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태하 (문단 편집) == 평가 == >'''"두 건 다 한 사람으로 결론난 게 우연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은 [[자기합리화|스스로한테 면죄부를 주는 게 상당히 익숙해 보였습니다]]. 그 습관이 하루 아침만에 생겨난 게 아닐 겁니다."''' >---- > - [[황시목]] 비밀의 숲2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에 해당하는 인물. 그리고, 신재용과 더불어 본작의 주제인 '''침묵을 원하는 자에 속하는 인물.''' 작중 인물들로부터 상당히 교활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신재용은 15화에서 그에 대해 '''몸만 곰이지 속은 여우''' 라 평가했고, [[황시목]]은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는 습관, 즉 [[자기합리화]]에 능숙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황시목의 평가 대로 우태하는 끝까지 자신의 죄를 인정하거나 반성하는 묘사가 없었다. 우태하의 최대 패인은 바로 [[방심]]. 귀족검사인 탓에 태도나 말투에 여유가 묻어있다는 설정처럼, 박광수 사건을 묻은 이후인 작중 시점에서는 단 한번도 자신이 실패하는 상황을 염두에 두지 않고 행동했다 . 황시목에 대해서도 [[이연재]]나 [[최빛]]에게 항상 자신이 통제 가능한 존재로 간주하고 있음을 밝혔고, 15화에서 별장 사건에 대해 묻는 황시목에게 '그냥 쳐버렸어도 그만일 새끼...'라고 말하는 점에서 이를 알 수 있다. 단순한 [[허세]]로 보기도 어려운 게 최빛에게 황시목이 [[한여진]]과 공조하고 있다는 것을 듣고 이를 이용해 한여진을 인질로 삼았으며, 의도적으로 당시 별장에 있었던 마지막 사람인 김명한에 대한 정보를 흘려 최빛을 끌어들이는 등 물귀신같은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최빛이 우태하를 배신하고 진실을 밝힌 이유는 자신을 존경한 후배 한여진을 위해서도 있었지만, 그녀가 자백하지 않고 버틴다고 해도 결국 [[토사구팽|최빛을 언급한 김명한 전 정보국장과 우태하에 의해 한여진과 함께 몰락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가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이었을 것이며, 굳이 만날 일도 없었을 일반 형사들인 서상원과 박순창을 황시목이 이용함으로써 역풍을 맞았고, 같은 약점을 공유하고 있기에 자신과 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믿었던 최빛의 배신으로 결정타를 맞았다. 그러나 우태하는 이제껏 등장한 경검찰쪽 다른 악역들과는 달리, 비록 해임 조치되며 정계 진출은 물 건너갔고, 검경 협의회 또한 정부에 의해 파기되며 모든 것을 잃었지만 구속만큼은 면했다. 이 때문에 로펌 술은 못 받아먹을 거라고 말하던 [[강원철]]도 그것도 당분간일 것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으며, 또한 15화에서 이연재와 사적으로 만남을 가지는 등 한조와의 연결성도 있기 때문에, 시즌3이 나온다면 어떻게든 재기하여 빌런으로 등장할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시즌1의 핵심 대립 인물이었던 [[이창준]]에 비하면 비록 그 목표나 행보는 확실히 부족한 인물임은 맞으나, 실패를 모르는 엘리트로만 살아왔기에 위기를 대처하는데 있어서 미숙한, 어찌보면 현실에서 있을 법한 인물상을 그려냈다는 점에서 그를 매력적으로 평가하는 의견들도 종영 후 찾아볼 수 있다. 이를 이수연 작가가 시즌2가 시작하기 전 인터뷰에서 남겼던 '지난 시즌은 [[판타지]]라고 생각한다' 라는 발언과 연결짓는 의견들도 있는데, 시즌2에 검찰측에서 새로 등장한 우태하, 김사현은 얼큰한 [[내장]] 음식을 좋아하거나, [[손흥민]]의 경기를 여가 시간에 찾아보는 등 그 나이대 중년 남성들에게서 나타날 법한 특징들을 띠고 있기에 시즌 1의 이창준이나 [[윤세원]]처럼 막대한 배후 세력이 있거나, 서울대와 UDT 경력이라는 화려한 스펙을 가진 인물들보다는 비교적 현실적으로 캐릭터를 설계했다는 것. 여하튼 시즌2, 더 나아가 비밀의 숲 시리즈 전체 등장 인물들을 따져봤을 때 동정의 여지조차 없는 몇 안되는 악역이며, 이 때문에 담당 배우인 최무성도 인스타그램에 [[https://www.instagram.com/p/CF407Gvsw61/|'고민이 많아요ㅎㅎㅎ 미움받고 있어요ㅎㅎㅎ']]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