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공이산 (문단 편집) == 문자 그대로 실현한 경우 == 현대에는 [[건설기계]]([[포크레인]]과 [[덤프트럭]])와 [[폭약]] 성능이 엄청 발달해서 '''돈만 충분하면''' 얼마든지 산을 평지로 만들 수 있다. * [[http://en.wikipedia.org/wiki/Dashrath_Manjhi|다슈라트 만지]]([[인도]]) 산에서 일을 하던 그에게 식사를 가져다주러 왔던 아내 팔구니 데비(Falguni Devi, 혹은 파구니Phaguni)가 미끄러진 탓에 크게 다쳤다. 그는 아내를 들쳐업고 '''55km나 되는 산 둘레를 돌아[* 무슨 산이길래 55Km를 돌아가야 하나 할 텐데 구글에서 Dashrath Manjhi Passthrough로 찾아보면 성벽처럼 일자로 길게 펼쳐진 산맥 같은 바위산이다.[[https://goo.gl/maps/JixKrhaLVy8CzHc49|구글 맵의 해당 길을 보면 만지가 뚫은 길을 제외하고 보면 만리장성급으로 긴걸 알 수 있다.]]]''' 병원에 갔지만 너무 늦어 아내는 숨졌고 배 속의 아이만 기적처럼 살아남았다. 아내의 장례를 치른 뒤 홀로 아이를 키우면서 다른 누군가는 자신 같은 아픔을 겪지 않으면 좋겠다고 여긴 그는 낮에는 농사일을 하고 새벽에는 산에 올라 망치질을 했다. 포크레인 같은 중장비는 돈도 돈이거니와[* 인도 노동자의 임금 사정은 열악하다.] 지형상 쓰기 힘들어 못 썼다고 한다. 그의 일가친척들과 어머니를 잃은 그의 자식은 그를 걱정하였고 마을 사람들은 울분에 미쳤다며 손가락질하면서도 종종 먹을 것을 가져다 주고 연장을 교체할 돈을 지원해 주었다고 한다. 그는 그렇게 '''22년간''' 쉬지 않고[* 단 한 번 쉬었는데, 바로 자식의 결혼식이 치러질 때였다고. 그리고 결혼식이 끝나자 다시 길을 내기 시작했다. ] 돌산을 깎아내렸으며 마침내 55km를 돌아가야 하던 길 대신 15km의 넓은 길을 뚫는 데 성공해 청년들은 일자리를 구하고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은 교육의 기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주 정부는 그에게 포상을 하려 했으나 그는 오히려 자신에게 포상할 돈으로 길을 포장해 달라고 했고 주 정부에선 표창을 하면서 당사자의 의견을 받아들여 해당 길을 말끔하게 포장했다. 덕분에 지금은 다슈라트의 이름을 딴 이 길에 자동차도 다니고 있다. 그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병원까지 세워졌으며 [[2007년]]에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 [[비하르주]] 정부에서 [[사회장]]을 주관했다. 이 일은 인도에서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42697|만지히: 더 마운틴 맨]]이란 제목으로 영화화되었고 2015년 10월 18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http://stoo.asiae.co.kr/news/naver_view.htm?idxno=2015101810080787750|다루었다.]] 참고로 [[https://goo.gl/maps/JixKrhaLVy8CzHc49|구글 맵의 해당 길]]을 보면 왜 산을 깎아야 했는지 알수있을정도로 기형적으로 긴 지형이다. * 현대 [[중국]]에도 각각 17년(1995~2012), 6년(2001~2007)년간 사비를 들여 터널을 뚫은 개인들이 있다. [[http://blog.daum.net/correction-in-korea/191|#1]] [[https://www.nocutnews.co.kr/news/517469|#2]] * 사디만 - [[인도네시아]]에서 산불로 황폐화된 산에 묵묵히 20년간 홀로 [[반얀나무]] 씨앗을 심어 숲을 일궈낸 농부 사디만(Sadiman)의 사례가 있다. [[http://www.dailyindonesia.co.kr/news/view.php?no=11960|인니판 "나무를 심는 사람" 사디만 할아버지]] [[https://www.youtube.com/watch?v=rT9FWBpcPlI|쓸데없는 짓 한다고 욕만 먹던 농부. 20년 뒤, 마을을 뒤집어놓다]] 인도네시아 Dali에 사는 농부 할아버지 사디만은 마을이 유달리 가뭄과 홍수가 잦아 인명 피해가 심각하단 걸 걱정하여 산불로 황폐화한 산으로 가서 [[반얀나무]]의 씨를 심었다. 물론 마을 사람들은 가치가 없는 상품을 심는다고 욕설과 비웃음을 담아 조롱했다. 그러나 그는 묵묵히 반얀나무를 심었고 20년 뒤 반얀나무들이 자라 숲이 되어 Dali 마을은 오랫동안 시달린 가뭄과 홍수에 완전히 벗어났으며 사람들은 그제야 사디만 할아버지의 뜻을 깨달았다. * 이제팡 부부 - 아래의 소설 [[나무를 심은 사람]]의 주인공처럼 홀로 나무를 심은 사람들. 이 두 사람은 더더욱 근성인 것이 '''풀 한 포기 안 나는 데다 황사 발원지로 악명 높은 [[고비 사막]]에 숲을 만들었다.''' 과거 하나뿐인 외아들 양루이저를 불의의 교통사고로 잃은 뒤 아들이 생전에 '사막에 나무를 심고 싶다'고 한 소원을 이루고자 자신이 죽는 날까지 고비 사막에 나무를 심겠다고 하여 녹색 생명이란 단체를 만들어 지금도 나무를 심고 있다. * 인위쩐 부부 - 이제팡 부부와 비슷하게 홀로 나무를 심은 사람들로 중화인민공화국 녹화 사업의 국모로 여겨지는 사람이다. * [[메흐메트 2세]]와 [[오스만 제국]]군(1453년) - 당시 할리치(Haliç =금각만, Golden Horn)[* [[보스포루스 해협]], [[이스탄불]]을 흐르는 만]에 쳐둔 [[동로마 제국]]의 [[쇠사슬]][* 여담으로 4차 [[십자군]]에게 공격받을 때를 비롯해 몇 번 써먹은 적이 있었던 방법이다.]에 의해 오스만 [[해군]]이 방해를 받고 있었으나 메흐메트 2세는 아예 [[갤리선]]을 육지로 끌어와서 [[산]]을 넘어 [[테오도시우스 성벽]] 및 [[콘스탄티노플]] 시내에 포격하였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가 실제로 일어났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침내 [[콘스탄티노폴리스 함락|콘스탄티노플 '''정복''']]. 동로마 제국은 이로써 멸망했다. 참고로 이들이 배를 끌어올리는 방법은 당시 [[제노바 공화국|제노바]] 자치령이었던 갈라타(지금의 베이오울루 구)와 교섭해 그 지역에서의 군사 활동을 묵인하기로 약속을 받아내고 자아노스 파샤(Zağanos Paşa)의 지휘로 오늘날의 베식타시(Beşiktaş)에서부터 당시의 갈라타 성곽을 돌아서 할리치까지 나무를 베어 길을 놓고 그 위를 [[올리브유]]를 잔뜩 뿌려 매끄럽게 만들어 놓은 다음 무식하게 밧줄로 배를 끌어 놓는 방법이었다. 직접 돌아보면 알겠지만 베식타시에서 탁심 광장을 돌아 오늘날의 아타튀르크 다리 일대로 가는 길로 거의 2-4km에 달하는 거리에 가장 높은 언덕 높이가 해발 150m 이다. 이 길을 이틀 동안 병사들이 밧줄로 배를 끌어 총 72척을 옮겼다고 한다.(...) * [[네덜란드]] - [[서양]]판 우공이산. 국명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네덜=낮은, 란드=땅] 둑을 쌓아 바다를 가두고 오랜 시간에 걸쳐 물을 지속적으로 빼내는 특수한 형태의 간척 사업을 해서 바다보다 낮은 땅이 많다. 1987년 5월 12일, [[중국]]의 [[덩샤오핑]]이 중국을 방문한 [[네덜란드]]의 루드 루버스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말하기를 "[[네덜란드]]는 [[간척|바다를 메워 만든 땅]]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 위대한 일을 가능하게 한 [[네덜란드]] [[국민]]의 강인한 정신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중국]] [[속담]]에 '우공이산'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꾸준히 한 가지 일에만 전념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말로 우리 [[중화(중국)|중화]] [[민족]]의 전통이기도 합니다. [[네덜란드]] [[국민]]이야말로 이 우공이산의 표본이 아닌가 합니다."라며 직접 치켜세웠다. * [[팔레 이데알|페르디낭 슈발]] - 19세기 프랑스에 살았던 평범한 우체부로 건축에 대한 교육을 따로 받지 않았던 아마추어였지만 몇십 년 동안 혼자의 힘으로 초현실적인 거대한 건축물 [[팔레 이데알]]을 만들었다. * [[매미성]] - [[팔레 이데알]]과 비슷하다. * [[CJ대한통운]] - 중장비를 사용하긴 했지만 진짜로 산을 옮겼다. 그래서 프로젝트명도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5&aid=0001248385|통운이산]]. * 산의 대부분을 깎는 건 아니고 군대에서 [[방화지대 공사]]로 산의 능선, 나무, 풀 등을 없애기도 한다. 아래로 흙, 돌, 나무가 떨어지니 주의해야 한다.--대대장 이상급 간부가 원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때 다녀온 주로 포병 병사들은 손에 힘이 없어서 수저 잡기도 어렵다고 한다.-- * 폭우로 빗물의 무게와 흙이 비에 젖어서 지반이 약해지면 산사태가 나서 산이 깎이기도 한다.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폭우 때 산 근처에는 가면 안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