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더우먼 (문단 편집) === [[뉴52]] 이후 === 2011년 후반기 DC 코믹스의 대대적인 세계관 재편(리런치)으로 인해 제우스와 히폴리타 사이의 급작스러운 원나잇 후 히폴리타가 다이애나를 임신했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본래는 히폴리타가 점토를 통해 남자 없이 만들었단 설정이었는데[* 그래서 리런치에선 원더우먼을 싫어하는 아마존들이 원더우먼을 "점토 인형"이라고 경멸조로 불렀다는게 밝혀진다. 본래는 남자 없이 태어나 완벽한 아마존으로 평가받았다.] 이게 사실은 히폴리타가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원더우먼을 낳은 뒤 원더우먼을 헤라의 마수로부터 지키기 위한 거짓말이었다는것. 이전에는 헤라가 창조한 하급 신족이었는데 이번에는 주신과 인간의 혼혈인 반신인 셈이었다. 이에 충격받은 원더우먼은 아마존의 땅을 영원히 떠나겠다고 선언하기까지 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제우스의 아이를 임신한 졸라(Zola)라는 여성을 헤라를 비롯한 신들의 마수에서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다. 이때의 나이는 23세로 저스티스 리그 창설시에는 '''18세'''였다는 결론이 나온다. 아무튼 설정이 이렇게 바뀌다보니 헤라와는, 가호는커녕 아주 지지고 볶고 싸우는 사이가 되었다. 원더우먼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헤라가 히폴리타의 목을 따러 파라다이스 섬에 왔다가 천상 어머니인 히폴리타를 보고 마음이 측은해져서 그냥 '''[[석화]]시키고 말았다.'''[* 많은 창작물에서 헤라는 히스테리의 여신과도 같은 모습으로 많이 그려지는데, 사실 가정과 혼인의 여신이기 때문이다. 천하의 난봉꾼 제우스의 바람끼 때문에 나쁜 면모가 부각돼서 그렇지 성격 더럽기만한 여신이 아니다.] 덤으로 아마존 여자들은 모조리 뱀으로 만들어버렸다. 결국 제우스의 피를 이은 대신 헤라와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셈. 그러나 헤라가 제우스의 옥좌를 차지한 [[아폴론]]의 노여움을 사 신격을 잃고 인간이 된 채로 올림푸스에서 추방된 뒤로는 같이 다니면서 의외로 잘 지내고 그동안 여러 가지로 깨달음을 얻은 헤라는 이후 신의 힘을 되찾자마자 아마존들을 모두 해방[* 단, 어머니 히폴리타는 왜인지 저주에서 풀리지 못해 굳어버린 채 남아있다. 그 후 영혼 같은 모습으로 등장했다.]시켜주며 조력자가 된다. 아마존에 대한 헤라의 가호도 전부 돌아온다. 아레스는 원더우먼의 적이 아닌 조력자의 모습으로 나온다. 원더우먼이 어렸을 적에 아레스는 원더우먼에게 싸움기술을 가르쳤으나 쓰러진 적의 목숨을 끊지 못하는 원더우먼의 모습에 실망해 떠나간다[* 아레스는 전쟁의 신으로 적에게 가차없고 무자비하다.]. 이후에도 스토리가 진행되며 아레스는 나이 차 많은 오빠나 스승처럼 원더우먼을 도와주며 마지막까지 원더우먼을 격려한다. 슈퍼맨의 표현으로는 원더우먼에게 있어 아빠 같은 존재. ||[[파일:attachment/원더우먼/Example.jpg|width=500]]|| 저스티스 리그의 [[그레이브스]] 에피소드가 끝난 이후 '''슈퍼맨과 커플이 되었다.''' 리부트 이전의 아내였던 로이스 레인의 팬들은 게거품을 물었지만, 뉴52 중반기부터 회사에서 밀어주는 듯 슈퍼맨/원더우먼 코믹스도 따로 냈었다. 예전부터 슈퍼맨-원더우먼 커플 떡밥은 지속적으로 있어 왔기 때문에, 이쪽 지지자들은 환영하는 편이기도 했다.[* 코믹스와 애니에서도 원더우먼은 슈퍼맨을 첫 대면할때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같이 활동하면서 친해지기 시작해 나중에는 슈퍼맨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슈퍼맨이 로이스 레인과 사귀어도 슈퍼맨에 대한 애정과 사랑은 변함없다. 원더우먼이 사귀던 애인 [[스티브 트레버]]에게도 슈퍼맨만큼의 애정과 사랑을 보여주지 않았다.][* 만화를 안 본 사람들은 자주 정말 이들이 애인이라고 착각하기도 한다.]그러나 슈퍼맨/원더우먼 코믹스가 '''결별 플래그로 새로운 스토리를 시작'''하며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이 커플은 결국 깨지게 되었다. 팬들이 인터뷰에서 "자주성 강한 원더우먼이 자기보다 [[슈퍼맨|강한 남자]]와 사귀면 자주적인 원더우먼의 캐릭터가 죽지 않나?"고 물었는데 작가는 '''"누가 수퍼맨이 원더우먼보다 강하다고 했나?"'''라는 답변을 남겼다. 뉴52에선 수퍼맨과 동등하게 강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그런 것은 없었고 뉴52에서도 '둠스데이'한테 한 방 맞고 팔이 부러지는 등 예전과 마찬가지로 그냥 수퍼맨급 빌런에게 상대가 안 됨을 인증해준다. 수퍼맨보다 약하지 않다는 말은 그냥 작가의 립서비스로 보인다. 애시당초 슈퍼맨은 슈퍼히어로로서 강함의 한계수준이다보니 왠만해서는 슈퍼맨보다 강한 히어로는 DC 뿐 아니라 아메리카 코믹스 전체를 봐도 비슷한 수준은 있어도 슈퍼맨을 능가하는 히어로는 없다시피하다.] 브라이언 아자렐로가 스토리를 맡은 개인 코믹스와 [[제프 존스]]의 저스티스 리그에서의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개인 코믹스에서는 현명하고 침착하며 자애로운 [[여신]]님이나 [[누님]] 같은 성격이라면, 저스티스 리그 코믹스에서는 [[닥돌]] [[전투광]]이다. 다만 이 부분은 저스티스 리그 첫 에피소드인 "탄생"이 리그 창설기를 다루다보니, 5년 전이라 다이애나도 아직 천둥벌거숭이 같은 시기였다고 설명이 가능하다. 이후 에피소드에서는 날뛰는 모습은 확실히 줄어든다. 리부트 이후에는 [[http://www.comicvine.com/news/how-strong-is-wonder-woman-now/145750/|사실 저스티스 리그에선 원더우먼이 최강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 개인 코믹스의 12화에선 원래 아르테미스에게 한 번 패배했었는데 팔찌를 벗고 싸우자 아르테미스를 압도하면서 팔찌가 일종의 리미터같은 것으로 묘사되고[* 이 설정은 둠스데이화한 슈퍼맨을 막을 때도 적용되었다. 참고로 팔찌를 벗으면 눈에서 안광도 뿜어져 나온다.] 팔찌에서 검이 소환되는 등 과거보다 배틀물적인 요소가 늘었다. 이후 [[포에버 이블]]에서 배트맨이 그녀에 대한 대응책이 전혀 없다는 것을 인증하면서 약점도 없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하지만 이후 엔드 게임에서는 배트맨이 그녀에 대한 대응책으로 헤파이스토스의 유물을 구해서 사용했다. 제우스의 자식이 올림포스의 신들을 죽이고 왕좌를 차지하리란 아폴로의 무녀들의 예언으로 올림포스 신들이 졸라의 아기를 잡으려 했다. 원더우먼이 입장이 일치하는 신과 자신과 같은 입장의 제우스의 사생아들과 협력하며 졸라를 보호하는 동안 이 와중에 생매장되있다가 7천년만에 땅을 뚫고 나온 제우스와 헤라 사이의 장자 퍼스트 본이 이 사태에 끼어들고, 그가 올림포스를 공격하려는 걸 저지하다 원더우먼이 창으로 퍼스트 본과 그를 붙든 아레스를 한번에 찔러 퍼스트 본이 제압되고 아레스는 죽게 되어 예언이 충족되며 졸라의 아이를 사이에 둔 원더우먼과 신들 사이의 분쟁은 일단락된다. 이후 올림포스 신들은 원더우먼에게 전쟁의 신의 빈 자리를 맡긴다.[* 원더우먼은 신의 자리를 받아들여 예언을 완성하는 대신 졸라와 아이의 안전과 헤라의 가호를 돌려줄 것을 요구했고 전자만 받아 들여진다.] 아폴론은 퍼스트 본을 포박해 고문하며 굴복시키려고 하나 실패, 족쇄를 뜯어버린 퍼스트 본에게 살해당하고,[* 엄밀히 말하면 살해당한 것이 아니라 죽기 직전 동귀어진을 하기 위해 아폴로가 자폭한 것이다. 때문에 태양신을 죽이고 그의 힘마저 차지하려던 퍼스트 본의 계획은 실패했다.] 모든 신들을 살해하고 세상을 파괴하겠다는 퍼스트 본의 군대와 원더우먼의 아마존 군대가 충돌한다. 아마존 자매들과 형제 신들이 쓰러지는 것을 본 원더우먼은 풀 파워를 발휘하여 퍼스트 본과 대결하고, 졸라의 아들 지크를 올림포스의 왕좌에 앉히자 지크의 진정한 정체가 드러나면서 왕위가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원더우먼은 엄한 사랑을 가르쳐 주겠다며 퍼스트 본을 그가 기어나왔던 지구 깊숙한 곳으로 다시 밀어넣어 버린다. 리부트 후의 원더우먼은 전쟁의 신으로까지 불리는 대단한 여신적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평화를 사랑하고 방어전이 아니면 싸움을 피하려고 하는 등, 전체적으로 [[아테나]]와 상당히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덕분에 캐릭터성 중복의 직격타를 맞은 탓인지 명색이 올림포스의 12주신 중 하나이면서도 아테나만 작중에 등장하지 않고 있었다. 시크릿 오리진에서 간신히 모습을 비출 정도. 그런데 사실은...[*스포일러 사실 '''졸라가 스스로를 봉인한 아테나였으며 졸라의 아들 지크는 제우스의 환생체였다!'''] 클리프 창/브라이언 아자젤로 팀에서 핀치 부부로 작가가 바뀐 원더우먼 36화부터는 그동안 원더우먼 개인 이슈에서는 전혀 모습을 비추지 않았던 [[저스티스 리그]]원들이 총출동한다. 여기서 간략하게 시간적 배경이 언급되는데, 원더우먼이 퍼스트 본을 지하로 쳐넣을 때가 [[슈퍼맨]]이 [[둠즈데이]]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지구로 막 돌아왔을 때 즈음이라고 한다. 원더우먼은 아마존의 여왕 대행 노릇에, 전쟁의 신으로서 활동도 해야 되고, 어머니 히폴리타를 진흙 인형에서 도로 사람으로 되돌릴 방법도 찾아야 하고, 저스티스 리그원으로서도 활동해야 하는 등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고생하고 있다. 더군다나 원더우먼 자신은 아마존의 아들들도 형제로 받아들이고 이제는 보다 세상에 개방적인 자세로 나서야 한다고 아마존들을 설득하고 있는데, 많은 수의 아마존들이 수천년을 이어 온 전통을 그렇게 헌신짝 버리듯 버릴 수는 없다며 필사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통에 대단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개중 예언자스러운 어떤 노파는 '아마존을 아마존답게 만드는 것을 포기시켜서 결국에는 보통 인간으로 약하게 만들어 버릴 것'이라며 아마존을 선동하기도.[* 원더우먼 #30에 나왔던 후드를 쓴 이와 동일인으로 보인다. 모습을 바꾼 불화로 추정되었으나 히폴리타의 친구였다! 히폴리타를 지키려다 헤카테의 마법에 의해 젊음을 빼앗겨 노파의 모습이 된 후로 숨어서 히폴리타와 다이애나를 지켜보고 있었던 그녀는 형제들을 불러오는 다이애나의 선택에 반대하여 일을 벌인 것이었다.] 이런 스트레스가 쌓인 탓인지 원더우먼은 누군가가 일으킨 자연재해로 수천 명이 사망한 현장에 조사를 위해 갔다가, 때마침 그 자리에 찾아온 [[스왐프 씽]]을 범인으로 오인해 버리고 분노가 폭발하여 다짜고짜 주먹을 날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 아쿠아맨에게 '넌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사람은 아니지 않느냐'며 한 소리 듣기도. 그리고 파라다이스 섬에 다시 설득을 위해 들렀을 때, 누군가가 점토상으로 변해버린 어머니 히폴리타를 짓뭉개 버린 충격적 광경을 보게 된다. 그런 개인적 문제가 겹친 상황에서도 다이애나는 자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애썼으나, 그녀의 급진적 개혁에 등을 돌린 아마존들은 정체 불명의 암중세력 존재가 '원더걸.'(히폴리타의 진흙 파편과 어린 아기를 재료로 만들어 낸 인공생명체.)을 새로운 여왕으로 추대하고 다이애나를 여왕 자리에서 내쫓아 버리고 만다. 여왕의 자질을 증명해 보이라는 말을 들은 다이애나는 도나와 싸워 이기고 공포에 대해 도망치지 말고 맞설 것을 주장하며 아마존 여왕의 자리를 되찾는다. 하지만 전쟁의 신이 되어 자신이 폭력적이게 변한 건 아닌지, 아마존을 잘 이끌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점에서 불화의 도움을 받은 도나는 올림푸스 감옥에서 탈출하고, 다이애나를 죽여 전쟁의 신의 자리를 얻고자 하는 아이게우스[* 아테네의 왕이자 테세우스의 아버지의 이름.]라는 인간이 나타나기까지 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 상황. 도나에 의해 운명의 3여신은 죽고, 아이게우스는 도나를 죽여 그야말로 다이애나는 엄청 구르고 있다. 아이게우스를 움직였던 것은 평화의 여신 아이린이었으며, 아레스를 죽게 만든 다이애나에 대한 분노로 다이애나를 해치려고 했다. 아이린은 지크까지 불러와 두 사람에게 전쟁과 싸움의 실태를 보여준 후, 다이애나는 전쟁의 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존재라고 이야기하며 해치려고 한다. 그러나 곧 지크에 의해 죽었던 운명이 다시 살아나며 죽었던 아레스와 아폴로가 되살아난다. 그리고 죽었던 도나 역시 되살아나면서 운명의 여신이 된다. 그 다음 이슈의 다이애나는 아레스가 살아 돌아왔다며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전과 비교하면 상당히 많이 바뀐 설정 때문에 오랫동안 원더우먼을 좋아한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흙으로 빚어져 신의 가호를 받아 태어났다는 원더우먼 탄생 설화를 정면으로 반박했을 뿐 아니라, 캐릭터들의 위치와 성격도 확연히 바뀌었기 때문이다.[* 원더우먼은 하급 신족에서 12주신 중 하나가 되었고, 적이었던 아레스는 스승, 원더우먼의 편이었던 헤라는 적이 되었다가 다시 아군이 되었다.] 이러한 팬들의 불만은 2015년 11월부로 발행중인 The Legend of Wonder Woman으로 잠재워지고 있다. 리부트 후 리부트 전 설정의 원더우먼 코믹스가 짧게나마 그려지고 있는 것...인데, 불만을 잠재우는 효과가 생각보다 좋다. 혹시라도 리부트 이전의 원더우먼을 좋아한다면 읽어볼 것을 추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