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효 (문단 편집) == 기타 == 원효는 뛰어난 능력과 특이한 행동만큼 관련된 일화/야사도 많았다. [[삼국유사]]에는 661년 [[김유신]]이 [[평양성 전투(661년)|평양을 포위한 당나라 장수 소정방에게 군량을 전해주러 고구려로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있다. [[소정방]]은 신라군이 전달해준 군량을 받고 김유신에게 송아지와 난새(鸞鳥)의 [[그림]]을 그려서 보냈는데, 원효가 이 그림이 "속히 돌아가라."하는 암호문임을[* '송아지 그림과 난새 그림'이라는 말은 한자로 적으면 화독화란(畵犢畵鸞)인데, 각 글자의 음을 [[반절]](半切)씩 떼서 읽으면 '혹한(ㅎ/ㅗㄱ+ㅎ/ㅏㄴ)'으로 [[중고한어]]를 기준으로 했을 때 속환(速還)이라는 말과 음이 같다고 한다.] 해석해주었다고 한다. 실제로 김유신은 돌아오면서 고구려군의 포위 공격에 걸려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 외에도 뛰어난 신통력이나 승려로서의 뛰어남을 자랑하는 설화나 야사들이 꽤 되는 편이다. 이전까진 '나무아미타불'[* 설명하자면 [[아미타불]]은 내생을 주관하고 관세음보살은 현생을 구제하는 [[보살]]이다. 나무아미타불은 "아미타 부처께 귀의합니다."라는 의미로 내생을 보장받는다는 의미가 강하다. 여기에 관세음보살을 더하기도 한다. 관세음보살은 현세구복적인 의미가 강한데 동시에 아미타불의 화신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둘을 묶어 염불한다고 해도 매우 자연스러우며 이렇게 묶음으로써 인간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현실의 어려움을 구제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이란 염불을 창시했다고 쓰여 있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나무아미타불 등의 염불을 외우는 것은 원효 이전부터 정토교에서 강조했던 것이며 원효 역시 이 정토 사상에서 큰 영향을 받은 것이다. 삼국유사를 기록한 일연이 원효로 인해 가난하거나 무지몽매한 이들도 나무(염불)을 외우게 되었다고 얘기한 것을 확대해석한 듯하다. 유명한 만큼 원효에서 따온 이름들도 많다. [[서울특별시]]의 [[원효대교]]가 대표적이며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는 [[일제강점기]]에는 '모토마치(元町)'라는 이름이었는데 이를 광복 후 개명하는 과정에서 같은 한자(元)를 쓰는 원효로로 바꿨다.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원효로 역시 원효에서 따온 이름이다. 원효의 46대손이 승려 석우다.[[http://www.donghwasa.net/?c=1/8/47&tabs=5&PHPSESSID=3c4aa5e8c71004dd7a4ba2312895e08b|#]] 그러나 의외로 이 부분은 알려져 있지 않다. 원효의 행적이 워낙 인상 깊었던 탓에 양산형 무협지나 기타 국산 창작물에 등장하는 '''자칭''' 깨달음을 얻었다는 승려나 도인들은 술이고 개고기고 뭐고 그냥 다 먹는다. 물론 이런 '자칭'이 아니더라도, 정말로 깨달음을 얻은 큰스님이지만 스스로를 땡추로 지칭하고 파격적인 발언과 행동을 행한 승려들도 제법 많다[* 대표적인 사례가 [[한용운]]의 제자로 유명한 [[춘성]]이 있다. [[승려]] 신분임에도 [[맥주]]를 즐겨마시는 습관이 있었으나, 바른 수행 생활과 더불어 [[독설가]] 기질이 섞인 유머러스한 성격때문에, 대중들에게 많은 존경을 받은 바 있다.]. 원효결서라는 예언서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최초 발견자라고 하는 말이 어디선가 전달받은 것이라는 주장도 그렇고, 결국은 남사고가 저술한 것으로 알려진 격암유록[* 현재 전해지는 문서는 필사본인데, 그 필사본이 사실상 [[천부교]] 측의 위작이라는 것이 회의주의자의 의견.], [[송하비결]] 같은 [[위서]]라는 의견이 회의주의자 사이에서 대체다. 그나마 앞서 언급한 둘은 민족주의자들에 의해 떡밥이 되기라도 했지 원효결서는 그냥 묻혔다. [[http://www.dailywrn.com/sub_read.html?uid=8208|#]] [[의상(신라)|의상]]ㆍ[[자장(신라)|자장]]ㆍ[[도선]] 등과 함께 웬만한 고찰(古刹)들의 창건자가 원효라는 이야기가 매우 흔하다.[[http://www.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View.do?search_div=CP_AGE&search_div_id=CP_AGE002&cp_code=cp0901&index_id=cp09010080&content_id=cp090100800001&search_left_menu=3|국내의 원효 관련 사찰분포]] 척 봐도 원효의 일대기와는 무관하게 느껴질 것이다. 물론 거의 대부분은 역사적 신빙성이 없고 원효의 유명세를 빌려서 [[절(불교)|절]]의 권위를 높이려는 행위라고 보면 된다. 절들의 창건 이야기들이 모두 사실이라면 저 승려들이 평생 절만 세우다가 [[입적]]해도 모자랄 판이다. [[태권도]]의 유단자 품새 중 하나이자 마지막 품새인 [[일여]](一如)가 원효대사의 사상을 토대로 엮어졌다. 한때 해골물 일화에서 파생되어 인터넷 상에서 '~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니었다.', '~인 줄 알았을 땐 만족했는데 나중에 진실을 알고 나니까 화난다.'는 내용을 줄여서 해골물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원효와 관련된 많은 에피소드 중 일반인들에게는 가장 잘 알려졌고, 이런 고사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층의 [[드립]]에서도 종종 쓰일 정도로 인지도가 있었다. 별 상관 없지만 어감 때문인지 [[고인물]] 드립에 응용하기도 했으며, [[와 샌즈! 언더테일 아시는구나!|와 샌즈!]] 드립이 확대된 이후로는 [[https://bbs.ruliweb.com/etcs/board/300780/read/47688374|샌즈물 드립]]도 생겨났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