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담 (문단 편집) === 조조와 결탁하다 === 완전히 대세가 기울어 원상에게 포위되자, 곽도의 계략으로 조조에게 항복하며 조조를 재차 하북으로 불러들이고, 함께 원상을 공격해 기주 내의 원상세력을 완전히 멸망시켰으나, 조조의 업성 접수와 원상의 패퇴를 틈타 감릉, 하간, 안평, 발해, 중산 등 기주의 5개 군국을 점령하는 등 세력 확대에 매진하면서 야욕을 드러내자 결국 조조에게 공격을 받는다. 204년 12월, 원담은 조조가 자신을 치러 온다는 말을 듣고 평원에서 나와 용주[* 평원국의 서쪽, 용하라는 강이 흐르는 지역으로 원소가 이곳에서 공손찬을 대파한 적이 있다.]에 주둔하며 영격할 태세를 취하나 막상 조조가 자신의 군문 앞에 진을 치자 응전하지 않고, 밤중에 달아나 남피까지 이르러서는 그곳에 다시 진을 치고 주둔한다. 이듬해인 205년 1월, 남피에 도착한 조조와 싸워 한 번은 조조를 격파해 철수까지 고려하게 만들지만 이어진 전투에서 격전 끝에 패하고 도주하다가 조순이[* 조인의 동생으로 조조의 6촌 동생이다.] 이끄는 호표기들에게[* 조조의 친위대이자 위나라 최정예 기병대이다. 이들을 보냈다는것은 조조가 원담을 반드시 추적해서 죽일 생긱이었던것이 드러난다.] 붙잡혀 목숨을 잃는다. 조조가 온다는 말에 용주에 주둔하며 폼을 잡다가 막상 조조가 오자마자 남피로 달아난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다. 후한서엔 원담이 남피에서 조조와 싸울 때 군대를 집결시키려 했지만 실패했다는 표현이 있는데, 원담의 조직관리능력이 형편없어 따로 부하들의 군대를 소집했을때 기일에 맞춰서 제대로 도착하는 법이 없었다는 구주춘추의 서술이나 원담이 죽은 직후에 도착해서 통곡하던 [[왕수(삼국지)|왕수]]의 예를 봤을 때 단기간에 세력을 확대하면서 전력이 각지로 분산되었기에 합류를 기다렸지만 군대 소집이 계산보다 늦어지던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