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울릉군 (문단 편집) === 서면 === * 거북바위: 거북이처럼 생긴 바위가 아니라, 거북이가 바위를 오르고 있는 형상의 바위여서 거북바위이다. 통구미에 위치해 있고, 거북이를 9마리까지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2023년 10월 2일 오전 7시쯤 거북바위의 일부가 자연적으로 붕괴하였다. * 우산국박물관: 남서리에 있으며, 울릉도에서 출토된 우산국 시대의 유물과 고분자료들을 전시한 곳이다. 우산국에 대해서는 기록이든 유적/유물이든 거의 남은 것이 없기 때문에 내용은 단촐하다. 박물관 뒤편 산에는 일몰전망대가 있으며, 박물관에서 전망대까지는 남서모노레일이 운행한다. 참고로 이 곳 모노레일은 울릉아일랜드 투어패스가 적용되지 않으며 인지도가 낮은 탓에 아예 운행을 멈추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비파산&사자바위&투구봉: 남양리~남서리 해안가에 펼쳐져 있으며, 모두 우산국의 마지막 왕인 우해왕에 대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현 울릉도 주민들은 모두 경상도 지역에서 온 이주민들의 후손이기 때문에 실제 우산국의 전설이라기보다는 근대의 창작에 가깝다.] 남양리 뒤편의 테이블마운틴인 비파산은 우해왕이 사랑하던 아내 풍미녀가 죽자 병풍을 치고 12명의 시녀로 하여금 비파를 치게 하던 곳이라 하며, 사자바위는 이사부가 끌고 온 사자목상 중 하나가, 투구봉은 우해왕이 벗은 투구가 바위로 변한 것이라고 한다. * 태하향목모노레일: 태하리에 위치해 있는 관광모노레일. 절경으로 유명한 울릉도 대표 관광지 "향목전망대"와 연결되어 있다. 기상악화로 모노레일이 통제되는 날이 많으니 실시간 운영 여부는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명 정도가 되어야 출발하기 때문에, 일행이 적다면 대기시간이 최대 20~30분까지 길어질 수도 있다. 모노레일은 2020년 태풍 [[마이삭]]으로 시설이 크게 망가졌었으나 [[2021년]] 11월 기준으로 복구되어 운행하는 중이다. 모노레일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전망대가 있는 울릉도등대까지 가려면 태하-향목-현포 옛길을 이용하면 된다. 태하-향목 구간은 "서면 태하등대길"이라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돼 있어 지도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다.[* 향목-현포 구간은 도로명주소 미부여.] 섬의 북서쪽 꼭짓점에 있어 일몰을 보기에 특히 좋은 전망대. 태하마을에서 모노레일 방향으로 계속 직진하면 황토굴이라는 깊지는 않은 해식동굴이 있다. 울릉아일랜드 투어패스가 적용된다. * 울릉수토역사전시관: 태하리에 있으며, 조선시대 주기적으로 울릉도를 방문해 관리하던 수토사의 역사를 전시한 곳이다. 나름대로 공을 들인 판옥선 기반의 수토선을 전시해놓았고 격군 체험도 할 수 있다. * 성하신당: 태하마을에 있는 신당으로 동남동녀, 즉 어린 소년과 소녀를 해신으로 모신 신당이다. 여기에 대한 전설이 하나 있다. 조선 태종 시대에 김인우란 사람이 안무사 일을 맡아서 공도 정책의 일환으로 울릉도 주민들을 본토로 데려오려 했는데 떠나기 전날 밤 김인우의 꿈에서 신이 나타나 동남동녀를 울릉도에 두고 떠나야 한다는 계시를 받았다. 김인우는 처음엔 꿈 내용을 크게 중요하지 않게 여기고 그냥 떠나려 했는데 풍랑이 심해서 도저히 울릉도를 떠날 수 없었다. 그래서 김인우는 자신의 붓을 두고 왔다며 가져오라고 거짓말로 속여서 두 소년 소녀를 섬에 남겨 두고 울릉도를 떠났다. 수년 후 김인우가 울릉도에 와보니 두 사람은 이미 죽어서 뼈만 남아 있었고 김인우는 이를 수습해서 신당을 세우고 제사를 지내서 추모했다는 이야기이다. 이후 매년 2월 28일에 주민들이 이 신당에서 제사를 지내며 바닷길이 잔잔하고 농사와 어업이 잘 되기를 기원한다고. * 대풍감: 태하 북쪽에 위치한 바위절벽. 울릉도 개척 초기, 범선 시대에 뭍으로 나가려는 선박들이 모여서 동풍을 기다리던 곳이다.(待風坎) 울릉도 일주 유람선을 타면 실제로 어선이 머물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곳을 벗어나 북면 해안으로 진입하면 서면 해안과는 비교가 안되는 바람을 느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