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와하브파 (문단 편집) === 지나치게 가혹한 우상숭배 금지 교리 === 와하비즘에서는 이슬람권의 우상숭배 금지 교리를 엄청나게 엄격하게 해석하여 우상숭배의 모든 기회도 금지한다. 대표적으로 어떠한 '''사람의 그림을 그리는 것을 금지'''하며(반면 자연물체나 [[자동차]] 같은 인공물체 등은 허용한다고...) 특정 인물의 [[사진]]이나 [[초상화]]를 집이나 공공장소, 또는 밖에 걸어두는 것도 우상숭배라며 금지한다.[* 우스운 사실은 와하브파를 국교로 삼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국왕이나 왕실 지도자의 사진을 건물 밖이나 공공장소에 걸어놓는 경우가 매우 많다. 그런데도 정작 와하브파 성직자들은 자신들의 물주나 다름없는 사우디 왕실이기에 이에 대해 별 말 못한다(...) 현실은 시궁창.] 더 막 나가는 와하브파 성직자들은 아예 사람의 사진을 촬영하는 행위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1141405101&code=970100|겨울에 눈사람을 만드는 행위도 우상숭배라며 금지]]하는 정신 나간 파트와(율법 해석)랄 내기도 했다. 마찬가지 논리로 [[영화]]나 [[드라마]], 사람을 묘사한 [[애니메이션]] 상영도 죄악으로 금지한다. 때문에 와하브파 교리를 엄격하게 따른다면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관람하거나 [[미술관]]에 가서 그림이나 예술 작품을 구경하는 것들, 집에서 [[애니]]나 드라마, 유튜브 방송 등을 시청하는 것, 사진전에 가서 다른 사람을 찍은 인물 [[사진]]을 구경하는 것은 모조리 우상숭배의 죄가 된다(...) 또한 [[게임]]도 거의 대부분 금지하는데 대표적으로 이들이 내놓은 율법 해석 중엔 '''[[포켓몬고]]는 이슬람에 위반되므로 플레이하지 말라는 명령'''도 있었다.[* 또한 포켓몬 카드나 [[유희왕]] 카드 같은 카드놀이도 금지라고 한다.][* 그런데 게임이나 영화, 애니메이션까지 극단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학자들의 해석에 따라 다르다. 한국에 이슬람을 소개하는 청년 캠프인 WAMY 캠프에서 사우디 이맘과의 QA 시간에 따르면 이슬람 율법상 비디오 게임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의 율법학자들은 비디오 게임, 인물화 등을 죄악으로 본다. 와하브파의 입김으로 자꾸 근본주의화되어 가고 있는 다른 이슬람 국가들도 포켓몬고 등의 게임을 금지한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말레이시아]].] 사우디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개혁으로 영화관과 음악 공연 등이 제한적으로 허가되었는데, 극도로 원리주의적인 와하브파 성직자들은 이것도 죄악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와하브파는 죽을 때 무덤에 [[묘비]]나 비석 조형물 등을 세우는 행위도 우상숭배라고 금지하기 때문에(...) 사우디 국왕의 무덤조차도 묘비도 아무것도 없다. 또한 초기 이슬람 유적들을 존숭함도 우상숭배로 이어진다는 이유로 나쁘게 본다. 그래서 사우디 치하에서 [[반달리즘|파괴된]] 초기 이슬람 유적들도 상당히 많다. 그리고 이러한 초기 이슬람 유적들에 대한 파괴 선동은 사실 와하브파가 등장하기 수백년 전의 이븐 타이미야 같은 이슬람 신학자들도 주장한 내용이다. 와하비파 신봉자들이 많은 [[ISIL]]에서 [[메카]]의 카바 신전을 파괴해야 한다고 주장하거나,[* 다만 이것만은 사우디를 포함해 전 이슬람권이 결사반대한다. 무슬림의 5대 의무 중 하나가 일생에 한번은 메카에 성지순례하러 오는 것이기에 종교적으로는 당연히 말이 안 되고 사우디는 종교적 관점 외에도 세속적인 관점에서는 전세계 무슬림이 일생에 한번은 메카에 들러야 하는데 그 메카가 사우디에 있다 보니 메카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짭잘하기 때문에 반대할 수밖에 없다.] 이슬람권(+기독교, 유대교권)의 중요 [[예언자]] 중 하나인 유누스(요나)의 무덤을 폭파한 것은 절대로 '''그냥 심심하거나 파괴를 즐겨서 그런 것이 아니다.''' 심지어 사우디아라비아의 그랜드 무프티(국가가 인정한 대 이슬람 학자)도 [[메디나]]에 있는 [[예언자의 모스크]]([[무함마드]]의 무덤!)를 파괴해 버려야 한다고 주장한 적이 여러 번 있다. [[파일:external/1ed5febffece2cc79a161d8b983e3ac48768ad6b4d1c0f9cffa8b1404d1bbe35.jpg]] 1998년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에 의해 파괴된 아미나(Aminah bint Wahb)의 [[무덤]]. 아미나가 누군고 하니 바로 '''예언자 [[무하마드]]의 모친'''이다. 이는 [[우상숭배]]를 금지하는 와하브파의 극단적인 교리 때문인데 인터넷에서는 아미나가 지옥에 갔기 때문에 무덤을 파괴했다는 이야기가 떠돌기도 했다. 다만 그런 전승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모든 무슬림이 아미나가 지옥에 갔다고 믿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https://harmlessmostly.tistory.com/78|관련 글]] 이러한 와하브파와 율법주의적 교리에 정신이 나간 수니파 극단주의자들의 무덤 파괴 현상(...)에 대해 시아파인 [[헤즈볼라]]의 지도자 하산 나즈랄라는 [[레바논]]의 지지자 대중 연설에서 "무덤이나 파헤치고 폭파하는 야만인들"이라는 식으로 분노를 표하며 비판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