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욕설 (문단 편집) ==== 한국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욕설/한국어)] 한국 내에서는 욕에 관해서 한국을 따라올 나라가 없다는 통념이 있는데,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 ~~어디든 사람 사는 건 비슷하다~~ 찰진어감이나 섞기는 한국어의 욕이 우세하지만 예를 들면 머리 = 대가리, 돌대가리, 대갈통, 대갈빡 등등. 영어, 특히 [[미국 영어]]나 [[영국 영어]]로 지역을 한정한다 해도 집계된 욕의 가짓수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일본어]]에서는 욕이 별로 없다고 잘못 알려져 있지만 사실 변태적인 욕도 사용되고 있다.[* 일본계 MMORPG 같은 커뮤니티 게임에서 사용되는 금지어 테이블 크기는 어마어마하다.] 한국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아랍어]]나 [[히브리어]], [[힌디어]] 등의 언어를 살펴봐도 한국에서 고강도 욕에 속하는 부모 욕과 성적 욕설이 섞인 고강도 욕설이 일상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잘만 쓰인다. 물론 한국의 욕은 된소리 때문에 억양이 좀 더 강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일단 발음이 강렬하기 때문. 이 부분은 [[러시아]]도 비슷하다. 욕은 단어도 있지먼 억양이 주는 느낌도 더 강하기 때문이다. 욕설은 그 자체의 뜻보다는 그 단어가 품고 있는 뉘앙스가 상대에게 미치는 정신적 피해를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단순히 욕설 수가 많다고 욕 강국이라고 할 수도 없는 일이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욕은 씨발이지만 제일 상처를 많이 주는 욕은 패드립('네 부모님 좀 만나고 싶다',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았냐' 등)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외 '정말 실망이다.', '너 완전 한심하다.', '그렇게 살지 마.', '그냥 살지 마.' '살 좀 빼라.' '넌 커서 뭐가 되려고?' 등 역시 직접적인 욕이 아니지만 비하하는 것이다. 이는 욕설보단 오히려 [[인신공격]]에 가깝다. 여기에다 부모와 관련된 말을 더한다면 [[패드립]]이 된다. 더군다나 '그냥 [[자살]]이 답이다'라는 인신공격은 우울증에 걸린 사람에게 흉기가 되는 말로 손꼽힌다. 또한 주변에서 자주 보이는 "죽일 놈" "죽여버린다." "뒈진다."라든가 "~~하면 너 나한테 죽어" 라는 말을 농담처럼 쓰고 있는 말도 직접적인 욕설이라기 보다는 그냥 가벼운(?) [[협박]]에 가깝다. 다만 "널 찔러 죽인 후 뒷산에다 묻겠다", "너희 집에 불을 질러 네 가족들을 모두 태워죽이겠다", "네 목을 베어서 [[효수]]시키겠다", "사제폭탄을 만들어 자살 폭탄테러를 하겠다" 등의 지나치게 잔혹한 협박일 경우, 듣는 이가 위협을 느껴 인권을 침해받았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가해자가 처벌될 수도 있다. 특히나 친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협박하면 절대 좋은 꼴을 못본다. 단, 한국의 욕설에도 의외의 장점(?)이 있는데, [[영어]] 같은 경우, 가장 많이 쓰이는 욕인 '[[fuck]]'에서 뒤의 ck가 공기의 흐름을 끊어 뒤의 단어를 발음하기 힘들게 하는 데 반해, [[한국어]] 욕 같은 경우 [[씨발]], [[병신]]등등 부드러운 발음으로 마무리가 되어 다음 단어와 스무스하게 이어진다. 문헌자료에서 한국어 욕은 삼국시대의 경우 한문으로 기록되어 있었다. 예를 들어 [[개새끼]]와 호환되는 욕이 '''[[백제]]''' 시대부터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원래 어형을 재구할 수 있는 형태로 욕설이 기록된 사례는 조선 시대부터 조금씩 등장한다. 유명한 한국어 욕설인 [[좆]]의 경우는 《마경헌집(磨鏡軒集)》 등의 문집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한자를 통해 어원을 풀이하려 했던 시도가 《기이재상담(紀伊齎常談)》 등 조선 후기의 야담집에서 엿보인다. [[판소리]]의 여러 판본에서도 조선 후기의 풍부한 욕설과 비속어를 확인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