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워드패드 (문단 편집) == 쓰임 == 워드패드 프로그램 UI에는 표 삽입 기능이 보이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HTML 페이지와 거의 비슷한 수준의 편집기능을 가진 리치 텍스트(RichText) 에디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오피스에서 표나 엑셀 영역 등을 복사해서 붙여넣으면 멀쩡히 표가 잘 표시되고 내용물 편집도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과거 윈도의 도움말 파일 (*.HLP) 도 도움말 내용은 RTF 로 작성해서 컴파일하기 때문에 RTF를 지원하는 워드패드가 유용하다. 또한 숨겨진 기능으로, '''+-(중략)-+-(중략)-+''' (+ 기호를 세로 구분선 위치에, - 기호를 가로줄 길이만큼) 이라고 원하는 반복 회수만큼 입력하고 엔터를 치면 자동으로 원하는 컬럼 수의 표를 생성할 수 있다. 표 안에서 엔터를 치면 열을 추가할 수 있는 것은 덤. 서식에 덜 구애받는 서구권에서 상대적으로 선호되는 편집기이지만, 그렇다고 [[한국]]에서 아예 인기가 없는 건 아니다. 의외로 [[소설가]]들과 [[각본가]]들에게는 나름대로 인기가 있는 소프트웨어다. 왜냐하면 소설가들은 딱히 복잡한 서식이나 표를 제작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굳이 억지로 찾아봐야 페이지 번호 삽입, 캐릭터들의 대화 문장이나 독백을 다른 글꼴로 설정, 소제목을 추가하는 것 정도가 고작이며, 교정이라고 해봐야 [[맞춤법]] 교정이 전부다. 이 정도는 워드패드로도 충분히 때울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소설가, 각본가들이 굳이 비싼 MS 워드나 아래아 한글을 사거나, 무거운 오픈오피스나 리브레오피스를 설치해야 할 이유가 없다. 게다가 [[소설가]]들이나 [[각본가]]들은 말 그대로 텍스트 원본만 작성하고, 원화 삽입, 편집 디자인 등은 출판사에서 하는 일로 양분되어 있는데 이는 옛날 작가들이 [[원고지]]에 손으로 글 쓸 때부터 쭉 이어져 온 전통이나 다름없다. 작가들은 [[원고지]]에 손으로 원고만 쓰고 이걸 출판사로 가져가면 출판사에서 이 원고를 기반으로 해서 삽화나 주석 삽입, 기타 디자인 설정 및 교안작업을 하는데 이런 [[원고지]] 시절부터 양분된 체제가 [[타자기]]를 거쳐 [[워드프로세서]]로 문서작성 도구가 진화한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온 것이다.[* 물론 요즘은 온라인 출판이니 1인 출판이니 하며 작가가 원고는 물론 편집, 복잡한 페이지 디자인까지 다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아이북스]] 같은 [[DTP]] 프로그램을 쓰지, 오피스 프로그램은 쓰지 않는다. 편집을 담당하는 출판사들도 [[인디자인]] 같은 DTP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MS 워드나 아래아 한글을 사용하지 않는다. 애시당초 이것들은 보고서, 공문서 등을 작성하는 용도로 만든 프로그램이지 인쇄, 출판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 아니다.] 이러한 이유로 복잡한 표나 이미지, 서식을 삽입, 편집할 일이 없는 문학 작가들에게 워드패드는 매우 사랑받는 소프트웨어다. 그리고 소설가 같은 문학 작가들은 옛날부터 배고픈 직업군으로 유명하다. 소수의 성공한 유명 작가가 아닌 생계를 걱정하는 대다수 평범한 작가들에게 비싼 유료 오피스 제품을 구입한다는 건 영 꺼려지는 일이다. 그런 작가들에게 Windows를 구입하면 공짜로 딸려오는 워드패드는 가히 하늘이 주신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빈 말로 원고를 쓰는 작가들에게는 워드패드 빼고 다른 소프트웨어는 필요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다만 워드패드는 전문 워드프로세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기능이 좀 풍부한 '''편집기'''일 뿐이기 때문에 [[워드프로세서]] [[소프트웨어]]로서는 자체 [[맞춤법]] 검사 기능과 같은 고급 기능은 없다. 때문에 평소에 글을 쓰면서 프로그램의 맞춤법 검사 기능에 의존하는 사람이라면 워드패드로만 글을 쓰기 힘들 것이다. 보통 워드프로세서로 글을 쓰다 보면 맞춤법 검사 기능을 통해 자신이 어떤 오류를 범했는 지를 파악할 수 있고 이를 계속 반복하다 보면 어느 새인가 스스로가 맞춤법에 대한 감각을 '[[훈련]]'을 통해 지니게 되어 특정 시점 이후부터는 워드프로세서 소프트웨어의 맞춤법 검사 기능에 더 이상 의존하지 않아도 말 그대로 '감각적으로' 때려맞춰 가면서 연습을 할 수 있지만, 순수 에디터로만 글을 쓴다면 그러한 '훈련'의 기회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워드패드의 약점은 물론 [[소설가]]들이나 [[각본가]]들에게는 사실 큰 단점으로 작용되진 않는 부분이다. 소설가들이나 각본가들이라면 굳이 [[워드프로세서]] [[소프트웨어]]의 [[맞춤법]] 검사 기능에 의존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스스로가 맞춤법에 대한 감각을 어느 정도 갖추어 감각적으로 맞춤법 교정을 행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만 스스로가 맞춤법에 대한 감각을 고도로 갖추지 못 해서 감각적으로 맞춤법 교정을 실시하기 어려운 [[일반인]]들은 이러한 워드패드의 약점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자체적으로 맞춤법 검사 기능을 갖춘 다른 워드프로세서 소프트웨어를 워드패드와 함께 병용하거나, 아니면 [[인터넷]]에서 서비스되는 여러 맞춤법 검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이롭다. 그리고 맞춤법 검사기에만 의존하는 것보다는 스스로 맞춤법을 터득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전문적인 워드프로세서라고 해도 맞춤법 검사기가 100% 정확한 것은 아니기 때문.[* 당장 [[한컴오피스 한글]]의 맞춤법 검사기만 봐도 오류가 있다. '~듯하다'와 '~듯 하다'를 혼동하는 오류인데, 전자를 쓰면 후자로 고쳐주고, 후자를 쓰면 전자로 고쳐주는 [[무한반복]] 현상이 발생한다. 실제로는 '~듯하다'라고 붙여서 써야 한다.] 자막 파일 중 [[SRT(동음이의어)#s-7|.srt]]와 [[SAMI|.smi]]는 바로 열 수 있는데다 이론 상으로는 작성한 내용을 자막 확장자으로 저장하면 끝이므로 자막 제작/번역 및 수정 작업에 쓸 수도 있다. 물론 처음부터 제작하는 경우 영화 한 편 번역하려면 타이머식이라 비교적 단순한 편인 .srt로 해도 상당히 노가다고, HTML식에다 시간을 싱크로 재는 .smi로 작업하면 진짜 죽어나가니(...) 제작 프로그램을 쓰는게 더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