때문에 주로 회에 곁들여 먹는다. 보편적으로 간장에 풀어서 섞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특유의 향과 맛이 많이 약해진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생와사비에 약하거나 간장과 섞일 때의 맛이 좋아서 섞는 사람들도 있다. 와사비의 향과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따로 덜어서 회에 올리고 간장에 찍어먹자. 그러나 튜브형은 간장이나 초고추장에 넣어 먹으면 또 그것만의 새로운 맛이 난다. 각종 조미료가 첨가되어 있기 때문이다. 간장에 와사비를 푼 소스는 회에 곁들이는 것 외에도 다용도로 쓰인다. 메밀국수나 추어튀김을 시키면 같이 주기도 하며, 수제순대집에서 나오기도 한다. 감자탕, 아구찜과도 잘 어울린다. [[초밥]]에 많이 들어간다. 와사비 없는 초밥은 초밥이 아니라고 할 정도.[* 하지만 생선 품질에 자부심이 넘치는 고가의 스시야들 같은 경우는 손님이 와사비를 빼 달라고 하면 '좀 먹을 줄 아는 사람인가'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은근히 고소하면서 코 안쪽까지 알싸하게 만드는 와사비의 향은 초밥의 비린내를 잡아주며 다른 음식에선 이 알싸함을 느끼기 힘들다. 자극성 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적당한 양인 와사비가 들어간 초밥은 몸서리 치고도 다시 맛보게 하는 매력이 있다. 다만 대부분의 국내 횟집 또는 초밥집에서는 '튜브형 와사비' 혹은 백색 홀스래디쉬 분말에 타르 색소(황색과 청색)로 착색된 '인스턴트 와사비 분말'을 개어서 사용한다. 이는 저가형 이자카야에서도 마찬가지. 일본의 저렴한 회전 초밥집이나 동네 식당에서도 대개 이런 제품을 사용한다. 생와사비를 갈아내는 점포들은 비싼 스시 전문점이나 일식집 정도다. 고기와의 조합이 부위에 따라 꽤나 좋다고 알려져 있다. * 와사비의 매운맛은 지방에 쉽게 중화되기 때문에, 기름진 참치나 소고기 부위와 함께 먹으면 매운 맛은 덜하면서 풍미는 더 양껏 느낄 수 있다. 질 좋은 생와사비는 알싸하면서 단 맛이 나는데다 함께하는 식재료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풍미의 조화가 이루어진다. 홀스래디쉬에서는 이러한 맛을 느낄수 없다. * 고기를 구워먹을 때 찍어먹으면 특유의 알싸함이 느끼한 기름맛을 잡아줘서 맛있다. 실제로 일본 스테이크 식당에서 와사비를 내주고, 한국도 일부 번화가의 고기집이나 고기 메뉴를 판매하는 일본 요리 전문점에서 더러 따로 내오기도 한다. 쌈장이나 고추장이 텁텁해서 싫다거나 쌈무가 달아서 싫다는 사람, 김치나 파김치, 파절임의 맛이 싫다는 사람 등은 한번쯤 이런 방식으로 먹어보는 것도 좋다. 다만, 생와사비를 갈아낸 것이므로 찍어먹는 게 좋다. 홀스래디쉬가 들어간 제품은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서 고기 맛을 잘 못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생와사비는 훨씬 부드러우며 상쾌한 매운향과 맛을 가졌다. 이 때문에 오이소주처럼 생와사비를 갈아내어 사케에 녹여서 먹기도 한다. [[일본 드라마]]인 [[고독한 미식가]] 2기 3화에서 실제로 소고기를 구워 곁들여 먹는 모습이 나온다. 물론 와사비 자체에 간이 안 되어 있으니 먹기 전 다른 양념을 더 찍어야 한다. 또한, 상추 대신 와사비 잎에 싸 먹어도 별미다. * 소고기뿐만 아니라 삼겹살과 함께 먹어도 상당히 맛있다. 좋아하는 사람은 생와사비를 양껏 쟁여두고 고기 먹을때마다 내와서 먹는다. 일본에서는 다음과 같이 활용되기도 한다. * 일본 내 주요 산지인 [[시즈오카현]] 등에서는 신선한 와사비를 [[나베]] 요리나 아이스크림에 쓰기도 한다. * [[돈부리]](덮밥 요리)에도 많이 쓰인다. 보통 회/생선 돈부리에 주로 올라가며, 가쿠니동 등의 고기 돈부리에도 간혹 쓰인다. 간장이나 소스와 섞어먹기도 한다. * 과자에도 쓰이는 경우가 있는데 과자치곤 엄청나게 매워진다. 매워봤자 얼마나 맵겠냐는 생각으로 집어 먹었다간 입에서 불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은 컨셉인지라, [[자가비]]같은 유명한 과자에서부터 라면땅이나 감자칩에도 자주 등장하며 심지어는 '''와사비맛 [[킷캣]]'''까지 나왔다. 한편 한국의 경우 풀무원에서 블랙 김스낵 와사비맛, 삼진씨앤에프에서 와사비맛 미니 [[프레첼]], 머거본에서 와사비맛 아몬드를 낸 바가 있다. 이조차도 간혹 와사비 매운맛을 견디지 못해 먹지 못하겠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파일:external/gdimg.gmarket.co.kr/134267343.jpg]] 과자 중 스테디셀러로는 [[와사비콩]]도 있다. 완두콩을 와사비 가루가 포함된 밀가루 반죽으로 살짝 감싸고 튀긴 것. 과자나 술안주로도 팔리는데 뭐 그렇게까지 매운 것은 아니다.~~다만 가끔 폭탄이 터질 때가 있다~~ 오히려 속에 들어 있는 완두콩이 워낙 단단해서 그걸 더 신경써야 한다. 진짜 와사비가 맞는지 의문스럽다면 제조원을 살펴야 한다. 한국 시판품은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수입품이 많은데, 겉에 일본어로 도배해 놓은 것과 다르게 실제로는 일본산이 들어있지 않은 사례도 많다. 이 경우 [[홀스래디쉬]]를 사용하고 착색한 것이다. [youtube(MXsVjxrWAjM)] 와사비 젤리 조미료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