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울릉군 (문단 편집) === [[울릉읍]] === * 도동-저동 해안산책길 || [[파일:external/blog.joins.com/%EC%9A%B8%EB%A6%89%EB%8F%84%28%ED%95%B4%EC%95%88%EC%82%B0%EC%B1%85%EB%A1%9C%29.jpg|width=100%]] ||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도동과 저동을 잇는 해안 산책길이며, 사동 방향으로도 일부 이어져 있다. ''''산책길' 치고는 상당히 험악한 길'''인데, 바로 옆에 강한 파도가 산책길을 강습하고, 많은 다리들은 투명다리[* 길가 하수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쇠살 뚜껑을 얹어놓았다! 물론 난간은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만.]라서 밑에 시퍼런 바다가 보이고, 중간에 60m 가량의 나선형 계단도 올라가야 한다. 중간에 [[동굴]]도 있고, 등대도 있고, 기기괴괴한 암석 및 절벽들과, 바로 옆에는 아름답고 어떨 때는 두려움도 느낄 수 있는 거친 바다도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제일 인기 있는 관광코스라고 한다. 늦은 걸음으로 90분 가량 걸린다고. 참고로 위의 사진에서 마을이 살짝 보이는데 그 마을이 바로 저동. 2015년 9월 행남등대~저동 구간은 태풍 고니가 박살내서 폐쇄되었다. 2020년 9월에는 태풍 [[마이삭]]으로 산책로 시설이 박살나는 바람에 또 폐쇄되었고, 2022년 3월 복구되었다. 해안산책로를 이용하지 않고 등대가 있는 행남 옛마을로 걸어가려면 흔히 "군청뒷길"이라고도 부르는 도동-행남-저동 옛길을 이용하면 된다. 옛길 도동-행남 구간에는 "울릉읍 행남길"이라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어 있으나 행남-저동 구간에는 도로명주소가 없다.[* 행남-저동 옛길에는 일명 "뽈뚜 리지(Ridge)"라고 불리는 해발 261.6미터 행남봉 암릉지대로 통하는 샛길이 드문드문 나 있다. 뽈뚜는 보리똥나무(표준어 보리밥나무; ''Elaeagnus macrophylla'')의 울릉도 방언. 정상에 서면 울릉도 동해안이 모두 내려다 보이는 등 경관이 수려하여 여러 언론매체에 소개된 바 있다. 하지만 정해진 길을 따라 올라가면 되는 탐방로 등산과 달리 암릉지대 등반은 마치 다람쥐처럼 다음에 손발을 내딛을 곳을 그때그때 물색하면서 길을 만들어서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현지 산악회 등을 통해 안내자를 섭외하는 것이 안전하다.] * [[울릉읍]] 도동2길 66에 [[울릉군청]]사가 있다. 하지만 이 군청사는 노후화와 열악한 시설, 교통 문제 등으로 인해 이전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 봉래폭포: 성인봉에서 내려오는 폭포. 바로 저동 위에 있다. 가는 길에 유일한 찜질방이 있다고. 올라가는 길에 풍혈이라고 부르는 천연 에어컨이 있으며 위에는 사방댐과 봉래폭포가 있다. 이 물은 5천명의 저동사람들이 식수로 쓴다고 한다. 울릉아일랜드 투어패스가 적용된다. * 내수전: 저동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있는 400m 높이의 해안절벽. 그 위로 올라가는 길과 전망대가 있으며 이곳에서 저동과 죽도, 관음도가 보이고 멀리 끝없는 수평선의 바다가 보인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울릉순환로상의 정류장에 내려 한참을 걸어올라가야 하며,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도보로 약 10분 거리까지 접근할 수 있다. * B 코스: 울릉도 관광업계에서 보통 B 코스라고 부르는 게 있는데, 도동에서 출발해서 봉래폭포와 내수전을 돌아보는 코스이다. 대중교통으로 접근하면 바닥에서부터 올라가야 하는 내수전을 전망대 조금 전까지 차로 올려주는 점이 장점. * 도동약수공원&독도박물관 일원: 도동 위로 올라가다가 약수공원 방향으로 올라가면 독도박물관과 독도 전망대가 있다. 특히, 독도 전망대는 경치가 좋기에 인기가 많은 관광지. 박물관에서 케이블카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면 왕복 15분 거리의 도동 방향 전망대와 30분 거리의 해안 전망대로 길이 나뉘는데, 어느 쪽이든 생각보다 가까우니 겁먹지 말고 가보도록 하자. 참고로 케이블카는 바람이 거세면 통제되므로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독도박물관 반대편 갈림길에 있는 도동약수는 쇠맛이 날 정도로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출수구 근처에는 녹물 수준으로 시뻘겋게 산화철들이 쌓여 있다. 결국 2022년 7월 식수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케이블카는 울릉아일랜드 투어패스가 적용된다. * 옛 일본인 가옥(이영관가옥): 등록문화재 235호. 도동항 골목을 거슬러올라가다 보면 발견할 수 있다. 일본인 벌목업자가 지은 집이라고 하고, 입구에서는 카페라떼와 쿠키 등을 판다. [[일제강점기]]의 일본 건축양식을 바로 구경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으니, 배편을 기다리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살짝 들러볼 법하다. * 옛 울릉군수 관사: 울릉읍사무소 옆에 위치해 있으며, 도동항 골목을 더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발견할 수 있다. 이영관가옥과 마찬가지로 [[일제강점기]]의 일본 건축양식으로 지어져 있으며, 박정희 前 대통령의 울릉도 개발지원을 중심으로 울릉도 발전사가 전시되어 있다.[* 정치적 이유로 이를 불편하게 바라보는 리뷰들도 있으나, 울릉도 입장에서는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울릉도를 방문한 국가원수가 박정희다 보니 당연히 이를 기념할 수밖에 없다.] * 죽도: 울릉도 주변 부속 도서 중 가장 큰 섬으로, 도동항에서 죽도로 가는 관광용 유람선이 있다. 울릉도에서 매우 가까워서 멀미를 걱정할 정도의 거리는 아니지만 개인차가 있을 수도 있다. 섬에 도착해서 1시간 정도 섬을 돌아보며 트래킹하고 다시 도동으로 돌아오는 코스. * 울릉자생식물원: 사동항 주변에 위치한,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을 모아놓은 식물원으로 무료입장이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사동항으로 출입하는데 배 시간이 많이 남아있으면 잠깐 들를 만한 곳이다. * 촛대바위: 저동항 남방파제에 파묻혀있는 바위. 저동의 상징으로 야간에는 조명을 비춰준다. 고기잡이 나갔다가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는 늙은 아버지를 기다리던 딸이 먼 바다에 돗단배가 보이자 기다리지 못하고 헤엄쳐가다 지쳐 죽은 자리에 생겨났다는 전설이 있다. 바위 안에 모녀 고양이 두 마리가 산다. * [[성인봉]]: 울릉도에서 제일 높은 산이며 해발 984m에 달하는 고봉이다. 울릉읍, 북면, 서면에 걸쳐 있으며, 여러 등산로가 있지만 아무래도 제일 유명한 길은 도동에서 올라가는 루트와 반대쪽에서 나리분지를 통해 올라가는 루트로 나뉜다. 도동 쪽은 3시간이면 주파하고 흙산이라서 올라가기가 그리 어렵지 않지만, 나리분지쪽은 나무계단이라서 생각보다 어렵고 6시간 가까이 걸린다고도 한다. 올라가는 길에 아름다운 원시림이 있다. 특히 구름이 껴있으면 원시림과 고사리들이 펼치는 몽환적인 분위기는 장관. 그러나 정상에 올라가면 아무것도 안 보일 가능성이 높다. 날씨 좋은 날이면 독도가 보인다...고는 하지만 사실 울릉도에서 보이는 독도는 해돋이 때 태양 속에 그 실루엣이 다 들어갈 정도로 굉장히 작은 크기를 자랑한다. 때문에 울릉도 놀러 와서 독도를 망원경 없이 맨눈으로 볼 수 있으리란 기대는 애초에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성인봉에서 보통 일 년에 50일 정도 독도를 볼 수 있는 날씨가 된다고 한다. 정상이 맑은 날을 노리려면 겨울이 좋다고. 하지만 겨울엔 눈이 퍼부어대는 울릉도 특성상 쉽지 않을 것이다. ||[[파일:썬플라워호.jpg|width=100%]]|| || 썬플라워호 || * [[독도]]: 울릉도 도동항에서 독도로 가는 배가 있다. 포항에서 울릉도까지 가는 썬플라워호는 배수량이 2,000톤이 넘지만 독도행 배는 600톤에 불과하다. 배멀미에 약하다면 왕복하는 내내 파도 2m에 고문을 당한다! 이렇게 멀미를 하면서 왕복 6시간 걸려서 가게 되지만, 파도가 거세서 웬만하면 접안 불가가 뜬다. 현지 사람들은 '3대가 덕을 쌓은 사람들이 많이 놀러 와야 접안 가능하다'고까지 한다. 확률적으로 따지면 대략 1/6 정도 된다고 한다. 1년중 겨우 61일. 입도해서 독도 부두 안에서만 15분 내지 30분 구경하는 게 다이기 때문에 내심 실망하는 사람도 꽤 있을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