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담 (문단 편집) === [[삼국지 조조전|원담의 목을 베었다]] === 후한서 원소전에는 원담의 마지막 모습을 좀 더 비참하게 묘사하였다. 패배한 원담은 말을 타고 도주하다가 낙마했는데, 추격해오는 조조군 기병들을 다 따돌렸다고 생각했으나 유독 집요하게 쫓던 한 사람이 있어 원담에게 이르렀다. 원담은 추격병에게 "나는 너를 부귀하게 해줄 수도 있다."면서 목숨을 구걸했으나, 추격병은 이를 완전히 무시해서 원담의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검을 휘둘러 그의 몸과 머리를 분리시켜 버렸다고 한다. 이렇게 원담은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호표기]]를 통솔하던 [[조순(후한)|조순]]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나 정확히는 조순이 아니라, 조순이 통솔하던 호표기 대원의 한 사람으로 이름은 알려져 있지 않다. 호표기의 역대 지휘관이 전원 조씨라는 점도 있고, 마침 조조의 하북 평정 무렵부터 조씨, 하후씨 2세대의 인물들도 대거 이름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정사를 참고하는 판본에서는 이들의 임팩트있는 첫 등장을 위해 원담을 칼밥으로 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원담의 일족은 몰살되었고, 원담의 수급은 조조한테 바쳐지며 감옥문에 내걸렸다. 하지만 뒤늦게 달려온 왕수(王修)가 사형을 두려워하지 않고 원담의 수급 앞에서 곡을 하고 조조에게 원담의 장례를 치르게 해달라고 청원하였으며 조조가 이를 허락하여 겨우 매장은 될 수 있었다. 왕수의 절의를 높이 평가한 조조는 왕수를 등용하였고, 이후 왕수는 조조 아래에서 위군태수, 대사농 중서령 등의 벼슬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