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이산다/등장인물 (문단 편집) === 김 남매의 아버지 === || [[파일:attachment/용이산다/Example.jpg|width=100%]] || [[파일:attachment/용이산다/Example2.jpg|width=100%]] || || {{{#ffffff 인간 버전}}} || {{{#ffffff 본모습}}} || 김 남매의 아버지이자 조을년의 남편으로, 조선 출신. 이영수, 이영수의 아버지와 더불어 동양 용이라고 밝혀진 셋 중 하나지만, 현대 시점에서는 조선시대에 이미 죽었다. 그래서 등장 자체가 없고 가족들에 의해 간간히 언급된다. 김 남매의 친사촌이 등장한 것을 보아 형, 누나나 동생이 최소 한 명은 있을 테지만 언급이나 등장은 없다.[* 일단 시즌3 37화에서 조을년이 마리에게는 작은 할머니 라고 밝혀진 것을 보면 손윗형제가 있는 것 같다. 일단 김용의 '''친사촌 형'''이 있으니 이 친사촌 형의 부모 중 한쪽에 해당할 손윗형제는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아내인 조을년의 언급에 의하면 김 남매의 외모[* 작은 눈에 날카로운 눈매를 지닌 약간 샤프해보이는 인상. 김용 남매, 김용 남매의 친사촌(마리 아빠) 모두 이런 인상인걸 보면 김 남매 이버지 역시 이런 인상이었을 확률이 높아보인다. 특히 머리색이 김용과 비슷해뵈는 걸로 보면 나이든 김용 모습이 아마도 김 남매 아버지 인간 모습일지도...?]는 아버지를 쏙 빼닮았는데, 특히 아들 김용은 행동거지마저 완전히 아버지와 판박이라고 한다. 다만 김용과 행동거지가 판박이라는 건 어디까지나 "인간을 좋아한다"는 것일 뿐, 김용처럼 [[히키코모리]]+[[오타쿠]]+[[완폐아]]+[[나태]]한 [[게으름뱅이]] 속성이라는 뜻은 아닌 듯하다. 실제로 과거 에피소드를 보면 풍류를 즐기는 호탕한 한량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용이긴 하나, 인간세계를 좋아한 탓에 장모인 김 남매의 외할머니는 처음부터 사위를 매우 못마땅하게 여겼던 모양. 거기에 아내를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난 탓에 더욱 미워하게 되었고[* 사실 좋은 남편이자 아버지이기도 했던 사위를 마냥 싫어하진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사위가 일찍 세상을 떠난것에 대해 슬퍼하면서 동시에 원망이 섞인거라고 볼수도 있다.] 아버지를 쏙 닮은 김용까지 불똥이 튀어 싫어한다. 처음 만난 최우혁이 김용이 잘못해서 혼낸다기 보단 그냥 김용이 싫어서 혼을 낸다고 느꼈을 정도니 평소에 싫어하는 티를 엄청 내는 모양. 그래도 부부금슬은 좋았던 모양인지 장모가 사위 욕을 늘어놓자 김 남매의 어머니는 울컥해서 눈물을 흘리고 당황한 장모는 부랴부랴 자기 딸을 달랬다. 김용이 들려주는 아버지의 과거에 따르면 과거 여말선초 시대에는 인간세계에 섞여살며 홍씨 성을 가진 선비와 술벗으로 20년간 동고동락하며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에게 뜬금없이 인간이 맞냐는 질문을 듣게 되는데, 처음에는 어명으로, 그 다음에는 벗으로서[* 왕이 용을 잡아오라는 명을 내렸다고 했는데, '''벗(친우)으로써''' 묻는다고 했으니 두번째에는 정체를 말했어도 왕에게 보고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인간에게 우호적일만 하네--] 정체를 묻는 친구에게 자신은 인간이라 거짓말했고, 정체가 들킬 것을 염려해 그 길로 아내와 바다 건너 스리랑카의 외딴 섬의 동굴로 도망갔다. 그러나 친구에게 거짓말을 하고 그냥 떠나버렸다는 후회 때문에 이 때부터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다. 양심의 가책을 이기지 못하고 5년 후 병이 잠시 호전되자 친구의 소식을 알아보기 위해 다시 조선으로 왔지만 친구가 살던 곳은 폐허가 되었고 지나가는 주민에게서 그 친구는 능지처참을 당하고 일가가 몰살당했다는 소식를 듣게 된다.[* 이 날 그는 땅이 꺼져라 오열을 했으며 그 영향으로 폭우가 내렸다.] 이 탓에 재발해버린 병은 더욱 심해졌고, 결국 김용이 태어난지 100년쯤 지나던 해, 병은 더욱 극심하게 악화되어 버려 끝내 손을 쓰지도 못한 상태에서 말기로 가버려 죽었다. 천 년 넘게 살수있는 용생에 비하면 너무나 짧은 20년 인연, 그것도 인간과의 우정을 잊지 못해 병을 얻고 세상을 버린걸 보면 정말 정이 많고 인간을 좋아했던 모양이다.[* 정확히는 단지 친우를 잃었다는 것보다도 친구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 때문에 양심통이 왔으며, 이 거짓말이 친구를 죽이고 말았으니 양심통이 더욱 심해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게 따져도 인간으로 인해 죽을 정도의 양심통을 얻었다는 것을 보면 정이 많기는 한 것으로 보인다.] 김 남매의 외할머니가 인간을 그토록 기피하는 것도 사위를 잃은 슬픔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작 아내는 인간을 무서워하긴 해도 그리 싫어하지는 않고, 아들은 말할 것도 없고, 딸도 싫어한다고는 해도 인간세계에 섞여살지 못 할 정도는 아닌지라....] 일단 김 남매의 어머니의 발언으로 미루어 보아 동양 용인 듯한데, 어째서인지 본 모습은 서양의 드래곤에 가깝다. 외딴 섬에서 앓는 모습이 나왔을 때의 뿔과 얼굴, 등의 갈기 등은 동양 용이 맞지만, 홍가 선비가 일족까지 처형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슬픔을 못 이겨 비를 뿌릴때 실루엣으로 나온 모습에는 날개가 달려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길쭉한 동양 용이 아닌 [[응룡]]일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1000년을 넘게 산 고룡이라는 건데... 또는 혼혈일 수도 있다. 26화에서 조선용이라고는 하였지만 김영수 아버지처럼 순혈이란 언급은 없었고 김용의 친사촌형이 서양용의 모습인 걸 보면 이 쪽일 가능성도 있다.[* 작중에서 이영수의 아버지에 대해 김용의 어머니가 회상할 때, 그가 '''보기 드문 동양의 순혈 용'''이라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말에 따르면 조선에 사는 용들 중 상당수는 서양용과의 혼혈이라는 말이 성립하므로, 김용 남매의 아버지 역시 혼혈일 가능성이 높을듯. 당장 김용만 해도 대형화할 경우 머리는 동양 용에 가깝지만 전반적인 모습은 서양용이니 김용 아버지도 이쪽일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비동양계 용 중에서도 [[케찰코아틀]]처럼 날개달린 뱀 타입의 몸을 지닌 용도 충분히 전승상에 존재하니...] 여담으로 친하게 지냈던 홍가 선비는 '''정씨''' 끄나풀을 제거하기 위해 일부러 용을 잡아오라는 명을 내렸다가 어명을 수행하지 못했다는 죄명으로 처형당했다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조선 개국 당시 [[정도전]] 쪽 사람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즉, 저 유명한 [[무인정사]]로 정권이 뒤집어져 숙청 대상이 된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이와는 별개로 '''"신중히 대답하게"'''라고 말한걸 보면, 사실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 뒤에 "어명을 받았네. 대답에 따라 지금 당장 자네 집을 뒤져야 할지도 모르네" 라고 말했는데, 이는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성립되는 발언이기 때문.] 작중에서는 51화에 등장한다(네이버 편 수로는 38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