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웹3.0 (문단 편집) == 배경 ==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 WWW), Web 1.0은 단순한 정보만을 포함한 정적 웹사이트의 집합이다. 1994년부터 2004년까지의 기간 동안에 있었던 대부분의 웹사이트가 이에 해당한다. 이때 사용자들은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자료를 찾는 행동만 했었다. 굉장히 단순해서 평균 50K 정도의 대역이다. 웹1.0의 초기에는 사용자들은 게시자가 올린 정보를 수정할 수 없었으며, HTML을 기반으로 단순하고 정적인 웹페이지만으로 구성되었다. AOL채팅, MSN메신저, 알타비스타, Ask Jeeves이 웹1.0 당시 대세였지만, 속도는 매우 느렸다. 1990년대 후반에 이르러 모든 것들이 더욱 상호작용적인 Web 2.0으로 변해가기 시작했다. 이 [[웹2.0|Web 2.0]] 체제에서는 다양한 이용자들이 특정 웹사이트나 앱에 접속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비하는데, 이 과정에서 콘텐츠에 대해 쓰기(제작·작성·생산)와 읽기(시청·구독·소비)만 가능했다. 여기서 문제는 보상이다. 일방적인 생산-소비(창작-수용) 구조에 그친 [[월드 와이드 웹|웹1.0]]을 넘어 쌍방향 네트워크 참여 구조를 활성화했지만 정작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확대·재생산하며 해당 네트워크를 활발한 공간으로 만들어온 이용자 개개인에게는 별다른 보상이 가지 않은 것. 이를 통해 막대한 수입(보상)을 벌어들인 주체는 다름 아닌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기업들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쇼핑|전자상거래(e-commerce)]] 분야가 대표적이다. [[유튜브]] 등 일부 플랫폼 기업은 자신들의 네트워크 내에서 생산 활동을 하는 이용자([[유튜버]])들에게 일정 부분 수익을 떼어주기도 했지만, 플랫폼 네트워크를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해온 참여자(이용자) 개개인에게 주어지는 보상이 너무 적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게다가 이 기업들이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비롯한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타 기업들에게 영업활동을 돕는 용도로 판매하여 상당한 수익을 올려왔다는 사실 또한 논란이 되었다. 이에 웹 네트워크 참여자 개개인에게 지금까지의 미진한 보상을 넘어 개개인이 자신의 개인정보와 자신이 생산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소유하고, 이 소유물을 네트워크 운영진(대체로 온라인 플랫폼 기업)이 중앙에서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며,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좋은 컨텐츠를 만든다면 제대로 보상하며, 더 나아가 네트워크 운영진의 네트워크 운영 정책 결정 과정에도 공동으로 참여해 웹2.0에서 불거진 문제들을 해결하자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이러한 시대 흐름을 반영해 등장한 개념이 바로 Web 3.0이다. 데이터 및 콘텐츠에 대한 소유권, 생산적 활동에 대한 합당한 보상, 운영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참여 등으로 웹 이용자들의 권리를 지키겠다는 의도다. 현재 세계 곳곳에 흩어진 네트워크 참여자들의 컴퓨터 자원을 활용하는 블록체인 기술 덕분에 자료를 분산 저장하고,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에 내재된 자동화 프로그래밍 기술(스마트 콘트랙트)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중앙 관리자의 개입 없는 웹 이용이 점점 더 원활해지고 있다. 암호화 기술을 활용한 [[NFT|대체 불가능 토큰]]으로 콘텐츠에 인터넷 언어로 된 꼬리표를 달아 데이터의 온전한 소유권도 인증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데이터의 저장과 생산, 사용, 소유, 해당 데이터에 영향을 주는 거버넌스에 대한 민주적 참여권과 보상이 네티즌 개개인에게 주어지는 '초개인화 인터넷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발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