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펀맨 (문단 편집) === 리메이크의 너무 느린 연재 속도 === 현재 원펀맨 리메이크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힌다. 암흑 도적단 다크매터 편까지는 원작을 거의 그대로 따라가면서도 약간의 양념을 더해 스토리를 시원하게 전개해 큰 호평을 받았고, 단행본으로도 1~7권 분량이라 정말 깔끔했다. '''즉 원펀맨의 최전성기.''' 그러나 괴인 협회 편은 단행본 기준 8권부터 시작해 2022년 2월 기준 최신 단행본인 24권은 커녕 웹 연재분에서도 끝날 기미가 안 보여 연재 속도가 매우 느려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체감하기 쉽게 다른 만화와 비교해보자면 '''리메이크가 괴인 협회 편에 들어가기 약 3달 전에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가 연재를 시작하고, 결국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최종결전 편|최종장]]에 돌입한 시점에서도 괴인 협회 편이 끝나지 않은 것이다.''' 리메이크에선 괴인 협회 편을 중심으로 원작에는 없던 스토리를 추가해서 진행하고 있는데, ONE 입장에선 원작에서 얕게 다룬 부분을 보강하려는 의도가 있고 무라타도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에게 각자의 개성을 표현해주고 싶다는 걸 팬들도 이러한 추가 요소는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추세다. [[뇌절|문제는 그것이 너무 과해 전개가 극도로 느려지는 게 한몫 거하게 거들고 있다는 것이다.]] 애니메이션 1기가 한창 방영되던 2015년 말에 금속 배트와 가로우가 싸우고, 와간마가 괴인협회에게 납치되었는데(단행본 11권 즈음) 무려 4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나서 겨우 와간마가 구출되었다. 그리고 현실에서 4년이 흐르는 동안 만화의 시점으로는 겨우 3일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다. 그중 131화부터 214화까지는 단 하룻동안 일어난 일이다. 멋들어진 액션씬 또한 너무 잦게 일어나고, 엑스트라, 괴인들 모두를 세세하게 다루다 보니 독자 입장에서는 피로감까지 느끼게 할 정도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 이는 동제 vs 피닉스남 전에서 정점을 찍었고, 이때만큼은 느린 전개도 옹호해주던 팬들도 문제 제기를 했을 정도이다. 이후로는 무라타 또한 자중을 하며 액션씬의 길이를 줄이고 전개 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격주 연재인 데다가 아직 가로우 전의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도 안 한 상황이라 독자도 괴인 협회 편이 도대체 언제 끝날지 예상도 못하고 있다. 더군다나 이미 웹상에 연재가 끝난 부분에 대해서 자꾸만 다시 그려 올리는 수정 횟수가 늘어나며 진도는 더더욱 늦어지고 있다. 원작의 스토리나 설정에 맞추는 것도 있지만, 딱히 본 스토리가 달라진 것도 아니고 심각한 오류가 있지도 않은 것도 수정하는 것도 있어서 문제. 이는 작화가인 무라타가 내용을 추가하는 게 아니라 스토리 작가인 ONE이 계속해서 스토리에 양념을 넘어 지나간 화들의 스토리를 뒤엎고 있는 것이 연재가 느려진 직접적 원인이다. 아무리 양념을 넣어 전개를 늘렸어도 계속되는 수정이 없었다면 다른 만화와 비교해봤을 때 되려 빠른 극전개이며, 한 편을 스토리 전개 하나 없이 히어로의 등장 씬만으로 할애하는 파격적인 연재를 했음에도 괴인 협회전에 들어서기 이전만 해도 연재 속도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무라타는 업계에서 손이 빠르고 주간을 겹쳐 뛰어도 펑크를 안내기로 유명한 그림 작가 중 한 명이다. 또 원펀맨 리메이크의 연재 구조를 살펴볼 필요도 있다. 무라타는 아이실드 21 때처럼 연출 부분만 수정하고 스토리 쪽은 ONE이 전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무라타 쪽에서 하는 수정은 단행본용 수정 혹은 컬러판 수정이며, 초반에 호평을 받은 동화 같은 횡스크롤 연출을 제본용으로 다시 그려서 제출한 것들이다. 인물 등장만으로 15페이지를 잡아먹는 웹 연출을 단행본에 넣을 수는 없어서 필요한 일이었고, 그럼에도 스토리가 제자리 걸음하는 일은 없었지만[* 아이실드 때도 이런 수정을 가했지만 펑크 문제는 없었다. 무라타가 거의 정말로 하루종일 그림만 그렸고 의사결정과 손이 빠르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스토리가 중지되는 걸 넘어 옛 연재분만 계속 수정하고 있고 그 정도가 도를 넘고 있다. 괴인 협회 전, 그중에서도 돌입 이후부터 수정 문제가 극에 달하고 있다. 같은 장면을 수정한 지 보름도 안 돼서 또 다시 수정판을 그리는 등 ONE이 자신의 극을 본인이 정리하지 못한 채로 원고를 제출한 뒤 며칠 뒤에 스토리를 수정했으나 재차 수정본을 제안하고[* 심지어 ONE은 연출도 본인이 직접 그린 콘티로 제시하고 있음을 무라타가 자랑하려고 ONE에게 받은 콘티를 공개함으로써 본의 아니게 인증했다.] 있다. 즉 괴인협회전에서의 상당수의 연출 수정도 ONE의 소행인 것이다. ONE은 리메이크에서 스토리 작가를 맡고 있지만 아직도 오리지널[[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6F52345667D4190C|#]]을 그리는 등 펜을 놓지 않았으며, 만화가로서 미련이 많아 직무를 혼동해 분업 체계에 혼선을 빚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아마이마스크는 3달 사이에 4번이나 수정되었다. 스토리가 전개 속도가 진전이 없는 건 당연하다. 스토리가 달라진 것이 없다고 오해하는데, 지금 스토리 작가가 수정하고 있는 부분은 사건의 개연성과 인물들의 서사로 스토리에 매우 중요한 요소들을 수정하고 있는 것으로 사소한 수정이 아니다. 아마이마스크만 보더라도 자기만족 독선 싸이코 살인마에서 사연을 지닌 냉혈한으로 수정되고 있는 것이니, 수정하지 않은 연재본을 본 독자와 몇 차례 수정된 후 출판한 단행본을 본 독자는 전혀 다른 만화에 대한 평가를 내리게 된다. 아무리 둘이 같이 회의를 하고 내용을 정한다고 해도 엄연히 스토리 작가는 ONE이며, 무라타는 그 스토리를 받아 작화를 책임져 이미지로 구현하는 분업 체계이다.[* 단순 스토리뿐만 아니라 ONE이 콘티를 그려 무라타에게 넘기는 방식으로, 연출 부분도 ONE이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무라타가 합의하고 편집부가 용인했다고 스토리를 책임지는 ONE이 책임을 벗어날 수는 없다. 그들끼리 어떻게 합의를 했던 돈을 내고 서비스를 받아보는 건 독자들이기 때문. 자신이 몇 달 동안 돈을 내고 본 수 편의 분량이 없던 일로 수시로 뒤집어진다면 소장거리가 생겼다며 기분 좋게 여길 독자가 얼마나 되겠는가? 하물며 뒤짚힌 내용들은 대부분 평가가 안 좋아서 이를 모니터링하는 ONE이 없었던 일로 삼은 스토리들이다. 게다가 협업이라고 말은 하지만 무라타가 ONE에게 컨펌받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전적으로 ONE의 책임이 크다. 실제로 무라타는 완성된 원고를 ONE에게 컨펌받으려 제출했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퇴짜를 맞고 다시 그리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 정도면 팀이라고 보기도 힘들다. 갑의 입장에서 컨펌 체제를 취하고 싶었으면 화실에 상주하면서 원고의 제작 과정에 참여하여 원고가 완성되기 전에 수정해야지, 완성본을 기다려 받고 퇴짜를 놓는 것은 만화책 대여점 시절 공장 만화가들도 미안해서 하지 않았던 짓이다. 결론적으로 무라타는 본인의 히트작을 그릴 때도 한 번도 연재 펑크를 내지 않았고 편집부의 요구[* 예고된 원고의 120%를 컬러판까지 포함해 그려달라는 것]도 전부 소화했음을 감안하면, 이런 무소불위의 연재 행태의 원인은 웹 연재 시절에서 탈피하지 못한 ONE의 아마추어적 태도와 제왕적 컨펌 체제에서 오는 간섭, 원화노예 취급에도 마냥 좋아하는 무라타의 ONE에 대한 지나친 팬심, 끌려가는 편집부의 방관으로 좁혀진다. 과거 잡지사의 갑질이나 무리한 일정 요구 등으로 작가들이 중도 탈락했던 일과 최근 여러 인기 작가들의 건강 문제 등이 사회 문제가 되면서 잡지사들이 인기 작가들을 터치하지 않으려는 풍조가 퍼지고, 이로 인해 반대로 과거에 보기 힘들던 작가들의 폭주가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ONE이다. 재미있는 건 ONE이 스토리 작가 전담이 아닌 그림 작가를 겸하며 혼자 마계아저씨와 오리지널 원펀맨, 모브사이코 100을 그릴 땐 이렇게 자신의 스토리를 뒤엎지 않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애들 낙서 수준인 그의 그림체라도 수십 화씩 다시 그리는 건 너무나도 힘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들로 인해 격주 연재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몇 달에 한 번씩 새로운 화가 나올 정도로 리메이크 연재 자체가 느려졌고, 3~4달에 한 번씩 발매되던 단행본의 출판 주기도 8~9개월에 한 권이 겨우 발매될 정도로 매우 길어졌으며 이젠 그냥 자유연재로 편집부도 손놓은 작품이 되었다. --(인기는 당시에 비해 나락갔어도 그래도 팔리긴 하니까)-- 결국 2014년 10월 24일에 시작한 괴인 협회 편은 2022년 8월 18일에 막을 내리게 된다. 가로우편이 끝난 뒤로는 전개속도가 전보다 빨라지기는 했으나 다른 문제가 생겨났다. 일단 타츠마키편은 어느정도 노선 변경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원작의 흐름을 거의 그대로 따라간 덕분에 좋은 반응을 었었으나, 닌자 마을편은 반대로 원작보다 액션은 더 짧고 연재 페이지는 줄어버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원과 무라타가 번아웃에 빠진 게 아니냐는 의구심 섞인 비판을 받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