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로보로스 (문단 편집) == 신화, 상징으로서의 우로보로스 == [include(틀:유럽의 환상종)]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Ouroboros-simple.svg.png]] || || 간략화된 우로보로스 문양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괴수이자 중세 [[연금술]]에 등장하는 자신의 꼬리를 물고 있는 [[용]] 혹은 [[뱀]]의 형상을 한 생물. 자신을 꼬리부터 먹어치우는 동시에 재생하는것을 끝없이 반복하는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북유럽 신화]]의 [[요르문간드]]가 [[위그드라실]]을 한 바퀴 감고 자기 꼬리를 물고 있는 모습이라고도 한다. 고대의 환수로서 [[불사조]]나 [[만티코어|맨티코어]]같은 여느 [[환상종]]과는 달리 기호와 상징으로서의 의미가 강하다.[* 비슷하게 개념에 가까운 환상종으로 [[사신]]([[청룡]], [[주작]], [[백호]], [[현무]])이 있다.] 무한한 순환[* 그 증거로 우로보로스는 자신의 꼬리부터 먹어치우는 동시에 재생하는것을 끝없이 반복하는 모습이다. 그래서 [[우주]]가 유지되기 위한 [[자연]]의 끝없는 [[파괴]]와 [[창조]]의 순환(사이클)과 죽음과 삶의 무한한 순환을 상징하고 우로보로스 부터가 [[파괴]]로 [[창조]]를 [[창조]]로 [[파괴]]를 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영원과 무한, 죽음과 재생, 창조와 파괴의 양면을 상징한다고 한다. 이것 말고도 지혜, 신성, 재생, 그리고 붕괴와 재통합의 순환을 상징하기도 했다.], 그리고 원초적 통일과 자기충족, 남녀추니, 영생불사를 의미하여 원형이기 때문에 '완전함'을 상징한다.[* 어느 문화권이든 원은 완전함을 상징한다. 어느 방향으로 뒤집어도 똑같은 모양이기 때문.] 또한 처음(머리)과 끝(꼬리) 사이에는 과정이 있는데, 과정은 언제나 변하기 마련이므로 '변화'를 뜻하고 그렇기에 우로보로스는 변화를 상징한다. 이러한 두 상징 때문에 우로보로스는 [[연금술]]에서 하찮은 금속을 완전한 금으로 변화시키는 [[현자의 돌]]을 상징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윤회, 반복, 지식, 세계, 우주의 창조자 등을 상징하기도 한다. 우로보로스나 우로보로스와 유사한 문양은 여러 문명권에서 나타나고 오랫동안 전래되면서 그 의미가 점차 심오해진 것으로 보인다. [[카를 융]]도 이 상징에 대해 연구한 바 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42px-Serpiente_alquimica.jp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70px-Ouroboros_1.jpg|width=100%]]}}}|| ||<-2> [[http://en.wikipedia.org/wiki/Ouroboros|유럽의 여러 우로보로스 삽화]] || [[벤젠]]의 고리 모양 분자구조를 알아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벤젠의 [[구조식]]을 알아낸 케쿨레는 어째서 벤젠이 C,,6,,H,,6,,의 구조식을 띨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꿈에서 우로보로스를 봤다고 한다. 이때 [[두통]] 때문에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했고, 그 환각 속에서 봤다는 설도 있다. 허리를 구부려 가랑이 사이로 머리를 넣는 [[요가]] 동작도 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이것을 성적인 쪽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고 본인의 [[성기]]를 본인의 입으로 무는 것을 상징한다고 보는 경우도 있다. 실제 이러한 행위를 하기 위해 맨 아래쪽 [[늑골]]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니 세상은 넓고 취향은 다양하다. [[Python|파이썬]]으로 파이썬을 만드는 [[PyPy]]의 로고도 이것에서 따온 것이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puKevC5boFg)]}}}|| || 스스로를 먹는 [[킹스네이크]][* 뱀의 얼굴에 손소독제를 바르자 어마어마한 양의 꼬리를 토해내는 것을 볼 수 있다.] || 실제 뱀들에게서도 자신을 먹는 행위를 관찰할 수 있다. 특히 킹스네이크 등 뱀이 주 먹이인 뱀이 심한 편인데, 실제로 애완뱀이 이런 행동을 보인다면 높은 확률로 정신적/신체적으로 문제가 생긴 것이니 수의사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 사육 환경의 온도가 너무 덥거나, 탈피 전 블루 현상으로 인해 시야가 가려져 인지 기능에 문제가 생겼거나, [[스트레스]]를 심각하게 받아서 이상 행동을 하는 것일 확률이 매우 높다.[* 사육장 온도가 너무 더운 경우 변온동물인 뱀은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이상행태를 보이는 경우가 생기므로 이런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야생과는 달리 어디 식히러 갈 곳이 없으므로 뱀 입장에서는 그냥 익어가고 있는 셈이 된다. 일단 알코올을 먹고 있는 꼬리쪽이나 머리쪽에 묻혀주면 상단의 영상처럼 꼬리를 뱉게 된다(영상처럼 알코올이 들어있는 손소독제를 써도 효과가 있다).] 혹은 기생충에 감염되었을 수도 있다. 먹다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지만 가만히 내버려두면 스스로 소화되어버려서 죽을 위험이 높다. 뱀은 아니지만 그리스 신화에서 테살리아의 부자 혹은 왕이었던 에리식톤은 데메테르의 저주를 받아 끝없는 식탐을 지닌 [[먹보]]가 되어 결국 스스로를 발부터 먹어치우다가 잇몸만 남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우로보로스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려 고대 문명에서 공통적으로 발견 및 등장하고 있고[* 그 예로 [[중국]]에서 신석기 시대 북방 홍샨 문명(기원전 4700년~2900년)의 유구에서 청색 사문석으로 만들어낸 즈론 혹은 유즈론으로 불리는 인공유물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이 유물은 [[돼지]]처럼 생긴 머리와 뱀처럼 생긴 몸통으로 이루어져 있고, 자신의 꼬리를 문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우로보로스의 기원이 된 자신의 꼬리를 문 뱀(혹은 용)이라는 구도의 원형은 기원전 1600년경 고대 이집트 문화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 [[이집트 신화]]에서는 [[태양신]] [[라(이집트 신화)|라]]으 야간 향해를 수호하는 신 메헨이 바로 그 원형으로 [[라(이집트 신화)|라]]의 항해를 방해하는 [[아포피스]]로부터 [[라(이집트 신화)|라]]를 보호하기 위해 우로보로스와 같은 형태로 [[라(이집트 신화)|라]]를 보호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이 페네키아를 거쳐 고대 그리스에 전해지자 [[철학자]]들은 우로보로스라고 명명한 것이라고 한다.], 둥근 모양의 형상을 하고 있기에 '[[시작]]이 곧 [[끝]]'이라는 의미를 지녔기에[* 그러면서 시작도 끝도 없는 영원을 의미한다.] [[영원]]성 혹은 [[윤회]]를 상징했고 무한히 회전하기에 '[[불사]]와 [[무한]]'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그 속에서 [[탄생]]과 [[죽음]]을 끝없이 반복하는 무한한 [[시간]]과 방금 전에 서술한 탄생과 죽음의 결합을 상징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시작이 곧 끝(혹은 원시반종, 천부경의 첫구절과 마지막구절인 일종무종일)이라는 점 때문에 [[창조주]]의 섭리를 표현하는 문양으로 해석되고 끝없이 반복이 되는 [[우주]]와 그 전체성과 창조자들, 삶의 연속성을 상징하고 있는 존재라고 한다.[* 그렇기에 우로보로스는 창조의 기본원리를 상징하고 지속적인 삶의 재탄생과 영원한 회귀를 의미하기도 한다.] 거기에, '자신의 꼬리를 물고 삼킨다'는 점 때문에 심층심리학적인 관점에서는 [[자아]] 혹은 [[자기]], 그리고 [[의식]]과 [[무의식]]의 전체성 관계를 설명하는 모습으로 빗대어 말하고 '자신의 꼬리를 먹기 시작하면, 결국에는 그 어떠한 것도 남지 않는다'는 상상으로 인해 '우로보로스 = 무(無)'라고 여기는 생각도 있었다. 그러면서 '원'으로써의 의미가 강하고[* 신화와 종교 속에서 '원'은 언제나 [[우주]]를 대변하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그러면서 원은 끝이 없고 [[태양]]과 [[달]]의 순환을 포함한 창조의 완성과 지속을 통해 [[창조주]]가 완성한 무한한 우주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표식이기도 하다.], [[자웅동체]]에 [[자가생식]], 자기부양을 하는 완전한 불사의 존재이고 모든 것들을 포함하는 있는 둥근 것이자 근원적 모태나 자궁으로 여긴다. 심리학자 칼 구스타프 융은 이 우로보로스를 가리켜 인간정신 프쉬케의 원형을 상징한다고 주장했고 순환성(악순환,[[영겁회귀]]), 영속성(영원, 원운동, 죽음과 재생, 파괴와 창조), 시원성(始原性. [[우주]]의 [[근원]]), 무한성(=[[불로불사]]), 완전성(=[[전지전능]])과 같이 의미하는 바가 매우 넓고 다양한 [[문화]]에서 [[종교]]에서 사용되었고 고대 후기 알렉산드리아 등의 헬레니즘 문화권에서는 '[[세계]]는 [[세계]]를 이루는 모든 [[존재]]로 [[창조]]되었다'는 [[사상]], 완전성, 세계령, 안과 밖, 있음과 없음, 삶과 죽음, 전체와 부분, 시작과 끝, 그리고 더 나아가 선악과 미추와 호오를 상징했다. 그러면서 이 우로보로스는 [[이집트 신화]]에서 나오고는 하는 [[시간]] 개념 중 하나이자 [[영원]]한 [[시간]]의 [[상징]]인 네흐흐(neheh)이자 생의 연속성이고 곧 태초의 시간인 젭테피(zep tepy)(다리 우르제이트라고 부름)이고 영원한 반복이자 이중성의 단일성, 그리고 만물(우주)의 [[순환]]적 본질을 나타나고 [[이집트 신화]]에서는 [[태양]]의 길, 즉 [[시간]]을 나타나고 만물에는 경계가 없음을 상징하고 세상의 모든 이치는 이중성과 양면성의 통합이 끊임없이 이어질 것을 나타낸다. <계간 문학동네 2006년 여름호 통권 47호>라는 저서에 따르면 [[그리스 로마 신화]]와 [[이집트 신화]]를 포함해 여려 문화권에 등장하고 있고 [[태생]]과 [[난생]], 즉 다시 말해 양성이 교배해야 가능한 생명탄생의 원칙으로부터 벗어나 있는, 스스로 자기자신을 태어나게 하고, 자신과 결혼하고, 혼자 [[임신]]하고 스스로를 죽인다고 한다. 조던 B.피터슨의 의미의 지도라는 저서에 따르면 대립쌍의 연합과 무한한 가능성 그리고 '스스로를 집어삼킨다'를 표상하고 뱀으로써의 땅([[물질]])에서 난 [[생명체]]이면서도 날짐승으로써 하늘([[정신]])에서 난 생명체이고 기지([[정신]])과 미지([[물질]])의 연합이자 탐험된 영토와 미탐험된 영토의 연합을 상징하고 남성적 원리(안전, 압제, 질서)와 여성적 원리(어둠, 해체, 창조성, 혼돈)이 공존하는 형태기도 하다. 뱀이니 만큼 [[허물]]을 벗는 특성이 있는데 이것은 다시 태어남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혼돈]]을 [[질서]]로 [[질서]]를 [[혼돈]]으로 뒤바뀌는 변화 가능성으로써의 인식자를 의미한다.[* 그러면서 원초적 혼돈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리고 살펴보지 못한 것은 하나의 총체로 되어 있기에 우로보로스는 하나의 존재이고 모든 [[시공간]] 속에 존재한다. 그리고 완벽히 자기 충족적이고 창조적이고 스스로를 짐어삼켜 먹고 끝없는 [[존재]]의 [[순환]] 속에서 처음와 끝, 존재와 변화를 통합하고 현실세계의 기반이고 아직 사물이 되기 이전의 모든 사물들의 범주이고 모든 구별이 가능한 대상과 모든 독립적 주체들의 원초적 기원이자 되돌아갈 종착치 역할을 하고 태고의 신들 중에서도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영향력이 크고 모든 것은 하나의 원형이고 [[레비아탄]], [[아이온]], [[오케아노스]]를 비롯하여 '나는 [[알파]]이자 [[오메가]]다'고 말하는 태고의 존재로 나오고 고대의 크네프이자 태고의 뱀이고 선사 시대 신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신이다. 우로보로스는 깊은 바다에 사는 용이자 [[마르두크]]에 의해 세계로 창조된 [[티아마트]]이고 밤마다 태양을 짐어삼키는 [[아포피스]], [[야훼]]가 우주를 창조하면서 도륙한 [[라합]] 아니면 [[레비아탄]]이고 유한한 주의 경험 속에서 아직 발현되지 않은 순수하고 온전한 잠재력이고 가장 철저히 탐색한 대상(사물과 타인, 자신까지)에조차 여전히 깃든 미지의 측면이 불현듯 나타날 무한의 가능성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말하는 미지의 측면에는 단순히 대상의 물리적 측면 뿐 아니라 의미도 해당된다.] 연금술에서는 상반된 것의 통일, 진리의 표시, [[순환]], 완전을 의미하며 심리학에서는 인간 정신의 원형을 상징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기독교]]에서는 물질세계의 한계를 나타내며 [[이집트 신화]]에서는 [[영원]]과 [[불사]], 그리고 [[삼라만상]]을 구상화한 것으로 [[피닉스]]와 마찬가지로 끝도 시작도 없음을 나타내며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탄생이라 할 수 있는 머리와 죽음이라 할 수 있는 꼬리를 무는 것으로써 불사와 무한함을 나타낸다. 우로보로스의 기원은 일반적으로 [[이집트 신화]]에서 [[태양신]] [[라(이집트 신화)|라]]를 수호하는 뱀신 메헨(Mehen)으로 알려져 있으며 원초의 우로보로스는 사후세계의 감시와 죽음과 환생의 경계를 상징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