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이산다/등장인물 (문단 편집) === 카일 === || [[파일:용이산다_카일_인간형.png|width=100%]] || [[파일:용이산다_카일_미니용.png|width=100%]] || || {{{#ffffff 인간 버전}}} || {{{#ffffff 미니용 버전}}} || 셀린느의 남편이자 미쉘, 에드의 아버지. 그리고 800년 전 용의 나라가 친인간파와 반인간파로 갈려 불안정한 시국이던 시절, 친인간파로써 아내 셀린느와 함께 많은 희생을 치룬 끝에 [[도스토예프스카야|반인간파의 수장]]을 패퇴시켜 용의 나라를 통일하고 통치했던 '''전 용족의 왕'''이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노망이 났다고 하며, 셀린느가 이분을 간병하느라 시즌 2때는 전화도 잘 못 받았다. 그리고 마침내 시즌 4 34화에서 첫 등장한다. 딸의 흔적을 찾으러 한국으로 간 셀린느를 찾으러 직접 한국으로 날아온 것이다. 최우혁은 카일이 길을 헤맬까 염려하지만, 셀린느에 대한 자신의 촉과 셀린느가 보낸 텔레파시로 셀린느가 있는 곳을 금방 찾아낸다. 처음엔 최우혁을 보고 경계하며 제압하지만, 셀린느를 보고는 엄청 기뻐하며 와락 안는다.[* 최우혁을 제압할 때는 DKE에서 묘사된 용사같은 느낌이었는데, 셀린느를 안을 때는 그야말로 노망난(...) 모습이다.] 여담으로, 카일은 인간 모습일 때 매우 긴 진한 빨간색 머리와 수염이 있는데,[* 로이가 언급한 이명은 '''협곡의 수호자 적혈검제'''이다.][* 그래서 카일의 빨간색 머리와 차차의 자주색 머리를 토대로 카일이 차차의 할아버지가 맞다고 독자들이 추측하기도 했다.][* 그런데 용은 머리카락을 바꿀수 없다는 설정(잘라도 다음날 돌아온다고)과 달리 젊을 때는 수염이 없었다. 어떻게 자라난건지 의문. 어쩌면 자라나 버린 것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거기서 변형하는 게 안 되는 것일 수도 있다.] 머리카락과 수염이 워낙 길다 보니 인간인 상태에서 머리와 수염을 풀어헤치면 영락없이 [[메탈슬러그]]에 등장하는 [[포로(메탈슬러그 시리즈)|포로]]처럼 생겼다. 이 때문에 셀린느를 찾으러 건물들 옥상을 점프하며 이동할 때 우연히 카일을 본 한 행인은 하늘 위에 빨간 전나무(...)가 있는 줄 알았다. 그리고 노망이 나서인지, 날아오다가 인간으로 변신해서는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했고, --그걸 보고 [[OME|눈이 튀어나온]] 두 행인들은 덤-- --머리랑 수염이 잘 가려줘서 다행이다-- 나중엔 현수막으로(...) 몸을 가렸다.--트렌디한 데일리 현수막룩-- 이후 셀린느와 합류한 시점에서 외출 시에는 머리카락과 수염을 땋고 김용의 찜질방 티셔츠와 츄리닝 바지를 빌려 입은 옷차림으로 나간다. 35화에서는 셀린느가 급한 일로 3 ~ 4시간 정도 자리를 비우면서 최우혁과 김용에게 맡겨진다. 이때 잠시 미니화해서 치킨을 뜯고 있었는데, 붉은 피부에 검은 뿔이 나있으며, 동그란 눈매의 꽤 귀여운 외모가 특징.[* 이때 주목해야 할 것이 뿔의 모양과 배치. 차차는 뿔이 머리 중간부터 등줄기까지 일렬로 배열되어 있는데, 카일도 동일한 형태로 배열되어 있다.] 하지만 이후 용 모습인 채 그대로 나가려 하질 않나, 기껏 달래고 달래 옷 입혀놓고 산책 정도만 하게끔 하려 했는데 고양이를 괴물로 착각해 무찌르려고 없는 마검 대신 표지판을 분지르질 않나, 이외에도 달리고 있는 버스 위에 올라가거나, 맨홀 뚜껑을 꺼내 방패삼아 들거나, 갑자기 김용을 제압하는 등 자꾸 미쳐 날뛰면서 둘을 개고생 시켰고, 결국 최우혁과 김용은 카일이 잠든 후에야 그 고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셀린느가 돌아오자 둘 다 퀭한 모습으로 존경한다며 엄지를 세운 건 덤. ~~덕분에 독자들은 셀린느가 저렇게 늙은 이유가 카일 돌보느라 개고생 했기 때문이었다고 추측했다~~ 하지만 그런 점만 제외해놓고 보면, 아내 셀린느를 향한 사랑만큼은 진심인 그야말로 진정 로맨티스트이자 순정마초. ~~동아빌라에 피어있던~~ 토끼풀을 ~~멸종시킬 정도로 싸그리~~ 꺾어 화관을 만들어 씌워준다거나, 셀린느의 외모를 김옥분의 만화 속 여주인공의 외모와 비교하며 찬양한다거나, 그 끈적한 연애사를 책에 다 담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투정하는 김용에게 셀린느가 말이 심하지 않냐고 불평하자 이에 동조해서 불호령을 내리질 않나... 그리고 무엇보다도 치매에 걸려 셀린느와 결혼한 사실을 잊어먹었음에도 '''132번이나 프로포즈를 할 정도'''로 셀린느를 사랑했단 사실은 변치 않았음을 증명했다.[* 어쩌면 전쟁 당시 셀린느와 결혼식을 제대로 올리지 못한 것에 깊게 한이 남았는지도 모른다. 14화에서 셀린느가 결혼식 날 갑자기 반인간파 용들이 들이닥치는 바람에 결혼식이 한 순간에 전쟁터로 돌변했다고 하니...] 40화에서 정기가 고갈되어 축 늘어져 있던 걸 보다못한 셀린느가 딸의 흔적을 찾으러 가는 김에 정기도 채울 겸 동행하게 된다. 그러나 휴게소에서 셀린느와 김용이 간식을 사러 간 사이 둘을 기다리다 그만 근처에 보이던 관광버스를 잡아타고 갔다가[* 버스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관광버스춤을 췄는데, 카일은 관광버스 안이 무도회장(...)인 줄 알았다.] 버스에서 쫓겨나 길을 잃어버리고, 덕분에 셀린느가 또 텔레파시를 보내 겨우 위치를 추적해낸다. 하지만 어째선지 카일은 이번에는 지신이 셀린느를 찾아가지 않고 오히려 셀린느에게 자신이 있는 곳으로 와달라고 부탁하는데, 셀린느가 찾아냈을 때, 해변에서 이름모를 용이 죽어 만들어진 바위무덤을 보며 그를 추모하고 있었다. 여담으로 미니용 상태일 때의 피부색이 워낙 강렬한 탓인지 모바일에서 보면 묘하게 화질이 깨져보인다... 42화에서는 대형사고를 치고만다. 배가 고파서 셀린느와 빵집에 갔는데 하필 그 곳이 이영수의 빵집이었고, 이영수의 아버지가 전날 꾼 예지몽 때문에 카일과 셀린느를 액운이라고 생각하고 둘을 향해 팥을 던지려고 하자 카일이 자기들을 공격하려고 하는 줄 알고 빵집에서 난동을 부린 것. 43화에서는 셀린느가 빵집에서 난장판을 만든 것으로 오해한 김옥분이 셀린느를 공격하려 하자 그 앞을 막아서며 셀린느를 지켜준다. 44화에서 영수 아버지가 무례를 사과한 덕에 사고는 일단락 되었지만, 그간 정기를 많이 받지 못해 쇠약해지면서 할 수 없이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헤어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우혁을 '닭 요리를 잘하는 여관 주인장'으로 각인하게 되지만, 그래도 처음 만났을 때 다짜고짜 공격한 것과 대조되게 마지막으로 머리 손질해주는 최우혁의 손길을 두 시간이나 꾹 참아줬고, 자신을 데리러온 아들 에드와 떠나면서 최우혁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갈 정도로 최우혁과 많이 친해졌다. 56화에서 마침내 아내가 [[차찬희|손녀]]와 귀국하면서 에드와 함께 마중나가 둘을 맞이한다. 치매끼 때문에 차찬희를 딸 미쉘로 착각하지만, 울면서 차찬희를 껴안아줬다. 덤으로 밝혀지는 사실에 의하면, 코펜하겐에 위치한 아주 유명한 친환경 소재 연구시설의 회장이라고 한다. 치매끼 때문에 함이슬까지 작은 딸로 인식하고 있지만, 이따금씩 들러 꽃을 선물할 정도로 정말 가족처럼 잘 챙겨주고 있다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