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상숭배 (문단 편집) ==== 이슬람 ==== [[이슬람]]은 유대교, 기독교와 마찬가지로 우상숭배를 철저하게 금지하는 종교 중 하나인데, 이 쪽은 기독교보다도 더욱 철저히 금지하고 있어 아예 이슬람의 신 '알라' 자체가 이 세상의 어떤 형상으로 표현이 불가능할 뿐더러 함부로 피조물을 창조주에 빗대서는 안 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슬람 문화권의 예술에서도 [[성화]]나 조각상 같은 건 없고[* 다만 종교와 무관하게 자국의 역사적 위인의 모습을 한 조각상은 이슬람 문화권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아랍 문자]] [[서예]]나 기하학적 문양([[아라베스크]])이 발달한 것도 이 때문. 어느 정도로 우상숭배를 철저하게 금지하냐면 왕 등의 통치자나 어떠한 사람을 기릴 목적으로, 기념할 목적으로 제작하는 모든 종류의 동상[* 사힛 알 부카리의 [[하디스]]에 기록된 바에 따르면 부활의 날 가장 가혹한 벌을 받을 자는 그림 그리는 자라고 한다.][* 다만 우상숭배로 오용될 목적이 없는 장난감이나 인형은 모두 허용된다. 근현대 중앙아시아를 탐험하던 서구인 학자들이 현지의 오아시스 도시의 무슬림 아이들이 유적에서 나온 소형 불상을 장난감 인형 대용으로 가지고 놀았다는 기록을 남겼던 바 있다], 알라의 창조물을 모방하여 신성시할 목적으로 제작하는 그림이 엄격히 금지된다. 굳이 그런 걸 가지고 있으려면 동상의 머리를 떼어내거나 얼굴을 지워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단, 이건 이슬람 근본주의를 엄격히 집행하는 나라들 한정이고, 일반적인 이슬람권 국가들에서는 굳이 이런 극단적인 행보를 강요하지는 않는다.''' 당연히 현대에는 튀르키예나 이집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애니메이션은 활발히 제작되고, 이란과 사우디 아라비아같이 종교적으로 빡빡한 나라에서도 신문만화는 잘만 연재된다. 또한 쿠란과 하디스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기도 한다. 엄연히 얘기하자면 우상숭배를 목적으로 한 그림과 동상이 금지되는것이지 우상숭배 목적이 아니면 허용된다는것이었다. 또한 무함마드가 메카에 입성한 이후로 메카에 있던 다신교 신전과 우상들을 철저하게 철거했지만, 정통 칼리파 시대의 이슬람 제국 군인들이 레반트, 페르시아, 이집트에 입성했을때에는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로마 시대에 만들어진 스핑크스나 고대 신전, 조각상들을 까탈스럽게 파괴하지는 않았는데, 이는 이슬람 초창기에도 우상숭배 대상이라고 판단되지 않으면 그대로 냅둔 경우가 많았다는것을 알수있는 대목이다. 다만, 예외로 그림자 인형극에 사용되는 실루엣 인형이나 종이를 오려서 만드는 장식용 종이인형은 인정되는데, 구멍투성이인지라 살아있다고 여겨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심지어는 성인의 모습을 그린 그림마저도 얼굴을 그릴 수 없어서, 흰 천으로 얼굴을 가렸거나 그 부분만 하얗게 공백으로 남겨두거나, 혹은 상징으로 묘사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출간되는 서적들의 경우 사람을 그릴 때 조차 목에 선을 그어서 '(이 그림은) 살아있지 않다' 라는 표시를 하는 식으로 그리는 회화 양식이 있다. 이런 우상숭배 금지 교리 때문에, 이슬람권에서는 아랍어 문장을 붙여서 마치 '글자를 그림처럼 만드는' 핫(Hat)라는 서예 예술이 번성하기도 했다. 무함마드가 죽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슬람권에서도 메카에 절하는게 우상숭배라고 카바 신전에 절하는 행위를 그만둬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븐 타이미야]] 같은 역사상 이슬람 신학자들도 이정도까진 아니더라도 [[메디나]]의 예언자의 모스크를 우상숭배라면서 부수어야 한다고 주장한 적이 있었고, 현재도 [[와하브파]]와 [[이슬람주의]] 계열에서는 이렇게 주장한다. 그러나 예외 없는 규칙은 없다고 선교사들이 자기 광고를 할 때는 자기 사진을 올리는 행동은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원론적으로 따지자면 다에시의 수괴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가 자기 사진과 비디오를 올린 것 역시 이슬람에서 금기시되는 행동이다. 그래서인지 [[알 자지라]] 방송에서 한 무슬림 토론회에서도 이걸 가지고 서로 여러 논쟁을 했던 바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