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주(횡성)공항 (문단 편집) == 특이점 == 원주공항은 국내 공항 중에서 굉장히 특이한 타이틀을 두 가지 가지고 있다. 우선 첫째로 공항청사에 정식 명칭이 원주공항 단독표기가 아닌 원주(횡성)공항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 사실 개항 당시에는 '원주공항'으로 명칭을 정하였으나 도중 [[횡성군]]에서 '공항 청사는 횡성에 위치하는데 왜 이름이 원주공항이냐'라며 항의하였고, 결국 협상 끝에 정식명칭으로 '원주(횡성)공항'을 사용하기로 일단락된 것이다. 마치 기차역에서 부역명을 쓰는 것과 비슷한 이치이다. 두 번째로는 과장하여 얘기하자면, '''공항이 아니라 터미널이다. 즉 터미널이 비행장에 없다.''' 이는 원주공항의 태생적 한계이자, 가장 큰 보안리스크다. 원주공항에서 여객기를 타기 위해 원주공항 터미널 건물에 도착해서 진에어 항공수속 후 출발 게이트로 들어가게 되면, 공항 활주로나 공항시설이 있는 것이 아니라 버스터미널이 위치하고 있다. 거기에서 신분확인, 보안검사 후 [[진에어]]에서 제공하는 버스를 타고[* 대한항공이 전에 사용했던 버스를 이용한다. 말 그대로 파란색 도색에 대한항공 로고를 제거하고 진에어 로고가 부착된 버스를 이용한다. 총 3대가 있으며 그중 1대는 영업용 번호판이 장착되어 있다.] 공항터미널 건물 앞 '''일반도로를 나갔다가 여객기가 주기하고 있는 계류장까지 1.7km를 이동하게 된다.''' 거리는 사실 문제는 아닌데, 이 이동이 보안구역인 공항 내부 도로가 아닌 보안구역 밖의 비보안구역인 일반도로로 이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버스는 일반도로를 운행하기 위해서 '''70가 1000'''과 같은 형태의 일반 번호판을 부여받아서 운행하고 있다. 버스로 공항청사를 나온 뒤 도로 건너편에있는 지방도로로 들어가 10분정도 달리다가 보안구역인 공군기지 부대 바리케이드 및 통문 통과 후 들어간 뒤에 조금 더 가서 공항공사 주기장 통문을 통과하면 비로소 계류장과 여객기가 보이고, 여객기로 이동해서 탑승하게 된다.[* 이 때문에 이착륙 중의 여객기 내외부와 버스로 공항에서 여객기까지 이동중에 버스 내외부의 촬영이 (동영상 포함) 금지되어 있다. 버스와 기내에서의 안내방송 및 승무원이 제제를 하고 있으니 촬영 할 생각은 하지 말자.] 이것 때문인지 탑승 마감시간이 출발 15분전으로 나와있다. 물론 전세계 모든 공항이 버스나 도보로 이동해서 탑승하기도 한다.[* 탑승교는 항공사에서 요청하는 경우에 한정한다.] 그러나 보통 그러하더라도 보안검사 이후 보안구역 내부에서 도보나 버스로 이동을 하는게 기본이다. 그리고 만약 보안구역 밖으로 나온 경우엔 다시 보안검사를 한뒤 보안구역 내로 이동하게 되어있다. 그러나 원주공항의 경우 출발 게이트로 가서 보안검사 후 보안구역에서 버스를 탑승한 다음, 버스가 공항 터미널 안 보안구역과 비보안구역인 일반도로를 구분하는 철문을 통해 비보안구역인 일반도로로 나가 잠깐동안 주행한 뒤, 공군기지 입국에서의 간략한 출입검사를 거치기만 하고, 추가 보안검사 없이 보안구역인 공군기지로 들어가게 된다. 이 때문에 일반도로에서 보안검사가 완료된 승객들을 일시적으로 비보안구역인 외부에 노출시키게 된다. 이 때문에 승객과 화물 보안검색이 공항터미널에서 이미 진행이 되었다고 해도, 비보안구역인 일반도로를 거쳐서 공군기지로 이동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나쁜 마음을 먹은 승객이나 직원이 일반도로상에서 비검색물품의 반입 혹은 불법 물품반출이 가능할 수도 있는 구조다. 이와 같은 보안 등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현재 횡성군에 있는 원주공항 청사를 주기장이 있는 원주시 소초면 둔둔리로 새로 이전하여 현 청사보다 1.5배 규모로 확장하고 디아이싱패드 및 주기장 추가도 계획하고 있는 것 같다.[* 옛 미군기지 캠프이글 부지나 활주로 남단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하며, 2025년 착공 예정이라고 한다.] [[https://m.g1tv.co.kr/view_bbs.php?type=news820&nth=0&viewNum=242535&page=|#]] 지금까지 이전 계획이 없었던 이유는 8전비 위치가 활주로 빼고 주변이 전부 산으로 둘러싸인 골때리는 지형이고, 원주에서 3~4분 거리 차이 때문에 [[5번 국도]] 바로 옆 + 횡성읍하고 가깝다는 장점을 포기하면서까지 여객터미널을 이전해봐야 이익도 별로 없기 때문이었다. 활주로는 구글지도 이외에선 보이지도 않는다. 공군 [[부대]]인 만큼 당연한 조치이긴 하다. 상술했다시피 이 곳은 [[대한민국 공군|공군]] 기지의 일부를 활용한 비행장이다. 버스 이동중이나 항공기 지상 이동중에 군사 시설물을 볼 수 있지만,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금지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장병이 민항기를 이용할 경우, 이 짓을 하면 보안 위반으로 최소 군기교육대에 갈 수 있다. [* 최근들어 군공항에서의 촬영 제재가 심하니 승무원의 말을 무시하지 말자. 정말로 동영상을 촬영하고 싶으면 항공기 이륙 후 영상을 시작하거나 , 또는 착륙 직전에 영상을 종료하는게 낫다. 더 좋은 방법은 아예 하지 말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