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와하브파 (문단 편집) === 무슬림이라면 악한 통치자라 해도 복종할 것 === 와하브파의 정치관은 그야말로 [[중세]] 혹은 [[파시즘]] 그 자체라고 해도 될 정도의 가치관으로 악명이 높다. 와하브파에서는 11세기의 무슬림 신학자인 [[알 가잘리]]의 율법 해석을 따라 아무리 폭정이나 악한 행위를 하는 지배자라고 하더라도 그가 이슬람 신앙을 가지고 통치하고 있다면 그 억압을 묵묵히 참으라고 가르친다. ~~근데 정작 알 가잘리는 오늘날 수피 경력 때문에 와하비즘 내에서 이단시되는 학자이다.~~ 일명 이슬람 신앙을 가진 악한 통치자의 억압이 비무슬림 통치 하의 종교적 혼돈보다 낫다는 가치관. 이는 원래 과거 [[셀주크 제국]] 시절에 [[아랍인]]/[[페르시아인]]들이 [[튀르크인]] 통치자들에게 반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나온 논리로, 당시에는 괜찮은 해석이었을지는 몰라도 오늘날 기준으로는 비판과 조롱을 많이 받는 교리 해석일 뿐이다. 이런 [[허무주의]]를 따른다면 [[아랍의 봄]] 같은 중동권의 정치 투쟁 역시도 아무 의미 없는 무가치한 행위인 것이다. 원래 율법과 종교 활동이 빡세기로 유명한 이슬람이지만 그래도 종교가 보편적으로 가지는 정의와 윤리를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당연히 알라에게 권력을 위임 받은 지도자가 국민들을 괴롭히는 것에 대해 본인이 무슬림이라는 이유로 악행을 눈 감아주는 것은 용납이 안 되는 행위다.[* 하다못해 수천년 전에 쓰여진 열왕기나 역대기의 저자들조차 '''그 다윗마저도''' 그가 저지른 NTR 사건만은 사정없이 비판했다. 그 신실하다는 다윗도 악행은 가차없이 비판하는데 그보다 천년은 더 이후에 나온 사람은 신실하면 뭐든지 다 해도 된다는 말같잖은 논리를 세운 것이다. 퇴보도 이런 퇴보가 없다.] 와하브파와 살라프파는 이 교리를 인정하는가 안 하는가로 나뉜다. 살라프파 중에서 "무조건 우리편 아니면 다 불신자 정권"이라고 주장하는 [[무슬림 형제단|막장 이슬람주의 성향]] 혹은 "니캅 강요는 쿠란과 하디스에 근거가 없는 지역 문화이다."라고 소신대로 말했다가 사우디에서 쫓겨난 [[셰이크 알 알바니]] 같은 온건 성향으로 등등으로 나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