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웃음벨 (문단 편집) == 늘푸른 병영운동 == 늘푸른 병영운동은 앞서 설명한 웃음벨뿐만 아니라 군대를 개선한답시고 다른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함께 시행하는 운동이었다. 물론 프로그램이랍시고 만든 것들이 이후 벌어질 부작용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만들었기 때문에 전혀 효과는 커녕 더 갈굼당하게 하는 역효과만 낳았다. * '''고운말 마스크''': 욕설을 하는 병사에게 자체 제작한 마스크를 씌우고 벌금 500원을 내게 한다. 욕 나올 일이 많은 군대에서 욕하지 말라는 소리가 먹힐 가능성은 희박하고 징계랍시고 하는 게 '''벌금 500원'''이라는 터무니없이 낮은 수준이니 효과가 있을 리 만무했다. * '''칭찬합시다''': 부대원들끼리 서로 [[칭찬]]하는 모임을 만든다. 온갖 부조리에 시달리던 후임들이 선임을 진심으로 칭찬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었고 오히려 칭찬에 진심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선임이 후임을 칭찬한 경우 억지로 칭찬해서 화가 나서 더 갈굼당할 빌미를 제공할 뿐이였다. * '''[[세족식]]''': 정기적으로 [[상병]], [[병장]]이 [[일병]]과 [[이등병]]의 발을 씻겨준다. 세족식 이후 발이 더럽다거나 감히 선임이 후임의 발을 씻기도록 뒀다는 이유로 갈굼당하기 딱 좋았다. * '''일일교사''': 수어나 복싱 등 자신이 가진 특기를 다른 부대원에게 가르치는 교사가 된다. 하지만 선임이 후임을 제대로 가르쳐 주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고 오히려 가르쳐 주는 걸 제대로 따라하지 못한다고 갈굼받는 경우가 더 많았다. 후임에게 격투기를 가르쳐 준다는 핑계로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도 있었다. * '''당신의 날''': 하루에 부대원 한 명을 선정해 부대원들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불러 주면서 안아준다. 선임이 대상인 경우 후임들에게 진정성이 보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갈구고 후임이 대상인 경우 선임들이 니가 어딜 봐서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놈이냐며 갈구기 좋은 빌미를 제공했다.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선임]]과 [[후임]]의 벽을 허물고 서로의 속내를 대화한다. 당연히 진짜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은 후임은 더 심한 부조리로 보복당했다. 이후 군 내부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95% 이상이 구타나 가혹행위가 없어지고 욕설이나 폭언이 줄어들었다고 응답하는 등 성과를 냈다고 [[여론조작|'''군 관계자가'''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1139434|#]] 하지만 단순 부대원에게 했다고 나올 뿐 총 몇 명에게 설문조사를 했는지, 어떤 상황에서 하였는지[* '''간부가 조사 전 미리 압박을 넣었거나''' 내무반에서 자신을 구타한 선임들이 빤히 바라보고 있는 상황에서 조사했다면 부정적일래야 부정적인 대답이 나올 수 없다.], 확실하게 긍정적으로 응답했는지는[* 애매하게 대답한 경우도 모두 긍정적인 대답으로 포장했을 가능성도 있다.] 나와 있지 않다. 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방부|국방부]] 주관 혁신관계관 합동워크숍에서 모범적인 업무혁신 모범사례로 늘푸른 병영운동을 실시한 6사단은 [[대한민국 국방부장관|국방부 장관]] [[표창(상)|표창]]을 수상했다고 하는데...그러나 군대에서 실시하는 [[설문조사]]나 [[여론조사]]가 얼마나 의미 없는 일인지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기 때문에 이는 아무 의미없는 지표일 뿐이다. 말로만 비밀 설문조사지 실제론 상부에서 전부 검열한다. 당장 [[소원수리]]만 해도 간부는커녕 행정병들이 글씨체만으로 [[내부고발]]자를 잡아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