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양어선 (문단 편집) == 급여 == 정확히는 연봉제가 아니다. 가장 명심하여야 할 점으로 원양어선에서는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연봉제나 월급제로 운영되지 않는다. 그러니 연봉이나 월급이 얼마냐 묻는 것은 잘못된 질문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급여의 경우는 베링해 트롤처럼 월급제로 운영되는 곳도 있지만 대다수는 어획물의 판매 이익을 선주와 선원들이 일정 비율로 분배하는 '보합제'로 운영된다. 월급제인 경우는 대개 선원의 급여를 보합으로 지급시 선사의 손해가 커서 월급제 방식을 사용하는 것인 만큼 선사입장에서는 선사의 이득이 많은 방식으로 준다고 보면 된다. 보합제의 경우 계약방식이 1년 혹은 18개월이거나 21개월 등으로 선사마다 다르며, 여러 변수가 있으므로 조업이 끝나고 정산을 받는 마지막 순간까지 방심할 수가 없다. 급여가 높을 것 같지만 실제 기본급은 그리 높지 않은 편으로, 초임 항해사/기관사 기준으로 월 200여만 원을 선수령한다. 앞에서 말했듯이 진짜 월급개념은 아니고 앞으로 받을 보합금에서 월 200여만 원을 선금으로 받는 형식이다. 다만 어획량에 따라 임금이 달리 받는 보합제에 따라 추가금이 더해지기 때문에 말단 선원이라도 흔히 아는 참치캔의 원료인 다랑어선망 어선 같은 경우에는 연 수입이 수천만 원 이상이 될 수도 있는데, 다랑어 선망 승선예비역으로 근무하고 배를 내린 사람들 기준으로 3년 간 근무 후 적게는 1억여 원에서 최상의 경우 2억~3억 정도도 받는다 한다. 다만 선종에 따라 차이가 크고 기타 어종의 어선들은 3~4,000만원 밖에 못 벌기도 한다. 하지만 이 경우는 굉장히 어획이 잘된 경우에 속한 것이다. 최악의 상황에는 실컷 1년 동안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는데 어가가 떨어졌거나 어획량이 적어서 보합금이 반토막 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보합금과 기타 수당 월 급여 모두 합쳐 1년 동안 번 돈이 2,000만원도 안되는 경우가 생긴다. 이렇듯 어종에 따라 급여의 차이가 천차만별이고, 본인이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한들 선장의 능력이나 선박의 상태, 인명사고, 어가 변동, 유류세 변동 등으로 보합은 널뛰기가 심하다. 가장 큰 단점으로 본인은 잠을 줄여가며 남들보다 더 열심히 일하였지만, 위에서 설명한 기타 사유로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것을 꼽을 수 있다. 거기다 선장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본인의 보합률을 낮춘다면 사실상 방법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