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펀맨 (문단 편집) == 작가진 == 원작자 겸 스토리 작가는 [[ONE(만화가)|ONE]]이며 스토리나 연출력을 인정받아 다른 작품 '[[모브사이코 100]]'을 정식 연재하고 있다. 원작자의 작화가 초기엔 퀄리티가 낮았으나 이후 상당히 발전하여 1화와 최신화를 비교해 보면 확연히 차이가 보일 정도로 성장하는 작품이란 것도 특색이다. 과거 ONE이 직접 그려 웹 상에 업로드하는 식으로 공개한 《원펀맨》 (원작)이 WEB 연재 중 인기를 끌어 오프라인 잡지 '이웃집 영점프'에서 [[무라타 유스케]]의 '''쩔어주는''' 작화로 리메이크되고 있는데[* 어느 정도인고 하니, 팬들 사이에서는 느린 연재 속도에 대한 항의보다는 퀄리티 높은 그림을 그리는 작가를 걱정할 정도다.], 이게 대중적으로 유명해져서 2019년 기준 「원펀맨」이라고 하면 보통 무라타의 리메이크작 및 이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을 뜻한다. ONE + 무라타 유스케 콤비가 결성된 계기가 상당히 드라마틱하다. 원래 ONE은 1년쯤까지 연재하다[* 아마 이때 연재한 만화가 [[마계아저씨]]일 것이다.] 취직을 하게되고 주위의 만류에 고민하던 찰나 '''전부터 눈독을 들이고 있던 무라타 유스케가 직접 트위터로 연락했다고 한다'''. 무라타 본인도 병으로 쓰러진 찰나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겠다고 결심했고 그것이 ONE과 함께 작업하는 것이었던 것. [[바쿠만]]처럼, 그야말로 재능이 재능을 알아본 셈이다.[* 무라타 유스케는 스토리가 아쉽지만 작화가 매우 훌륭하며, ONE은 (당시) 작화가 상당히 미숙했지만 스토리가 좋다. 그야말로 환상의 콤비인 셈.][[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1361/read?articleId=1910505&bbsId=G003&searchKey=subjectNcontent&itemId=277&sortKey=depth&searchValue=ONE&pageIndex=1|무라타 유스케 & ONE 인터뷰]] 이는 후반에 전개 방식이 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물론 원펀맨의 모든 스토리는 웹코믹과 리메이크판 모두 원작자인 ONE이 주도적으로 설정 및 감수하고 있다. 가끔 무라타 판에서 실리는 캐릭터들의 일상편 같은 단편 외전, 애니메이션 BD의 특전 OVA, 리메이크 버전의 가로우 편이 원작과는 다르게 전개되는 것 역시도 ONE이 스토리 구상 때부터 깊게 관여하고 있다. 다만 니코니코 생방송 특별코너인 "사이타마·제노스의 하미다시 극장" (사이타마와 제노스의 손 인형이 나와 굿즈 정보와 쓸데없는 정보 등을 전달하는 짧은 토크쇼)의 대본이나 BD 특전의 드라마 CD 등은 ONE이 관여하지 않은 듯. 하지만 그런 것도 최소한 원작자에게 승인을 받아야 나올 수 있다. 적어도 무라타는 그림 방송에서 자신이 스토리를 짜는 곳은 없다고 말했다. 가끔 무라타가 그림 방송에서 ONE으로부터 받은 콘티를 보여줄 때도 있을 정도. 아래 링크는 심해왕편이 끝나고 무면허 라이더가 사이타마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로 포장마차에서 한 턱 쏘는 장면, 금속배트의 여동생 젠코가 오빠와 가로우 사이의 싸움에 막아서는 장면의 ONE 콘티. [[http://s15.postimg.org/hklezhk97/1451771331353.jpg|◆]] [[http://s22.postimg.org/psb306ypd/1451760211838.jpg|◆]] 특히 작품을 널리 알리는 데 주요 역할을 한 리메이크 버전의 고퀄리티 작화의 경우 ONE이 원안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무라타 작화 버전을 철저하게 검수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일부에선 ONE은 취미로 웹코믹을 그리던 젊은 신인이고 무라타는 주간 소년 점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S급 베테랑이기 때문에 리메이크 버전의 경우 ONE이 무라타에게 군소리 못 하고 뭐든지 수용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알려진 바에 따르면 검수 기준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은 모양이다.[* 사실 원작자 입장에서 이렇게 검수하며 리메이크 작화담당과 소통을 하는 게 서로 간의 커뮤니케이션은 물론이고 작품의 질을 올리는데 결정적인 도움이 되는 부분이니 비판할 요소가 거의 없다. 게다가 무라타도 이러한 검수에 군말없이 따르며 ONE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으니 더더욱 그렇다.] ONE이 생각한 이미지와 맞지 않으면 이미 완성된 원고라도 돌려보내 무라타가 처음부터 전부 다시 그려야 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고 한다. 참고로 이렇게 '기각'당한 원고들은 ONE과 무라타의 합동 서클 ONE·BUKURO(ONE과 무라타의 닉네임 NEBUKURO를 합친 이름)가 코미케에 내놓는 동인지 OTHER ONE-BUKURO에 일부 실려있다. 보로스의 경우 처음의 원안 작업 때 소인배처럼 비치는 부분이 있었는데, ONE에게 "보로스가 인기있는 이유는 사이타마를 앞에 두고도 캐릭터의 격을 떨어트리지 않기 때문"이라는 지적을 받고 전부 다시 그렸다고 한다. 또한 애니화에 힘입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무라타는 연재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싶었지만, 이 역시 ONE이 납득하지 못하는 원고는 제외하고 새로 그려야 하기 때문에 빨리 연재하기 어렵다는 얘기도 했다. 물론 무라타에게 허용되는 자유 범위도 있지만[* 캐릭터의 사복, 전투묘사, 캐릭터 디자인의 일부를 무라타의 입맛대로 바꿀 수 있는데, 검수과정에서 ONE에게 허가를 받는 건 동일하다고 한다.], 자신이 생각하는 작품의 이미지에 대해서만큼은 타협하지 않기 때문에 독자에게 보여지는 결과물들은 모두 원작자가 인정하는 것이라고 봐도 된다. 이런 강행군도 있어서 격주 연재인데도 월간 연재 수준으로 지각이 잦아지고 퀄리티가 점차 떨어지는 점을 통감했는지 무라타가 결국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1361/read?articleId=2006140&bbsId=G003&itemId=277|어시모집]] 공고를 내기도 했다. 월 45만 엔에 근무시간 12시간. 특이 사항은 '''애니메이션 배경미술 경험자 우대'''와 '''''함께 최강을 그리자'''''는 멘트가 인상적이다. 모브사이코가 완결되고 원작의 스토리가 다시 진행되면서 리메이크에서도 뒤에 나올 원작 스토리에 좀 더 설득력을 주기 위해서인지 아마이 마스크와 동제의 전투씬이 변화했다. 작가인 ONE과 무라타의 관계가 작중의 사이타마와 제노스 콤비를 닮았다고 느끼는 팬들이 있다.[* 무라타 유스케도 그림 생방송에서 그런 말이 있다고 언급하는 걸 보면 본인도 인지는 하고 있다.][* 다만 대부분이 말하길 능력자체는 반대로 되어있다는 평이다. 무라타쪽이 작화부문에서 사이타마급 능력에 가깝다는걸 감안해야 한다.] * ONE이 아무도 몰랐던 변방의 니트였고 무라타는 천하의 주간 소년 점프에서 알아주는 스타였다는 점 * ONE의 재능을 알아본 무라타가 스스로 먼저 연락해 같이 일하자고 부탁했다는 점 * ONE이 서투른 그림실력으로 폄하되는 반면에 무라타의 미려한 그림체는 높이 평가한다는 점 * ONE이 외부에 보이는 모습이 아무 생각 없는듯 대답이 짧고 대충인 듯한 인상을 주는 반면에 무라타는 초 진지모드로 [[투 머치 토커|인터뷰 때마다 간단한 질문에 대답하는 게 지면을 가득 채우고 안 물어봤는데 갑자기 자기 얘기를 시작하는 등 말이 긴 점]] * ONE의 원작은 대충 만든 듯 하면서도 탁월한 연출을 보이지만 무라타의 리메이크판은 정말 대놓고 힘주고 열심히 만들어진 점 * 무라타가 ONE의 왕 팬이고 원펀맨 단행본화를 위해 원고료도 거의 없이 재능 기부로 일할 정도로 열의를 보이는 것과 ONE이 트위터로 무슨 말을 하면 광속으로 답장하는 극성 빠돌이라는 점 * ONE이 취미로 그린 만화가 결국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작품이 되었다는 점 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