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펀맨 (문단 편집) == 특징 == 상당히 유쾌한 등장인물들과 경쾌한 분위기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세계관이 [[아포칼립스]]로 분류해도 할 말 없을 막장이다. 시작하자마자 [[백신맨|지구의 의지로 태어났다는 놈]]이 인류를 멸망시키려 들었고, [[진격의 거인|일반인은 대항할 수 없는 괴물들이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와 사람들을 습격하고]], 피난용으로 만든 쉘터는 미사일에 맞아도 버틸 수 있는데도 고작 [[심해왕|귀급 괴인]]이 큰 힘 들이지 않고 부쉈으니 귀급 정도만 되어도 상식을 초월할 정도로 강하다.[* 물론 인간들도 [[무면허 라이더]] 같은 C급 상위만 되어도 신체 단련을 전혀 하지 않는 일반인과는 신체의 강도가 많이 차이가 난다.] 일격에 건물 하나를 날려버릴 수 있는 위력보다 훨씬 강한 공격을 아무렇지도 않게 날리고, 그런 공격을 받아도 쉽게 막을 수 있는 수준이다.[* [[고대왕]]만 해도 미사일 여러 방 정도로는 끄떡없는 수준의 내구력을 가졌다.] [[사이타마(원펀맨)|물론 괴인 말고도 인간 중에서도 이 정도 되는 스펙을 보이는 인물들이 종종 있다.]] 이들은 평범한 일반인에 비해 월등히 강하며, 괴인이라고 해서 모든 개체가 다 위에 설명된 것마냥 월등한 스펙을 지닌 것도 아니다. [[보로스]] 편에서는 아예 도시 하나가 통째로 소멸당했다.[* 이전처럼 피난할 겨를도 없었으니 못해도 수십만은 몰살당했다.] 원작 103화에서도 히어로들이 거주하는 A시의 히어로 협회 신축 건물로 이사하는 가족이 등장하면서 이를 입증하였다. 일반인 입장에서도 언제 어떻게 죽어도 이상할 게 없는 [[코즈믹 호러]]. 이런 분위기가 된 것은 작가의 말에서 유추할 수 있다. ONE이 말하길, 원펀맨이라는 작품은 [[크레용 신짱]]의 영향이 크다고 답했다. 특히 [[짱구는 못말려/극장판|극장판]]에서 평화로운 '개그 세계'에 '진지함'이 들어올 때 생기는 그 느낌에 큰 감명을 받았고, 이것을 거꾸로 발상하여 사람들이 쉽게 공격당하고 괴수가 많이 나오는 '진지한 세계'에 '[[사이타마(원펀맨)|개그 캐릭터]]'를 던지면 어떨까 하고 탄생한 작품이 바로 이 원펀맨이다. ONE이 만화가를 꿈꾸게 된 것도 크레용 신짱 덕분이라고 한다. 주인공의 늦은 등장과 최종보스와 같은 주인공을 극복하기 위해 싸우는 괴인의 대비는, 전통적으로 써먹힌 '힘이 부족한 주인공이 최종보스를 앞에 두고 의지를 되새기는 구도'의 반전에 가깝다. 그리고 대부분의 먼치킨물은 주인공은 자신이 먼치킨인 걸 좋아하고 즐기지만 독자들이 긴장감이 없어 지루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원펀맨은 정반대로 주인공이 긴장감이 없어서 지루해하는 반면 독자들이 좋아한다. 그리고 [[역지사지]]해서 괴인들의 입장으로 보면 원펀맨은 부조리 개그 그 자체다. 그런 부조리 또한 개그 코드라서 취향에 맞는 독자들은 [[보로스|사이타마한테 삭제당하는 괴인들이 불쌍해서 응원해주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그래서 초반부, 적어도 보로스 편까지는 고정 패턴이었다. 1. 강한 괴인이나 악당이 나타난다 → 2. 히어로들이 고전한다 → 3. [[사이타마(원펀맨)|사이타마]]가 원 펀치로 해치운다의 원 패턴이다.[* 좀 굵직하게 보면 [[가로우(원펀맨)|가로우]] 편도 이 공식에 해당된다.] 이른바 [[드래곤볼/프리저 편#s-4.3|손오공의 부재]] 상황 설정.[* 원펀맨의 포인트는 1과 2 사이에 나타나는 조연, 단역들의 잡다한 디테일과 개그, 그리고 이를 일방적으로 정리해 버리는 사이타마의 부조리한 개그 연출이다. 가끔 4. 지나가던 히어로가 괴인을 처치한 공을 먹튀한다까지 더해서 부조리함을 더하는 경우도 있다.] 단역으로 등장하는 악당들이 인기가 많다. 대부분 작품에서 2화 가량 나오는 단역 악당들은 그냥 찌질이거나 듣보잡인 경우가 많은데, 이 만화는 웬만한 단역들도 다른 만화의 최종보스급으로 강한 데다[* 당장 극초반에 등장한 [[백신맨]]이나 [[아수라 카부토]]만 해도 다른 만화에선 최종보스 혹은 최후반부 적에게서나 나올 법한 강함을 가지고 있다.] 단역임에도 캐릭터 디자인에 정성이 들어가서 찌질하지 않고 포스가 넘친다. 2화나 배정될 정도면 웬만한 최종보스급의 포스를 보여준다. 그래서 그런지 괴인 간의 최강 논쟁이 활발하고, 이런 점이 원펀맨의 다른 재미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최강 논쟁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더 싫어하니 주의. [[상식인]]들에 대한 대접이 묘하게 박하다. [[실버팽(원펀맨)|실버팽]]은 등장했던 화에서 [[제노스]]에게 "망할 영감" 소리를 들었고, [[좀비맨]]은 [[진화의 집]]에 쳐들어갔다가 헛다리만 짚고 나왔으며, [[탱크톱 마스터]]는 존재감도 없고 활약하는 장면도 없었으며[* 이는 원작 기준으로, 리메이크에선 분량이 늘어났다.] 자신도 나올 때마다 [[전율의 타츠마키|초능력]]에게 밀리고, [[메탈 나이트|기계력]]에게 밀리고[* 메탈 나이트는 리메이크에서 추가됐다.], [[가로우(원펀맨)|인간 괴인]]에게 털리는 데다가 자신을 중심으로 한 탱크톱 군단에도 나올 때마다 뻘짓하다가 사이타마에게 털리는 [[탱크톱 블랙홀]] 등 인성이 안 좋은 놈들이 몇 있는 등 전체적으로 상식인들을 험하게 대하는 편이다. 무엇보다 주인공인 사이타마는 상식인이라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사회성은 작품 초기만 해도 거의 제로에 가까웠고 세상 물정에 무관심했다. 지금도 초창기에 비하면 줄긴 했지만 이러한 모습을 조금씩은 보이고 있다.] 최강의 멘탈과 [[대인배]] 기질을 가지고 있는데, 작중 취급이 가장 박하다.[* 물론 히어로 랭킹으로만 보자면 정말 빠르고 착실하게 승급 중이기도 하고, 사람들이 아예 개무시하는 건 아니고 공적을 세운 사실 자체는 인정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실제로 사이타마가 이룬 공적에 비하면 현재 작중에서의 평가는 굉장히 부당한 것이 맞다.] 처음부터 주인공이 너무 강하기에 '''주인공보다 해결사''' 기믹으로 등장하면서 주변 다른 인물들의 묘사에 힘을 더 쓰게 되자 그냥 평범해졌다는 평가도 있다. 사이타마가 너무 강하기에 주인공인데 메인으로 나서지 못하며, 다른 캐릭터들끼리 치고받고 하다가 사이타마가 정리하는 방식으로 장기 연재화되면서 지루해졌다는 평가도 있다. 가로우 편이 특히 이런 문제점을 보여준 편. ONE도 사이타마가 원 펀치로 해치우는 통쾌함도 약발이 다 되어간다는 걸 깨달았는지, 보로스 편 이후에는 사이타마나 제노스 이외의 히어로들의 비중이 대폭 늘어났고 괴인들의 심리 묘사도 자세해졌다. 때문에 사이타마의 비중도 상대적으로 많이 줄었으며, 사이타마가 순식간에 사건을 해결하는 것보다는 자신들만의 정의관에 집착하던 주변 인물들이 사이타마의 심플하면서 명쾌한 정의관을 보고 심적 변화를 겪는 묘사를 표현하는데 비중을 높이고 있다. 리메이크에서는 무라타의 뛰어난 작화의 힘을 받아 폭력성과 고어도가 대폭 증가하여 더욱 상세해진 충격적인 연출 탓에 분위기가 더더욱 어두워졌다. 특히 괴인협회 편에서는 그로테스크한 묘사가 정점을 찍으며 코즈믹 호러를 방불케 하는 중이다. '''[[1루수가 누구야|등장인물들 상당수가 특이한 네이밍을 자랑한다.]]''' 기본적으로 성이 안 밝혀진 건 물론이고, 특정 단어로 직역되는 이름들이 아주 많고[* 당장 주인공부터 이름이 일본 지역명이다.], 웬만한 일본 대중매체에선 도무지 볼 수가 없는 희한함 그 자체의 이름들이 헤아릴 수도 없이 많은 등 [[홍마족|기묘하기 짝이 없는 네이밍을 자랑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