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비 (문단 편집) == 황비 == 간혹 [[http://culturing.kr/library/topicDetail.do?search_div=CP_THE&search_div_id=CP_THE005&cp_code=cp0805|순정효황후를 황비라고 부른다거나]], [[순헌황귀비]]에 대해 설명할 때 [[http://shindonga.donga.com/Library/3/06/13/105301/1|'황귀비'라 써야 할 부분을 '황비'라고 쓴 경우]]가 발견되는데, * [[중국]]에서 황비([[皇]][[妃]])는 '황제의 [[후궁]]'을 지칭하는 명칭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잘못 쓴 경우에 해당한다. 중국은 천자의 부인은 후([[后]])라는 개념이 강하다. 현재 [[한국]]이나 [[일본]]에서 자주국 왕의 부인에게 왕비를 쓰이는 것이 익숙하지만 중국에서는 익숙하지 않아 왕후라고 자주 표현한다. 또한 전통적으로 후궁을 비자(妃[[子]]), 비빈(妃[[嬪]])으로 불렀을 정도로 중국에서 비(妃)는 후궁을 일컫는 경향이 강하다. [[당나라]] [[당현종|현종]]의 유명한 후궁인 [[양귀비]]가 后가 아닌 妃가 된 것도 이와 같다. 실제 당 현종의 진짜 배우자는 [[폐후 왕씨(당현종)|폐후 왕씨]]나 사후 추증된 [[정순황후 무씨]] 등 정식으로 后가 붙어있는 양귀비와 다른 사람들이다. * 대다수의 중국 창작물에서 황비가 주로 후궁으로 나온다. 예를 들어 [[경세황비]]에서의 황비는 후자다. * 한국의 소설 등의 창작물[* 로맨스 판타지물에서는 정비가 황후, 후궁이 아닌 후비를 황비라 쓴다.]에선 황후를 황비라고 쓰거나, 황비를 후궁의 품계 중 하나로 사용하는 경우가 꽤 된다. 한국의 창작물에서는 황비가 후궁의 명칭 중 하나로 쓰이거나 황비가 황제의 정실부인으로 나온다. * 일본의 창작물에선 전자로 황제의 다수의 정실 부인을 황비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은 중국처럼 엄격하게 정실 부인으로서 황후를 세운 것은 당나라 율령을 도입했을 때나 메이지부터 현대까지 뿐이다. 헤이안시대에 중궁이나 황후 두 명의 정실 부인을 세운 적도 있고, 1300년대부터 1600년대까지 아예 황후를 책립하지 않았다. 이런 역사적 배경과 더불어 중일본에 아직도 황(皇)의 한자를 사용하는 지위의 군주가 존재하기 때문에, 일본의 [[천황]]과 그 정실부인을 일컫는 '天皇(천황)/皇后(황후)'[* 좀 민감한 작가일 경우 '両陛下(양[[폐하]])'까지]의 표기를 소위 불경죄 논란에 휘말리지 않도록 일부러 피하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일본의 서브컬처계, 특히 라노벨 작품에서는 남편이 황제/국왕'''폐하'''인데 그 정실부인은 엉뚱하게도 황비/왕비'''전하'''의 경칭을 쓰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근대 이전의 중국이 무대라면 이는 틀린 표기가 아니다. 자세한 사항은 [[폐하]]참고. ] 군주의 정처에게 후(后)를 쓰게 되면 현대의 왕실 경칭 표기 룰로는 자동적으로 ~후 폐하가 되고 부부를 통틀어 일컬을 때 두 분 폐하(両陛下)가 되어 실제 [[일본 황실]]에 사용하는 경칭과 겹쳐버리기 때문이다. 대신 이 때 황비가 후궁을 나타내는 뜻으로는 쓰이지 않는다. 다수의 황비나 왕비가 나온다면 일부다처제의 개념이고, 후궁이라면 비(妃)를 잘 붙이지 않는다. 이는 일본의 역사에서 [[천황]]의 후궁에게 비를 잘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천황]]이 후궁에서 비를 쓴 것은 율령제를 반포했을 때 뿐이고, [[헤이안 시대]]가 되면 사라진다. 자세한 것은 [[후궁]] 문서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