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월-E (문단 편집) == 과학적 재현 오류 == 과학적 오류가 몇 가지 있는데, 과학적 재현을 엄격히 따지고 만든 영화는 아니라서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니다. * 우주에는 소리를 전달하는 매질인 공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영화 속 우주 공간에서 소리가 난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정도가 아니면 대부분 신경 쓰지는 않는 편. * 700년 동안이나 지구 건물이 무너지지 않고 다른 것도 대체로 멀쩡하며, 유리창도 대부분 깨지지 않고 남아 있다. [[인류 멸망 그 후]]를 봐도 알 수 있듯 몇 백 년이 지나면 인류가 만든 건물은 거의 다 붕괴한다. 구조물을 풍화시키는 비바람이 멈추고 사체 등을 분해하는 생물까지 전부 멸종하지 않는 이상은 이렇게 건물과 기타 사물들이 멀쩡한 것은 어렵다. * 월-E가 수백 년 동안이나 활동하는 것도 현실적으로는 어렵다. 주인공 월-E는 자신의 부품을 스스로 교체할 능력이 있으며, 분해하여 부품을 얻을 수 있는 고장난 월-E들도 수십만 대가 있고, 동력도 태양광 발전으로 얻을 수 있지만 문제는 배터리이다. 배터리는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도 화학적인 변화가 일어나서 수명과 용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리튬 배터리를 충전하지 않고 방전하면 더 이상 작동되지 않는 것이 예.[* 월-E가 리튬 베터리가 아닌 미래 기술로 만든 다른 배터리를 써서 수명이 줄어들지 않는 것이거나 보조 배터리와 주 배터리를 갈아끼울 때 번갈아가며 사용해 수명이 줄어들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 월-E가 태양광 발전으로 수 초만에 충전되는 것도 사실 불가능하다. 1m^^2^^의 태양 전지판으로는 200W 남짓을 만들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도 월-E가 오랫도록 활동 가능할 만큼 배터리를 충전하려면 여러 시간이 필요하다. 월-E의 태양전지는 이보다 작을 것으로 추정되므로 현실적으로는 하루종일 충전해야 할 것이다. 설령 100% 효율을 가진 태양전지라 가정하더라도 맑은 날 제곱미터당 태양 에너지는 1kW에 불과하며, 작중에서 먼지가 지구를 뒤덮은 점을 감안하면 이보다 적을 것이므로 여전히 수 초 수준의 충전속도는 어렵다. * [[인공위성]]은 지구 궤도를 대략 초속 7000m 이상의 속도로 공전하고 있지만, 영화에서는 무중력 상태에서 위성이 정지 상태로 떠 있는 형태로 나온다. 그래서 성층권을 벗어나는 동안 우주 쓰레기와 충돌해도 양쪽 모두 멀쩡하다. 정지궤도위성이라 그렇다고 넘어가려 해도 로켓의 속력 때문에 충돌하면 서로 부서져야 한다. * 물론 개그 요소로 넣은 것이겠지만, 월-E가 우주 공간에 처음으로 나갔을 때 얼굴에 부딪힌 [[스푸트니크]] 1호는 92일 정도 지구를 공전한 뒤 대기권으로 진입해 소멸했다. 그리고 현재도 대기권에 남아 있는 스푸트니크 시리즈(스푸트니크 1호~25호, 40호 모두 포함)는 없다. 이스터 에그로 넣었거나 SF 영화인 만큼 스푸트니크를 기리는 의미로 넣었을 수도 있디. * 식물이 영화에서처럼 우주 공간에 노출되면 금방 [[고사]]한다. 하지만 이는 논쟁의 여지가 있는 것이, [[케네디 우주센터]]의 레이몬드 휠러 박사 팀이 실험한 바에 따르면 홍당무, 상추, 밀 등의 식물을 진공에 30분 정도 노출시켰지만 큰 이상 없이 잘 자랐다고 한다. [[https://www.newscientist.com/article/mg20927953-500-vacuum-of-space-no-match-for-the-mighty-radish/|#]] * 우주선 내부의 중력은 인공 중력인데, 우주선이 기울어지면 중력 방향이 같이 기울어지므로 탑승자는 기울어짐을 느끼지 못해야 한다. 다만 이 당시는 AUTO가 함선을 조종하고 있었으므로 중력의 방향만 바뀌지 않게 조작한 것일 수도 있다. * 소화기는 실제 분말의 양이 그렇게 많지 않다. 영화적 허용으로 봐야 할 듯. * [[아이팟]]에서 [[VCR]]을 연결할 수 없다. * 월-E가 AUTO에게서 전기 충격을 받아 회로 기판 여러 장에 구멍이 뚫릴 정도의 타격을 입는 장면이 있으나 현실이었다면 일부 부품들이 타버리는 정도에서 그쳤을 것이다. [[인쇄 회로 기판]]은 내열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소재로 제작되므로 작중에서처럼 잠깐의 감전으로 여러 장을 뚫으려면 [[전봇대]]나 [[가공전차선]] 수준의 전력이 필요하기 때문. 또한 전기는 가까운 쪽으로 흐르려는 성질이 있으므로 레이저포처럼 일직선으로 뚫기는 어렵다. 게다가 이 정도의 특고압을 전기충격기에 공급하면 과도한 전기 에너지로 폭발하고 말 것이다. * 월-E가 전기 충격을 받은 뒤에도 어느 정도 기동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현실에서 전기 충격을 받은 전자장비들은 완전히 멈춰서는 경우가 흔하다. 전기충격기보다 전압이 훨씬 낮은 [[USB 킬러]]도 전자기기에 사용하면 대부분 아예 켜지지도 않게 고장난다. * 이브가 맞춘 [[루빅스 큐브]]는 초록색 모서리가 적어도 5개 있어서 실제로는 나올 수 없는 모양이다. * 이브가 광선을 쏘아 선박을 폭파시키는 것도 물리적으로는 불가능에 가깝다. 이러려면 톤 단위의 [[TNT]]와 맞먹는 에너지가 필요한데, 배터리는커녕 소형 원자로를 사용한다 쳐도 이 정도 에너지를 만드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처음부터 그만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반입자 병기]]라면 가능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