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인시 (문단 편집) ==== 용인시 권역 ==== ||<-1> {{{#!folding 용인시 권역도 [[파일:경기도청 용인특례시 안내 업무도.jpg|width=300]]}}}|| 경기도 용인시의 [[생활권]]을 나타낸 지도. [[처인구]]는 용인생활권, [[수지구]]는 수지생활권, [[기흥구]]는 기흥, 구성생활권으로 오늘날 용인시는 일반구의 권역을 경계해 정비되어 있다. 남사, 이동면의 남이생활권, 원삼, 백암면의 백원생활권은 용인시청이 있는 [[처인구]] [[삼가동]]을 중심으로 하는 용인생활권과 연계된다. [[용인시청]]이 위치한 처인구(용인생활권)의 경우 김량장동, 역북동, 백암면 쪽에서는 기흥구(기흥, 구성생활권) 구갈동, 구성동, 동백동, 보정동, 신갈동, 수지구(수지생활권) 동천동, 성복동, 죽전동, 풍덕천동과의 주민자치센터 간 왕래가 어느정도 있는편이다. 하지만 기흥구인 고매동, 공세동, 보라동, 흥덕동은 수지구와 연계가 적고 처인구도 김량장동, 모현읍, 양지리, 역북동, 오산리, 포곡읍, 중심가쪽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기흥구, 수지구와 연계가 미약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기흥구, 수지구, 처인구를 서로 잇는 버스 노선보다는 각 지역으로부터 [[수원신갈IC]]를 중심으로 형성된 직행좌석버스들이 즐비하며 서울(특히, [[강남역]]), 수원, 분당을 잇는 교통편이 훨씬 조밀하고 다양하게 발달되어 있는 형편이다. 용인시의 백화점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이 [[수지구|수지]] 죽전동에만 있고 기존의 이마트, 롯데마트에다가 [[롯데몰 수지]] 그리고 [[기흥구|기흥]]에는 [[AK플라자 기흥점]]이 생기면서 생활 쇼핑몰도 활성화 되었지만 왕래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다. 용인시의 각 지역 사람들이 용인시가 아닌 거주하는 일반구로 자신의 지역을 구분하는 걸 보면 마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서초구]], [[성남시]] [[분당구]]를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그래서 용인시 기흥구, 수지구 주민들은 일반구의 이름만을 지칭해 용인시를 자기가 사는 곳이 아니라는 듯한 말을 종종 한다. 예를들면 "우리집에서 [[기흥구|기흥]], [[수지구|수지]] 쪽으로 들어간다." 기흥구, 수지구도 분명 용인시의 관할구역임에도 불구하고 기흥구, 수지구 일반구의 이름만을 사용한다.[* 간혹, 용인 사람들끼리 '기흥구', '수지구'를 지칭할 경우에 간단하게 일반구의 '구'자를 생략하고 '기흥', '수지'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그 가운데 용인시 수지구는 용인시가 아닌 타지인들에게 설명하면 대한민국의 걸그룹 [[미쓰에이]]의 맴버 [[수지(1994)|수지]]로 알아듣는 경우가 많이 있다. 용인시와 인접한 [[수원시]]나 [[화성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생략해서 말해도 용인시의 일반구 지역으로 알아듣는 경우가 꽤 있지만, 그 바깥 반경에 있는 사람들은 연예인 미쓰에이 맴버 수지로 알아듣는 경우가 허다하다. 실제로 인터넷에 '기흥'이나 '처인'이라고 치면 용인의 일반구 이름이 뜨지만, '수지'라고 검색하면 가수 미쓰에이만 주구장창 뜬다.] 타지인들은 이게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여기에서 말하는 용인시는 '''용인시 [[처인구]]'''를 가리킨다. 사실 이와 유사한 현상은 대다수 [[도농복합시|도농복합]]에서 흔한 일이다. 더 나아가, [[용인플랫폼시티]]가 조성되면 플랫폼시티 주민들은 [[고양시]]에 사는 사람이 "고양에 산다."고 안하고 "[[일산신도시|일산]]에 산다."고 하는 것처럼 "플랫폼시티에 산다.''라고 하거나 발음이 어려워 편하게 [[용인플랫폼시티]]를 이루는 동의 이름만을 가리켜 "보정, 마북, 상현, 또는 신갈, 풍덕천에 산다."라고 말할 것으로 추측된다. 이것은 용인시가 인접한 도시들보다 급격하게 인구가 늘어나고 무분별한 도시화가 진행됨으로써 용인문화가 소멸된 것에서 한 몫을 했다. 최근 10여년 동안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문화단체와 예술인이 증가하고 각종 문화시설과 문화 행사가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음에도 용인시의 문화예술 환경은 열악하다. 용인시는 문화행정의 비일관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비전문가인 관주도형 문화정책으로 인해 문화시설 운영이 비효율적이고, 용인문화의 정체성이 확립되지 못한 채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 기반시설의 취약, 지역문화 창조 및 문화도시 이미지 미구축, 문화 네트워크 구축 부진, 문화예술 지원 미흡, 정치적 독립성의 한계 등 총체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 각 지역 사람들이 거주하는 일반구로 지역을 구분하는 것에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다. 일단 용인 안에서 용인시민들끼리 용인에 산다고 말하는 것은 그닥 가치가 없는 정보인게 당연하다. 이건 어느 도시를 가도 이런식으로 말 안한다. 용인의 면적은 591km²이며 여주와 이천의 중간 크기다. 여주시는 607km², 이천시가 461km² 면적을 가지고 있다. 성남의 면적 141.7km²보다 4배를 조금 넘고 수원의 면적 121.01km² 5배가 조금 안된다. 광주시의 면적 431km²의 1.3배 정도다. 용인의 면적은 그 마저도 길게 늘어진 마름모꼴이다. 때문에 용인 인근 지역에서 용인에 산다고 소개하면 "그래서 용인 어디?"라는 질문이 들어온다. 결국 인근 지역 사람들에게는 시가 아닌 일반구를 기준으로 설명하는 것이 보다 적합하다. 보통 다른 시라도 인접한 구의 이름정도는 아는 경우도 많고 기흥구나 수지구는 면적이 엄청 크지도 않아 적절하며 구 이름도 울산광역시처럼 북구나 남구와 같이 어디에나 있는 이름도 아니다. 이건 지역별로 따로 놀지 않더라도 발생할 수 밖에 없는 현상이다. 이런 현실적인 이유로 시의 이름이 아는 구나 동의 이름을 말할 수는 있겠지만, 용인 인근에서 용인 명칭을 생략하고 일반구 이름만을 말하는 것은 지역 정체성을 떠나 다소 무지한 행동이다. 시의 명칭보다 앞서 일반구의 이름을 먼저 말하는 모든 경우에 해당한다. 전국에는 의외로 용인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당연히 처인(구)/기흥(구)/수지(구)를 알리가 없다. 물론 학교 역사책에 나오기때문에 알 사람은 알겠지만 모두가 역사에 통달할 필요는 없다. 용인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래서 용인 어디?"라고 물어볼 것이므로 타지에서는 용인 명칭부터 먼저 소개하는 것이 바람직한 태도이다. 당장 수도권 밖에서는 지리에 관심이 있지 않는 한 서울에서 아는 구 이름은 강남구 정도 밖에 없고 서울 사람이 아니고서는 서대문구, 노원구, 은평구나 성동구, 중구, 광진구까지 아는 경우는 드물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당장 서초구, 용산구부터 모른다. 마찬가지로 부산 인근 사람이 아니고서는 해운대구 말고 다른 구/군의 이름은 거의 모른다. 강릉에 살고 있는 사람한테 "내가 광산구에 산다." 같은 식으로 말하면 '아! 한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호남지방의 최대도시인 광주광역시의 서쪽에 위치한 자치구에 사는구나.'라고 이해할까? 대구사람한테 자신이 "은평구에 산다."라고 말하면 중부지방에 위치하는 한국의 수도인 서울특별시의 북서쪽 방향에 위치한 자치구에 사는구나.'라고 이해할 수 있을까? 외지에서 자신의 지역을 소개할 때는 도/광역시, 시군구(행정구역) 순서로 말해주는게 적합하다. 결국 근 20년간 각자도생 방식으로 택지지구가 개발되다보니 용인시 전체를 아우르는 자체적인 중심지가 없고 서울, [[서울특별시|서울]]의 [[베드타운]] 성격을 가진다. 2010년 이후에는 용인시청 호화청사나 [[용인 에버라인|용인경전철]]로 인해 시의 재정이 크게 악화되자, 기흥구 일부 서천동, 영덕동을 중심으로 흥덕에서는 용인시와 분리되는 것을 원하는 여론이 강했다. 수원과 시가지가 연결되어 있고 생활권이 같은 서천지구, 흥덕지구의 [[서천동]], 영덕동 일대 주민들의 경우 [[수원시]] 편입을 강하게 요청하고 있다.[[https://www.yongin21.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415|#]] 구 용인읍내나 나머지 읍면 지역은 용인시내를 중심으로 한 생활권을 이루고 있으며 넓게 나아가 구 용인읍내는 수원, 그 중에서도 삼가동 일대는 분당과 수원 양쪽에 생활권이 중첩되어 있다. 한편 삼가동은 [[용인시청]] 소재지로 용인시에서 최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용인시는 수지구와 기흥구 일대로 [[난개발/경기도|난개발]] 이미지로서 알려져 있는 데다가, 용인시와 관련한 시정 뉴스의 대부분이 기흥구, 수지구를 다루고 있는 까닭에 용인시의 주민의식은 생각보다 엷고, 특히 기흥구의 경우는 기흥이라는 이름보다 용인이라는 인지도가 더 높은 편이다. 오히려 '진짜 용인'이라 인식할 법한 처인구가 용인이라는 사실을 신기해하며 '거기도 용인이었어?'하는 반응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인식은 구시가지의 인구 규모가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성남과는 달리, 용인의 경우 수지구와 기흥구의 인구 비중이 용인시 전체의 3/4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단, 요즘은 수지구나 기흥구 쪽에서도 처인구가 용인이라는 사실 정도는 아는 사람이 많다. 학교에서부터 꾸준히 알려주기 때문에 용인에서 학교를 다녔으면 수업을 안듣는 학생을 빼고 모르기도 쉽지 않다. 인구가 증가하고 시간이 많이 지나, 용인시에서 학교를 다닌 사람이 늘어난 만큼 어지간하면 아는 편. 애당초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는 상식에 해당한다... 하지만 용인시 자체에서도 하나의 도시로서의 용인이라는 발전 계획은 없는 것 아닐까 의문스러울 정도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용인시에서 2017년에 마련한 2035년 도시 기본 계획을 보더라도 수지구/기흥구 권역과 처인구의 권역을 별개의 생활권으로 설정하여 개발 계획을 마련했을 정도다. 여기서도 수지구/기흥구와 시청이 위치한 용인 처인구 시가지와의 연계성을 높이려는 계획 같은 것은 찾아보기가 어렵다. 과거 용인경전철을 예로 들면, 용인경전철을 계획했을 당시 돈을 더 들이더래도 용인 순환노선의 필요성이 있었다. 주요 단거리 교통수단이 버스인 한국에서, 특히 용인은 지리적 문제로 인해 버스가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상당하고 또 비효율적이다. 최단거리가 13km 정도인 수지구에서 처인구에 있는 용인시청을 대중교통수단으로 가려 하면 40분 이상이 소요되는데 왜냐면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막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차도 막히기 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해도 30분은 잡아야한다. 이거도 그나마 이 경로는 기흥역에 [[분당선]]이 있고 이 구간을 직선으로 한번에 이어주는 [[용인 버스 820|820번]] 버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정도이지 다른 지역에서 용인시청으로 갈 때 환승이 강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 마디로 버스만으로는 지금의 용인시를 하나의 통합적인 시가지로 묶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용인경전철이 현재 기흥구(동백)-수지구(신봉) 간 분기를 계획하고 있으며 3차계획에 반영시킬 준비를 하고 있고 이것이 개통되면 처인구-기흥구/처인구-수지구가 연결 될 수도 있겠지만 수지 동천동, 성복동, 죽전동, 풍덕천동 등이 기흥구와 제대로 연결될지는 미지수이다. 특히 수지 죽전동과 풍덕천동 구간은 동천동에서 남쪽으로 가는 방향, 기흥 방면 하행선을 지나는 차량들이 많아 상습적으로 심각한 교통체증이 일어난다. 처인구는 대부분 시골이라 아예 농촌 생활권 특징을 띄고 기흥구와 수지구는 아파트 단지위주의 도시라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이것도 그나마 처인구 역삼동 일원의 역북지구와 행정타운 주변의 역삼지구를 개발되면서 이 일대가 대학가를 끼고 중심 상업가로 성장했기 때문에 관내 연계수요가 강화돼 이 정도인 것이다. 물론 처인구의 서울 및 인근 도시 접근성이 [[수지구]]와 [[기흥구]]에 비해 낮으며, 인구 대부분이 수지구와 기흥구에 밀집된 상황에서 처인구를 억지로 중심지로 만들려는 시도에 가깝기는 하지만, 처인구 역삼동 일대가 용인 전체로 보았을 때는 지리적으로 거의 정중앙에 위치하여 용인시에서는 내심 역삼지구를 키워보고 싶은 심산이 있었고 이것이 들어마자 역북지구가 성공해서 처인구의 신흥 번화가로 자리잡고 있다. 처인구 주민 다수가 위치하며, 인근에 대학교가 있는 등 입지가 나쁘지는 않아 나쁘지 않은 규모의 상권을 형성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인근의 낙후된 상가들이 재건축에 들어가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계속 보이고 있다. 문제는 바로 옆의 역삼지구는 공사는 커녕 조폭이 나타나는 등 상황이 엉망이라 언제 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 결과 진입로 없는 아파트를 탄생시켰을 정도이다. 과거 역북지구 개발과 관련된 [[용인도시공사]]의 비리 정황이 포착돼서 사업을 말아먹을 뻔했다. 이미 한 차례 말아먹은 [[용인 에버라인|용인경전철]]과 마찬가지로 인근에 토지를 가지고 있는 처인구 토호들의 입김이 강하게 들어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가 조금씩 풀릴 조짐을 보이자 역북·역삼지구 전체에 대한 매각을 완료했고, 현재는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