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완곡어법/일상생활 (문단 편집) === 일본 === 일본의 완곡어법은 많은 외국인들이 [[일본/문화|일본 문화]]를 어려워하고 직설적인 성격을 갖춘 사람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이다.[* 여자들이 쓰는 완곡어법을 뜻하는 여자어도 같은 여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없다. 굉장한 눈치와 빠르고 정확한 이해력이 있어야 한다.] 특히 [[일본]]에서는 [[혼네]]와 [[다테마에]]라는 가치관 때문에 일상적인 대화가 완곡어법이나 반어적인 표현들 때문에[* 하지만 지역에 따라서 다르다. [[오사카]]에서는 일본에서 특이하게 취급될 정도로 직설법을 선호하지만 [[교토]]에서는 직설법을 사용하지 않고 필요 이상으로 돌려 말한다. 일본의 다른 지역들은 대개 오사카와 교토의 중간 어디쯤에 속하는 성향을 띄지만 기본적으로는 직설법을 쓰는 습관을 들이지 않고 완곡어법을 활용한다. 예를 들면 만일 누군가가 바닥에 떨어진 비닐을 밟고 미끄러져서 넘어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화자가 청자에게 비닐 떨어졌다고 하고, 비닐 주워달라는 직설적인 요청도 좀처럼 하지 않는다.] 일본의 전형적인 완곡어법을 배우지 않아서 일본어 화자들과 소통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서, 일본 기업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말은 대개 상대방의 제안을 거절함을 뜻한다. 화자가 상대방의 제안을 수락할 경우에는 그 자리에서 바로 수락하거나, 만일 본인이 결정권자가 아닐 경우 상사와 이야기하고 특정 기간까지 청자에게 다시 연락을 주겠다며 구체적인 약속을 잡지, '검토해보겠다'는 두루뭉술한 표현도 쓰지 않는다.] 직설법을 쓰지 않고 돌려 말해서 거절하는 여자의 대답도 거절로 인식하지 못하고 들이대기를 서슴지 않는 남자가 있다. 돌려 말하는 여자 역시 책임이 있지만, 오히려 비난은 보통 남자가 받는다. 똑같은 잣대로는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는 일본인보다는 일본 문화를 알지 못하는 외국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뜻이다.[* 이는 외국인이나 남자에게 책임이 있다기 보다는, 일본인의 혼네나 다테마에의 개념을 비난하지만 완곡어법 문제에 대해서는 관대한 이중잣대를 비난하는 느낌에 가깝다. 이러한 이중잣대는 여자니까 어쩔 수 없다는 성차별적이거나 여성비하적인 인식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