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나 (문단 편집) === 3장 === [[파일:external/bloggerpriest.files.wordpress.com/dore_jonah1.jpg|w=468]] >이렇게 사람들이 못된 행실을 버리고 돌아서는 것을 보시고 하느님께서는 뜻을 돌이켜 그들에게 내리시려던 재앙을 거두시었다. >요나 3:10 (공동번역성서) 결국 요나는 야훼의 지시대로 니네베로 간다. 요나는 "죄를 뉘우치지 않으면 40일 뒤에 니네베가 잿더미 됨"이라고 선언하는데, 원래는 도시 전체를 도는 데만 3일이 소요될 정도로 큰 규모였다고 한다. 하지만 요나는 단 하루 만에 일정을 끝냈다고 하니 [[태업|별 성의 없이 편한 길로만 대충 돌아다니면서 외친 셈이나 다름없다]]는 말이 된다. [* 이건 번역에 따라 다른데, [[공동번역성서]]에는 돌면서 외쳤다고 하며, [[가톨릭]] 번역에선 돌고 나서 외쳤다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모든 니네베 사람이 자신들의 죄를 뉘우치며 야훼에게[* 사실 야훼라는 것은 성경의 해석이고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일단 야훼는 아시리아 민족이 믿는 신도 아니고..][* 다만 구약에서 야훼의 심판이 나타난 곳은 '''야훼를 믿지 않아서'''가 아니라 '''도덕적이지 못하고 악을 밥먹듯 행해서'''라는 말로 수식되는 것을 보면 굳이 야훼에게 회개하지 않더라도 죄를 자복하고 바뀌는 행실이 보이면 지난날의 과오는 눈감아주는 야훼의 모습을 알 수 있다.][* 신약성경의 인물인 베드로는 "지난 시대는 야훼 하느님을 몰랐고, 하느님께서도 타 민족들이 자기 길을 가게끔 방임하셨거니와 이제는 다르다."라는 말로 설교를 하기도 한다.]눈물로 용서를 간청했고 왕은 한술 더 떠 온 국민은 물론 가축에게까지 굵은 베옷을 입히고 금식 기도를 하게 했다.[* 그 당시에 개기일식이 일어나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해석이 있다. BC 763년 6월 15일.][* 사실 기상이변이나 천체의 변화를 신의 분노로 여겼던 것은 고대 사회에선 흔한 일이다.] 그렇게 니네베는 재앙을 피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