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당파 (문단 편집) === 독일 === [[바이마르 공화국]] 이래 독일은 공화국이 되었지만, 바이마르 공화국 시기에는 [[독일 제국]]의 재건을 바라는 왕당파가 상당히 많았다. 많은 독일인들은 공화국 체제를 [[협상국]]이 강요한 혐오스런 체제로 인식했고, 독일 제국 체제를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지향점으로 여겼다. 국민뿐만 아니라 정치인들 중에서도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 [[독일 대통령|대통령]] [[파울 폰 힌덴부르크]]는 대놓고 제정 복고를 찬성한 골수 왕당파였다. 그러나 패전국으로써 승전국인 협상국의 눈치를 봐야만 했던 국제정세와, 제국 체제를 싫어하는 [[독일 사회민주당]] 및 [[독일 공산당]] 등 좌파의 압력, 그리고 누구를 황제로 추대할지에 대해 합의[* [[빌헬름 2세]]를 복위시켜야 한다는 여론도 있었고 [[빌헬름 폰 프로이센|황태자]]를 즉위시켜야 한다는 여론도 있었다.]가 이뤄지지 못한 등의 이유로 실제 왕정복고가 이뤄지지는 않았다.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당]]이 급부상하자, 독일 내 왕당파는 히틀러에 협력하여 왕정복고를 이루고자 하였다. 그러나 히틀러는 군주제를 혐오하는 인물이었고, 그가 집권하면서 왕정복고는 이뤄질 수 없게 되었다. 그래도 히틀러는 왕당파와 우파의 여론을 고려해 [[호엔촐레른 가문]]을 우대하였지만 히틀러와 왕당파의 미묘한 갈등은 점점 커져갔고, 일부 왕당파는 [[히틀러 암살 미수 사건]]에 참여하기도 했다. 아무튼 왕당파는 대체로 [[나치 독일]]에 협조적인 편이었고, 이 때문에 [[2차대전]] 패전 후 큰 타격을 받게 된다. 열렬한 왕당파였던 [[융커]]들은 동독과 폴란드의 공산화에 따라 대부분의 토지를 잃고 서독으로 도망쳐야 했으며, 서독에서도 [[전범]]으로, 혹은 전범이나 다름없는 취급을 받았다. 그렇게 하여 왕당파는 정치적 입지를 완전히 잃고 몰락하였다. 2022년 12월에는 [[2022년 독일 쿠데타 모의|독일 내에서 왕정복고를 노리던 쿠데타 모의]]가 있었으나 [[독일 경찰]]에 의해 뭔가 해보기도 전에 전원이 체포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